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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땐 단 것을 먹습니다 - 영화 속 디저트 만들기
자아와 관계
월요일 7시 30분 모임, 2월 1일 부터
망원동 베이크샵 나나에서
73,000원 X 3개월

모임장
고수지, ‘베이크숍 나나’ 사장
베이크숍 나나를 운영하는 고수지 입니다. 문학과 과자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레시피북의 많은 부분들이 문학처럼 읽힙니다. 저는 우울할 때 단것을 먹습니다. 스콘을 싼값에 많이 먹고 싶어서 과자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모임 소개
우울할 땐 단 것을 먹습니다 - 영화 속 디저트 만들기
저는 사는 것이 권태롭고 모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을 때,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램 단위로 잘 정리된 지침을 따라 모든 과정을 거치면 그것의 결과는 언제나 달고 맛있었습니다. 못생기고 실패한 것처럼 보여도, 설탕과 버터로 만든 이것들은 언제나 달아요. 저는 우울할 때 과자를 굽습니다. 설탕의 세계에는 쓴맛이 없거든요.

이 모임은 영화 속 디저트를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어 먹는 모임입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좌절하고 성장하라고 하는 세상에서, 잠깐 멈춰서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영화 한 편, 뒷골 짜릿하게 단 케이크 한 조각 어떠세요?
함께 감상할 작품들

* 3주마다 '빵과 케이크’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영화를 보고 직접 베이킹을 해보는 모임입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함께 나눌 질문들
1회차 - 초콜릿 크림파이 : Bon appetite!
영화 도입부 상사에게 깨지고 돌아온 줄리가 만드는 투박한 초콜릿 크림 파이를 기억하시나요? 오븐이 없어도, 넓고 깊은 접시와 몇 가지 재료만 있다면 지친 하루를 달게 녹여주는 파이를 만들 수 있어요. 대단한 기술 없이 짠, 하고 만들어지는 줄리의 확실한 파이를 나누어 먹으며 첫인사를 나누어요.
* 함께 볼 작품: <줄리 & 줄리아>(노라 애프론, 2009)
* 함께 만들 디저트: 초콜릿 크림파이
2회차 - 마들렌 : 프렌치 섹시 쿠키!
매 순간 솔직하게 살아가고 사랑하며 사는 삼순이. 언제나 끝까지 가보는 삼순이의 사랑 방식은 미련해 보이지만, 아름답고 달콤해요. 진헌과 희진이 재회하는 순간에, 삼순이는 진헌을 찾아가는 대신 말도 안 통하는 헨리와 마들렌을 나누어 먹습니다. 헨리가 그들이 있는 룸넘버를 알려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잃어버린 그들의 시간에 자신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아요. 프렌치 섹시 쿠키 마들렌을 삼순이처럼 홍차에 찍어 먹기로 해요. 서로의 사랑 방식에 대한 얘기를 나누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함께 볼 작품: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중 Ep.7 마들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함께 만들 디저트: 마들렌
3회차 - 따뜻한 치즈케이크: 베이커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운
화려하고 장식 많은 케이크 같은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오늘은 조금 단순한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크림치즈, 생크림, 계란만 있다면 아주 맛있는 치즈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따뜻한 치즈 케이크를 드셔보셨나요? 냉장고에 하루 숙성 시켜 차고 꾸덕하게 먹는 것이 치즈케이크의 정석이라지만, 막 구워져 나온 따뜻한 치즈 케이크도 아주 매력적이랍니다. 막 구운 디저트는 베이커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운 같아요. 화려한 장식은 없지만, 쉽게 찾아 먹기는 힘은 따뜻한 치즈 케이크를 나누어 먹어요.
* 함께 볼 작품: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민규동, 2008)
* 함께 만들 디저트: 따뜻한 치즈케이크
4회차 - 식빵과 늦은 브런치: For me!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주인공 리즈가 직접 요리해 먹은 음식을 기억하시나요? 자신을 위해 산 슬립 원피스를 입고, 자신이 먹을 아스파라거스를 직접 굽는 장면이요. 마지막 날은 리즈처럼 우리 자신을 위한 브런치를 만들어 먹어요. 직접 반죽해 구운 식빵으로 만든 요리라면 무엇과 곁들여도 맛있을 거예요.
* 함께 볼 작품: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라이언 머피, 2010)
* 함께 만들 디저트: 식빵과 브런치
함께하면 좋은 사람
* 영화 속 케이크와 빵을 직접 만들어 보고 사람
* 도시에서 잠시 담백하고 달콤한 휴식이 필요한 사람
* 베이킹을 해보고 싶었지만 본격적인 수업은 부담이었던 사람
* 내 주변의 일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
* 따뜻하고 포근한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함께라서 좋은 것
* 영화 속 케이크와 빵을 만들어 먹으며 영화와 내 마음속 이야기를 나눕니다.
* 직접 빵을 만들어 먹으며 잔잔한 휴식을 할 수 있습니다.
* 그동안 경험했던 각자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습니다.
* 스스로 나에게 필요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습관의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 일상 속 어려운 순간들에 대해 공감하고 이야기 나눌 친구들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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