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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옆 비디오 가게 - ‘책도 좋고 영화도 좋고’
영화와 넷플릭스
화요일 7시 30분 모임, 4월 6일 부터
홍대 사생활에서
63,000원 X 3개월

모임장
차경희, ‘고요서사’ 대표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서 아주 작은 문학서점 ‘고요서사’를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점을 열기 전에는 출판 편집자로 일했고 어쩌다 보니 계속해서 책과 연결된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고 그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고민하며 새로운 형식의 낭독회, 북토크, 책 모임을 서점 내외부에서 기획•운영하기도 하고 이따금 주제에 따른 도서 큐레이션 작업을 합니다. 문예지의 문학 작품을 소개하는 팟캐스트 <요즘 소설 이야기>, 오래전에 출간된 책들을 다시 들여다보는 팟캐스트 <도넛 사용 설명서>를 진행하고 있고, 라디오 <정용실의 뉴스브런치>에서 격주로 신간을 소개합니다. 문예지 (에픽)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책/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생산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임 소개
책방 옆 비디오 가게 - ‘책도 좋고 영화도 좋고’
요즘처럼 재미있는 영상물이 넘쳐나는 시대에 누가 책에 관심을 둘까요? 어쩌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일 수도 있겠네요. 반갑습니다. ‘비디오 가게 옆 책방' 모임에서는 어쩐지 서로 연결된 것처럼 느껴지는 영화와 책을 보고 읽습니다.

같은 주제나 정서를 다룬 영화와 책을 보면, 다른 세계에서 사는 작가 두 명이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의 질문에 답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요. 그 발견의 순간이 참 재미있습니다. 두 답안 사이에서 내 생각도 피어오르고 정리되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영화 <결혼 이야기>와 소설집 『내일의 연인들』을 연달아 봤을 때 두 작품은 어떤 식으로 연결된 듯 느껴질까요? 시집 『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를 읽고 영화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을 보면서 우리가 떠올린 시의 이미지와 영화는 얼마나 닮아 있을까요? 네 번의 모임을 통해 닮은 듯 다른 책과 영화 사이에 링크를 걸어보는 작업을 여러분과 함께해보려 합니다. 우리가 늘 관심을 두는 주제들에 대한 두 작가의 관점을 살펴보고 우리만의 답들을 찾아 나갑니다.

우리 모임에서는 작품에 대한 감상, 주제에 따라 떠오르는 생각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동시에 서로의 목소리로 글을 읽거나 필사하며 책을 좀 더 음미하는 시간으로 꾸려가려고 합니다. 책도, 영화도 좋아하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차경희님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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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감상할 작품들

* 3주마다 '책'과 ‘영화'를 주제로 한 넷플릭스/영화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함께 나눌 질문들
1회차 -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구원해줄 수 있을까?
연인이 된 두 사람이 오랜 시간을 함께한 뒤 어떤 모습이 되었는지를 다루는 영화 <결혼 이야기>와 책 『내일의 연인들』을 보고 만납니다. 서로가 같은 마음이어서 만나게 되지만 결국 다른 마음이었을 확인하며 헤어지는 ‘연인 생활'에 대해 말하는 책과 영화 이야기가 참 많은데요, 마음에 인상 깊게 남은 두 편을 보며 대화해봅시다. 우리는 살면서 특별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걸까요? 아니면 마침 누군가가 필요했던 두 사람이었을 뿐이고 그걸 서로 알아채 함께하게 되는 것뿐일까요. 두 삶이 하나가 되고 다시 또 둘로 나누어졌을 때 남은 흔적과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 함께 볼 영화: <결혼 이야기>(노아 바움벡, 2019) * 함께 볼 책: 『내일의 연인들』(정영수, 2020)
2회차 -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이길보라 감독의 영화와 책을 보고 만납니다. 농인인 부모의 시선으로 세상을 담아낸 장편 다큐멘터리, 그리고 일찍부터 스스로의 선택으로 학교를 떠나고 나라를 떠나는 과정에서 겪은 일들과 생각을 담아낸 산문집입니다. 이길보라 감독의 삶과 사유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고, 우리가 용기를 내서 해보았던 것들 혹은 앞으로 해볼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그리고 우리만의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도 글을 써보고 서로의 마음속에 간직한 용기를 꺼내 고백해봅시다.
* 함께 볼 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이길보라, 2015)
* 함께 볼 책: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이길보라, 2020)
3회차 - 대저택의 미스터리
집안의 모든 권한을 지닌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으로 영화와 책이 시작되고 추리가 시작됩니다. 여러분은 추리극을 좋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겨울에 보는 추리물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서로 전혀 다른 작품이지만 비슷한 듯 느껴지는 두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영화의 기본적인 줄거리부터 등장인물, 영화/소설적 장치 등을 면밀히 비교해봐도 재미있는 감상법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처럼 정통 추리소설을 영상화하면 재미가 반감된다는 의견들도 있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내가 만약 추리물을 영화화한다면 어떤 작품을 골라보고 싶을까요? 고전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추리극 두 편을 함께 보면서 마치 탐정이 된 듯 분석해봅시다.
* 함께 볼 영화: <나이브스 아웃>(라이언 존슨, 2019)
* 함께 볼 책: 『비뚤어진 집』(애거서 크리스티, 2013, 황금가지)
4회차 - 우리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은 수도 없이 많지만, 시를 영화로 만드는 일은 낯설면서도 신기한 작업입니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사이하테 타히의 시집 『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 속에서 당신은 어떤 이미지를 포착했나요? 시에서 보여준 도시의 네온사인 사이로 흐르는 허무와 불안 등이 영화에서 어떻게 재현됐을까요? 더 나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 서울에서 당신이 느끼는 감정의 색채는 어떤지 들려주세요. 타히처럼 시를 써도 좋고, 소설이나 에세이도 좋습니다. 상상 속 영화의 한 장면을 그려도 좋겠네요. 오늘의 느낌과 생각들을 종이에 채워주세요.
* 함께 볼 영화: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이시이 유야, 2017) * 함께 볼 책: 『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사이하테 타히, 2020)
함께 만들 습관
- 참석 전에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만, 다 읽고 오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매회 낭독(낭송 아니니 염려 마세요.) 혹은 필사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가급적 책을 지참해주세요. 2회차와 4회차에는 회차의 주제에 해당하는 글을 쓰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함께하면 좋은 사람
* 책도, 영화도 모두 좋아하는 사람. 둘을 비교해가며 함께 보고 싶은 사람
* 문학과 영화를 사랑하고 각 매체가 지닌 낭만과 아름다움을 깊게 느끼고 싶은 사람
* 일상의 사소한 순간까지 재미있게 기록하는 방법을 찾아 나가고 싶은 사람
* 여가를 보람차게 보내고 싶은 사람, 새로운 독서 방법을 다양하게 고민해보고 싶은 사람
* 우리 삶의 이야기를 직조해낸 책과 영화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히고 싶은 사람

함께라서 좋은 것
* 책만 보면, 영화만 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둘을 같이 볼 때에 훨씬 잘 보일 수 있습니다.
* 책과 영화를 비교해가며 읽으며 넓은 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낭독, 에세이 쓰기 등 독서의 다양한 방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함께할수록 책장을 넘기는 일이 재밌어집니다.
* 좋아하는 것이 비슷한 사람들이 만나 다양한 생각과 취향을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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