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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흔적 - Taste, Seek, Memorize, Ruminate
라이프스타일
토요일 6시 30분 모임, 2월 20일 부터
망원 포트레이트부스에서
73,000원 X 3개월

모임장
박준우, 셰프 / 칼럼니스트
흔히 13년 차 날품팔이라고 소개합니다. 하루하루 이런저런 글이나 요리를 팔고, 라디오나 텔레비전에서 이야기를 풀기도 합니다. 영화를 좋아하지만, 영화관에는 가지 않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관람법은 이불을 덮은 채 침대에 누워 텔레비전으로 영화를 시청하는 것이지만 그마저도 자주 하지 못합니다. COVID-19 이전에는 주로 출장을 오가는 비행기 안에서 작은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봤습니다. 2020년 현재, 음식 에세이 연재와 F&B 컨설팅으로 먹고살고 있습니다.
모임 소개
맛의 흔적 - Taste, Seek, Memorize, Ruminate
여러분은 일상 속에서 ‘맛’에 대해 어디까지 생각해보고 이야기해보셨나요? 이 모임은 ‘와인과 디저트 등 요리를 소재로 한 영화를 보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것’이 목표인 모임입니다. 음식에 대한 전문적인 소견을 나눈다기보다는, 먹고 마시는 것들을 통해 느끼는 감상 또는 일상 속 이야기들을 주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미식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될 것입니다. 이 모임은 음식과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대단히 역동적인 삶보다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조용하고, 적당히 개인적일 수 있는 아주 작은 취미와 취향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함께 감상할 작품들

* 3주마다 ‘맛’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영화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함께 나눌 질문들
1회차 - Taste: 맛을 보다
여행은 새로운 맛을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기도 합니다.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이국적인 식재료로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한 요리를 맛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행한 나라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는데요. <트립 투 잉글랜드>는 미식 기사를 쓰기 위해 국토를 횡단하는 두 배우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두 남자는 6일 동안 6개의 레스토랑에서 아름다운 영국 북부의 풍광을 배경 삼아 영국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의 흔적을 따라가며 예술과 사랑, 인생을 논하는데요. 여러분의 일상과 여행과 음식에 대한 작은 경험을 들려주세요. 여러분이 여행에서 맛본 새로운 맛은 무엇인가요?
* 함께 볼 작품: <트립 투 잉글랜드>(마이클 윈터바텀, 2010)
2회차 - Seek: 맛을 찾아내다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 <와인을 딸 시간>은 와인숍에서 일하며 전문적인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와인을 사랑하는 아들과 가업인 바베큐 사업을 물려받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갈등 사이에서 주인공의 꿈과 열정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와인 이야기를 곁들여 먹고 마시는 행위에 대한 열정에 관해 이야기 나눠 보려고 해요.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공부하는 와인의 모든 것 (역사와 이론, 원산지, 산도, 드라이 정도, 상품명 등등)을 살펴보며 저희도 와인의 매력에 푹 빠져보아요.
* 함께 볼 작품: <와인을 딸 시간>(프렌티스 페니, 2020)
3회차 - Memorize: 맛을 기억하다
베를린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파티시에 ‘토마스'는 연인 ‘오렌’과의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떠납니다. 그곳에서 남편을 잃은 ‘아나트'를 만나게 되는데요. 과자와 커피는 남겨진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씁쓸한 상처가 아물어가는 동안을 함께하는 역할을 합니다. 연인의 흔적을 찾아 떠난 청년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우리의 생활과 행동에 의미를 부여한 것들을 찾아봅니다. 역사와 문화, 종교, 성정체성의 차이를 넘어 상실을 받아들이는 담담한 과정을 담은 베이커리 카페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여운을 함께 나눠요.
* 함께 볼 작품: <케이크 메이커>(오피르 라울 그라이저, 2017)
4회차 - Ruminate: 맛을 되새기다
먹고 마시는 행위, 그것을 위해 생산하고 파괴하는 우리의 행동은 죄악이기도 하고 쾌락이기도 하며 일상이기도 합니다. 영화 <바베트의 만찬>은 정성스럽게 차린 한 끼 식사가 주는 잔잔한 울림을 가득 담아낸 영화입니다. 음식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화해시키기도 하고,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기도 하죠. 마지막 모임에서는 다양한 면을 가진 음식과 술에 대한 생각을 나눠봅시다.
* 함께 볼 작품: <바베트의 만찬>(스테판 오드랑, 1996)
함께하면 좋은 사람
* 먹고 마시는 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
* 미식과 와인, 디저트의 세계를 영화를 통해 만나고 싶은 사람
* 평소 박준우의 에세이를 재미있게 읽었던 사람
*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찾는 일에 관심이 많고, 경험한 맛을 나누는 일이 즐거운 사람
* 영화를 통해 새로운 일상과 취미를 발견해보고 싶은 사람

함께라서 좋은 것
*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들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 솔직하게 나만의 이야기로 귀결시켜도 좋습니다.
* 그동안 경험했던 다양한 관계들을 나눌 수 있습니다.
* 지친 일상, 영화 속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인공을 부지런하게 따라가다 보면 진짜 나를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 ‘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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