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물욕이 우리를 구원할지니 - 소비 인간의 패션과 와인에 취하는 주말 낮술
용산
마음집
일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노지우, 젠틀몬스터 MD
사고(buy) 사는(live) 것을 사랑하는 소비 인간입니다. 패션 MD로 자아실현과 더불어 생계를 유지하고, 시간이 나면 와인을 소비하죠. 이유 있는 소비는 삶을 한층 깊고 풍요롭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소비하는 것들에 대한 콘텐츠를 엮어 보고 싶다는 꿈을 남몰래 키우고 있습니다.

#WSET2급 #와인에굳이돈을많이썼다는뜻입니다 #YOLO는아닙니다
#소비얘기에돈들지는않잖아요 #정신차려보니남편도와인바사장님
솔직하게 자신의 물욕을 드러내며 우리의 풍성한 삶을 채워갈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 몸에 걸치는 것들과 와인에 대하여 취향과 호기심, 경험을 나누고 싶은 개인을 찾습니다. 마지막엔 모두가 함께 더 풍성해진 물욕 리스트를 완성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이야기 20% + 모임장 브랜드&와인 토크 20% + 물욕/소비 토크 60%
소비이야기하는데돈들진않잖아요
잡식성모임장
물욕리스트
모임소개
마음집
“나 와인 좋아해" “나 쇼핑 좋아해”

앞 뒤 맥락 없이 던지면 상당히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묘한 문장들입니다. 하지만 우리 좀 솔직해져 봅시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요. 왜 좋아하는지, 그 뒤에 숨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뭘 사보고 마셔 봤는지, 어디에 돈을 쓰고 싶고 어디에 쓰지 않고 싶은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져다주는지 이야기할 겁니다.

패션에 대해서 이야기 할 거리가 많은 영화와, 그 영화 어드메에서 영감을 받은 와인을 함께 준비할 겁니다. 콘텐츠에 등장한 브랜드의 스토리나 와인에 관한 이야기 등 잡다한 지식도 함께 준비할게요. (드디어 와인 자격증을 써먹을 수 있겠군요!)

그리고 여러분은 물욕 리스트를 작성해 오시면 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문득 떠오른 사고 싶은 물건, 경험해 보고 싶은 공간, 마셔 보고 싶은 와인 혹은 즐기고 싶은 시간 무엇이든 좋습니다.

당장 쇼핑할 돈은 없어도 이야기하는 데 돈 드는 건 아니잖아요? 덕분에 우리의 물욕 리스트가 더 풍성해지고, 내일의 출근을 생각하며 잠드는 밤에 조금 더 힘이 되고, 주말의 여유를 즐기며 마시고 싶은 와인 목록이 길어지는 모임을 지향합니다.


* 이번 모임은 저의 남편의 공간인 ‘마음집'을 일요일 점심에 잠시 빌려 진행합니다.
* 매 회 작품/영화를 보며 떠올랐던 물욕 리스트를 작성해 오세요!
언제, 어디서 만나나요?
일요일 14:00 ~ 17:00
3월 12일 / 4월 2일 / 4월 23일 / 5월 14일
마음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0길 11-76 (한강로3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티파니에서 아침을>
블레이크 에드워즈 1961
<귀여운 여인>
게리 마샬 1990
<하우스 오브 구찌>
리들리 스콧 2021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얀 쿠넹 2009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데이빗 프랭클 2006
<이브 생 로랑>
자릴 레스페르 2014
<섹스 앤 더 시티 2>
마이클 패트릭 킹 2010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샴페인, 그리고 우리를 빛나게 하는 것들
‘샴페인'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영화 속에서 샴페인은 주로 무언가를 축하하거나 기념하기 위해 화려하게 마시는 술로 묘사됩니다. 왜인지 좋은 옷을 입고, 잘 꾸미고 마셔야 하는 술 같은 느낌이 들죠.

하지만 <티파니에서 아침을> 속 할리(오드리 헵번)는 욕조를 대충 꾸며 만든 침대가 있는 방에서 샴페인을 땁니다. 남자 주인공 폴의 꿈이었던 첫 원고료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죠. 폴은 중얼 거립니다. "아침도 먹기 전에 샴페인을 마셔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아침부터 대범하게 샴페인을 따는 그녀의 꿈은 티파니 매장같은 집을 갖는 것입니다.

대체 티파니가 할리에겐 어떤 의미였을까요. 여러분에게도 소소하게, 때때로는 대범하게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꿈이, 혹은 물욕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꿈이 그 무엇이 되었건 진심으로 응원할 준비를 마친 저는 샴페인과 비슷한 뽀글뽀글한 와인을 준비할게요. 그리포 티파니와 같은 유서 깊은 주얼리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 거예요.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블레이크 에드워즈, 1961), <귀여운 여인>(게리 마샬, 1990)
*함께 이야기하고 마실 와인 : 샴페인, 프로세코, 까바 + 샴페인 잔에 대한 이야기
2회차
격변하는 세상에서 헤리티지를 지켜낸다는 것
어떤 잡지 기자가 구찌 가문의 로베르토 구찌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구찌 가문이 이탈리아의 다른 지역 출신이라면 어땠을까요?”
이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죠. “차라리 키안티(Chianti,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의 원산지가 롬바르디아라고 하시죠. 롬바르디아산 와인이 키안티가 될 수 없는 것처럼 다른 지역에서는 구찌가 나올 수 없습니다. 어떻게 구찌가 피렌체 태생이 아닐 수 있단 말입니까?”

