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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클럽 - 굵고 길게 살아남기
일과 커리어
금요일 7시 30분 모임, 2월 5일 부터
홍대 사생활에서
63,000원 X 3개월

모임장
서해인, 뉴스레터 발행인
보고, 읽고, 들은 모든 것을 모은 뉴스레터 #ㅎ_ㅇ의 발행인입니다.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조직에 속해 있었고, 현재는 소속이 없는 에디터입니다. 아직 못 보고 쌓여있는 콘텐츠의 재고와 봐야 할 콘텐츠의 라인업 사이를 오가면서 살고 있습니다. PUBLY 리포트 『야 이거 봄?ㅋㅋㅋㅋㅋㅋ : 밀레니얼이 그 콘텐츠를 픽한 이유』를 썼습니다.
모임 소개
프리랜서 클럽 - 굵고 길게 살아남기
이 모임은 변수의 시대를 살고 있는 프리랜서를 위한 모임입니다. 지금 프리랜서로 일하고 계신 분, 앞으로 프리랜서로 전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 혹은 프리랜서를 꿈꾸고 계신 분, 콘텐츠 업계에 종사하고자 하시는 분들 모두를 환영합니다!

언젠가 2020년을 돌아본다면 각자의 방에서 번잡하고 시끄러운 변수들의 대축제를 벌였던 날들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일을 벌이는 즉흥적인 성향보다는 우선순위를 고려해서 일을 처리하는 계획적인 성향에 더 가까운 사람이지만, 올해는 유독 그런 성향 따위가 가장 쓸모없게 느껴지는 한 해입니다. 예측이 빗나가고, 순서가 뒤섞이고, 디테일을 챙겨보기도 전에 하던 일이 엎어졌으며, 조금 알 것 같았는데 거의 아무 것도 모르는 것 같은 기분이 반복되고 있으니까요.

장기화 된 바이러스의 시대 속에서 하루아침에 ‘변수에 최적화된 유형’의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만, 이 모임은 예상하지 못한 여러 가지 삶의 변화를 건강한 마음으로 맞이하며 잘 살아남는 법을 이야기하는 모임입니다.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주어진 일을 해나갈지, 나에게 유난히 거대하고 압도적으로 느껴지는 변수는 무엇인지, 그래도 비교적 귀여워 보이는 또 다른 변수는 무엇인지 아주 조금이라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감상할 작품들

* 3주마다 '프리랜서의 일'에 관한 넷플릭스/영화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함께 나눌 질문들
1회차 - 재난 같은 게 아니고 말 그대로 재난
워커홀릭인 주인공 토마스는, 이번 겨울 알프스산맥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불현듯 눈사태를 겪게 됩니다. 매 시각 최선의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일의 현장으로부터 떠나 모처럼 아무 생각 없이 휴가를 왔는데 말이죠. 예고 없이 다가온 위기의 현장에서 토마스는 순간적으로 선택을 취하고 대가를 치릅니다. 아무튼, 2020년은 재난 같은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재난인 한해였습니다. 게다가 이 재난이 언제 끝날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눈사태 앞의 한 사람을 보며, 바이러스의 시대를 건너고 있는 우리들을 돌아봅니다.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프리랜서 여러분, 모두 안녕하신가요?
*함께 볼 작품: <포스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루벤 외스트, 2014)
2회차 - 리더가 갑자기 사라진 팀
어차피 누구와 함께하든 처음부터 내 일은 내가 해야 하는 일이었음에도 ‘난자리’를 보며 힘이 빠졌던 적이 있으신가요? 어느 금요일, 교내 인기인(또는 인플루언서인) 키리시마가 배구부를 그만두면서 배구부의 임원들은 혼란에 빠집니다. 프리랜서의 일은 내가 스스로 ‘팀장’ 혹은 ‘대표’가 되는 기댈 곳 없는 고독한 일이기도 한데요. 일로 만났던 믿을만한 사람이 갑자기 부재할 때, 특히 배울 점이 많았던 리더 또는 선배가 갑자기 사라졌을 때, 기댈 곳이 갑자기 사라졌을 때,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일을 지속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봅시다.
*함께 볼 작품: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요시다 다이, 2013)
3회차 - 절대 네고 불가
난이도를 중이나 중상으로 바꿀 수 없는 일을 어떻게든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협상을 통한 조정의 여지가 전혀 없을 때가요. <하늘을 걷는 남자>의 주인공 필립은 월드 트레이드 센터 정식 오픈 전 두 빌딩 사이에 밧줄을 달아 걸어서 건너가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조율과 협상의 불가능성’ 자체가 변수입니다. 412m 높이만 걸어갈 수 있어요. 300m 정도로는 안 되는 거죠. 꾸준히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극강의 고난이도를 자랑하는 그런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로또 1등 당첨 말고요!)
*함께 볼 작품: <하늘을 걷는 남자>(로버트 저메키스, 2015)
4회차 - 요즘 세상에 아무도 안 하는 것 같은 일
좋아하는 사람에게 서툰 편지를 쓰기가 싫어서 러브레터의 대필을 요청하는 폴을 향해 엘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요즘 세상에 누가 편지를 써?” 엘리는 글쓰기를 곧잘 해서,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의 숙제를 대신해주며 용돈 벌이를 해왔습니다. 그런데도 본인의 역량(에세이 과제 작성)을 다른 영역(러브레터 작성)에 활용할 생각을 하려니 못할 것 같다는 반응부터 먼저 내보입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다름 아닌 ‘이제 아무도 더이상 그 일은 안 하잖아’인 거에요. 대세에 조금은 역행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우리는 어떻게 일해야 할까요? 이번 시간에는 우리의 일을 다시 한번 짚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왜 이 일을 하고 계신가요?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요? 어떻게 일하고 싶나요?
*함께 볼 작품: <반쪽의 이야기>(앨리스 우, 2020)
함께하면 좋은 사람
*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 혹은 프리랜서로의 전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
* 코로나 시대에 불현듯 찾아온 온갖 변수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 사람
* 문화 콘텐츠 전반에 관심이 많고, 콘텐츠 업계에서 일하는 혹은 일하고 싶은 사람
* 변화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유행하는 콘텐츠를 함께 보면서 훨씬 더 폭넓고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사람
* 자신만의 독립된 콘텐츠, 프로젝트를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 일, 커리어, 그리고 동료라는 키워드로 쌓은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

함께라서 좋은 것
* 코로나라는 변수를 맞이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하게 역할을 다 하는 프리랜서 동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콘텐츠와 대상을 보는 시각을 쑥쑥 기를 수 있습니다.
* 나만의 브랜드를 구체화하는 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집니다.
* 내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피드백 받는 과정에서 방향성이 생깁니다.
* 막막하기만 했던 넥스트 스텝이 구체화됩니다.

넷플릭스 보는 날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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