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애(後愛) : 다시 괜찮아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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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이별 후애(後愛) : 다시 괜찮아질 시간입니다

낙성대

시혜적동물 낙성대점

토요일

18:30 ~ 21:30

12명

참여 인원

박겸송, 연애 컨텐츠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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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연애 콘텐츠 기획자로 일했고, 지금은 스타트업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가장 좋았던 기억은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였어요. 연애를 제대로 배워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입니다. 마음 먹어도, 여전히 연애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결국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을 테니까요.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꿈꾸시는 분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지난 연애에서 주고받은 사랑과 약속의 말을 마음에 묻고 다시 나아갈 힘을 기르려고 합니다. 폐허에 꽃을 피우는 일이 될 거예요. 혼자라면 어렵고 고단한 일이겠지만, 우리가 함께 모여 서로를 응원한다면 분명해 볼 만한 일이 될 겁니다. 넷플연가에서 <연애의 목적> 시리즈를 네 시즌 진행한 모임장의 유쾌하고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서 깊은 사랑 모임입니다.

유머있는모임장

친목중심

다정다감

모임소개

시혜적동물 낙성대점

이별이 괴로운 것은, 혼자 남겨졌다는 느낌 때문일 겁니다. 이 모임은 그런 ‘혼자’들이 모여, 다시 괜찮아질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입니다. 당신이 누구와 연애를 했든, 어떻게 끝이 났든, 얼마의 시간이 지났든 관계없습니다.

지금 혼자 이별하고 계시다면, 그리고 모든 걸 마무리하고 다시 출발할 마음의 준비가 되셨다면 여기로 오세요. 네 번의 모임을 통해 우리는 이별의 아픔을 발판 삼아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갈고닦을 겁니다.

어서 오세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을 돌아봅니다.

지금은, 다시 괜찮아질 시간입니다.

* 더욱 원활하고 폭넓은 대화를 위해 참여하시는 분의 성비를 균형 있게 모집할 예정입니다.

모임 상세

시혜적동물 낙성대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246길 18 4층 (헬스장 입구 왼쪽 계단으로 출입)

토요일 18:30 ~ 21:30 (3주 간격)

· 1회차 5월 21일(토)

· 2회차 6월 11일(토)

· 3회차 7월 2일(토)

· 4회차 7월 23일(토)

최대 12명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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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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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어쩌다 이별을 한 우리들

마음 아프지만 이별은 와버렸습니다. 어쩌면 이미 지나가버렸는지도 모르죠.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분명합니다. 더 이상 연락할 수 없는 누군가의 전화를 기다리지 않는 것. 이별 후 회복의 첫걸음은 이별을 인정하는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첫 번째 모임에서 우리는 이별 후 남겨진 것들을 돌아보고 끝난 것은 대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자리에 무엇을 다시 쌓아올릴 것인지를 이야기합니다.

* 함께 볼 작품 :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누도 잇신, 2003) / <봄날은 간다>(허진호, 2001)

2회차

티없는 마음에 내리는 영원한 햇살

혹시 아직도 이별이 누구 탓인지 고민하고 계시나요? 이별의 원인을 두고 상대방을 욕할 수도 있고 자책할 수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정말 괜찮아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이별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했고 사랑받았던 날들이 있었다는 사실이니까요. 두 번째 모임에서는 우리의 이별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를 점검하고 좋았던 기억을 마음에 묻어두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티없는 마음에 영원한 햇살이 내리길 바라보는 거죠.

* 함께 볼 작품 : 영화 <이터널 선샤인>(미셸 공드리, 2004) / <500일의 썸머>(마크 웹, 2009)

3회차

괜찮아지기 위한 작은 행동들

우린 사람이고, 호르몬의 영향을 받습니다. 호르몬을 잘 이용하면 우리의 몸과 마음도 괜찮아질 수 있다는 것이죠. 세 번째 모임에서는 다시 기운을 낼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찾아보고 스스로를 쌓아나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오롯이 나를 위해 시간을 내보는 겁니다.

* 함께 볼 작품 :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라이언 머피, 2010)

4회차

길고도 긴 낮과 밤들을 위해

남겨진 우리는, 더 이상 남겨져 있어선 안됩니다. 좋았던 순간을 마음에 담고 입안에 남은 쓴맛을 음미하며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 하죠. 지난 두 달간 우리는 얼마나 괜찮은 사람이 되었을까요. 마지막 모임에서는 나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이제 다시 먼 길을 걸어갈 각자를 응원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함께 볼 작품 :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하마구치 류스케, 2021)

이번 모임의 참여자

기타

20대

30대

기타

박겸송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