럭셔리 브랜드는 본인들의 태생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합니다. 하지만 요즈음 그들의 행보는 사뭇 이전과 다르죠. 그간의 그림을 뒤집는 팝한 디자인을 내거나, 메타버스에서 공간을 내는 등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역사가 깊은 럭셔리 브랜드들이 요즈음 보이는 파격적인 행보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거예요. 요즘 가장 인상 깊었던 격변하는 럭셔리 브랜드는 무엇이었나요? 무엇이 좋았나요? 혹은 무엇이 불편했나요? 그것들이 기존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는데 괜찮은 선택이었을까요?
*보고 올 콘텐츠 :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2021)
*함께 이야기하고 마실 와인 : 이탈리아의 키안티
3회차
좋은 곳에 가려면 좋은 신을 신어야 해
미스터 빅(Mr. Big)이 청혼하며 다이아몬드가 필요하냐고 묻자 캐리는 대답합니다. ‘나는 그저 큰 옷장만 만들어 줘'.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큰 옷장에서 그는 캐리에게 파란색의 마놀로 블라닉을 선물하죠. 캐리에게 마놀로 블라닉은 갈망과 사랑의 대상입니다.

그리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앤디의 선임이었던 에밀리는 교통사고로 파리에 출장을 갈 기회를 놓치자 분에 못이기며 앤디에게 소리치죠. ‘지미추를 신는 순간, 넌 악마에게 영혼을 판 거야.’ 그녀에게 지미추는 기회이자, 영혼까지 담보로 잡을 수 있는 상징적인 구두였나 봅니다.

비단 캐리나 에밀리 뿐만이 아닙니다. 요즘에도 신발은 패션에서 화룡점정 역할을 합니다. 요즘은 너 나할 것 없이 ‘한정판’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신발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왜 좋아하시나요? 관심 가는 신발 브랜드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명품, 컨템퍼러리, 스포츠 브랜드 가릴 것 없이 좋습니다.
*보고 올 콘텐츠 : <섹스 앤더 시티>(마이클 패트릭 킹, 2008),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데이빗 프랭클, 2006>, 유튜브 클립 <미스터 빅이 건넨 와인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함께 이야기하고 마실 와인 : 미국의 나파밸리 와인(특히, 카베르네 소비뇽)
*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rBYLeJ5STt0)
4회차
샤넬이 사랑했던 달콤함에 대하여
이번 회차에 같이 보고자하는 영화는 두 편입니다.
2023년에도 여전히 우리 곁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두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생로랑의 창립자에 관한 영화들이죠. 두 영화를 모두 보시지 않으셔도 좋지만, 이번 회차에서는 예술과 패션의 경계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 해볼까 했으니 마음에 드는 영화로 하나 골라서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내 삶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나는 내 삶을 창조했다.” - 코코 샤넬.
“패션은 드레스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패션은 하늘과 길거리에도 있으며, 우리의 생각과 삶, 그리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 코코 샤넬.
“예술품 컬렉션은 인생과도 같아. 난 이제 우리 수집품을 팔려고 해. 사람들은 늘 같은걸 물어봐. 어떻게 다 수집한건지. 당신이 좋아했던 작품은 뭔지. 나는 뭘 제일 좋아하는지. 내 대답도 늘 같지. 당신이 사랑한건 아름다움이었다고.” - <이브생로랑> 중.
“취향이나 본능은 만들어지는 게 아니야.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지. 그런 것들은 타고 나는 거니까" - <이브생로랑> 중.

비슷한 듯, 다른 듯한 패션과 예술이라는 두 개의 주제에 대해 격의 없이 얘기해볼까요? 샤넬의 no.5를 떠올리게 하는 와인을 준비하려고 합니다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
*보고 올 콘텐츠 : <샤넬과 스트라빈스키>(얀 쿠넹, 2009), <이브 생 로랑>(자릴 라스페르, 2014)
*함께 이야기하고 마실 와인 : 토카이(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이렇게 진행해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오랜만에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대화해서 행복했습니다:)
by 'zzubbabbong'님
피드백도 꼼꼼히 해 주시고, 다양한 컨텐츠로 목소리연기를 해 볼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좋았어요.
by '진O준'님
우리가 스쳐지나간 것들에 얼마나 많은 놀라움이 있는지 알게 될거에요
by '렙싸'님
모임장님이 선정하신 영화, 던져주신 질문들이 정말 좋았어요. 모이신 분들의 개성있는답변을 들으면서 깨달은 바도 많고요. 모임장님이 적절하게 주제를 바꿔가며 진행해주셔서 더 다양한 얘기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by '류O'님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감정, 편견, 사랑, 꿈, 실패 등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언어의 영화들을 너무 잘 소개해 주셨고 르이야기 나누면서 각자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서로를 초대하는 시간도 만들어주셨습니다. :D
by '장O만'님
정기 모임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화요일에 소개 되는 약 120개의 이벤트와 소모임
‧ 이벤트는 행사 별 모집 인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시즌 3개월간 유효한 다른 모임 놀러가기
‧ 놀러가기는 잔여석 발생시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이런 모임은 어때요?
최수빈
심리상담사
모집 마감
앵콜 가능
자아와 관계
MBTI 과몰입러 동아리 - 사람 관찰 좋아하세요?
10월 30일 · 일요일 · 합정
오픈 예정
사유의 확장
아임 파인 다큐, 앤유? - 논픽션의 재미에 빠지고 싶을 때
3월 2일 · 목요일 · 홍대
노지우
패션 MD
모집 마감
앵콜 가능
라이프스타일
물욕이 우리를 구원할지니 - 소비 인간의 패션과 와인에 취하는 밤
10월 8일 · 토요일 · 을지로
225,000
오픈 대기자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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