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 Oh my god! This is so beautiful
델마 : 와 너무 아름다워
L : Sure it is
루이스 : 정말 그렇네
T : I always wanted to travel. I just never got the opportunity
델마 : 항상 여행을 떠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어.
.
.
.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 인생 여행이 누구나 한번 쯤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에겐 약 1년 전 쯤에 다녀왔던 3달 간의 미국 여행이 그러한데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해서 24,000km를 달려 미국 35개의 주와 수많은 도시를 방문하고, 목적지였던 뉴욕에서 53일 간의 로드트립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뉴욕에서 10일 정도를 보낸 후, 3주 정도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지역을 끝으로 여행을 마무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여행을 다녀오고 난 뒤, 제가 횡단하며 경험했던 미국의 자연, 도시, 사람, 문화에 대한 다양한 느낌과 감상을 비슷한 경험을 했던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마땅한 기회가 없었습니다. 광활한 자연을 마주하고 느꼈던 경외감, 매번 바뀌는 낯선 도시의 풍경, 재즈/버번/스타벅스/할리우드 등 미국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문화까지.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순간을 나누며, 각자 간직하고 있던 그 순간들로 돌아가 자유롭게 여행담을 풀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미국 로드트립은 미국의 대자연과 문화를 충분히 즐기고 영상으로 남기기 위한 여행이었다 보니, 무려 10테라가 넘는 영상들과 다양한 사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며 미국 여행에 대한 회상과, 아직 미국의 해당 지역을 방문해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한 로망 충전까지 해보아요!
또, 위스키 애호가인 제가 소장하고 있는 위스키 2-3종과 진토닉 / 버번콕 / 진저 하이볼 / 드라이 하이볼 / 무알콜 맥주 등의 음료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위스키는 1잔 기준 30ml 정도 제공될 예정이고, 음료는 총 2번으로 하이볼과 위스키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번 로드트립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다뤄볼 여행지는 제 로드트립의 시작점이었던 샌프란시스코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랜딩했을 때, 안내 방송으로 이런 말이 나왔는데요, ‘승객 여러분, 아름다운 낭만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환상적인 날씨와 낭만이 가득한 도시, 샌프란시스코로 저와 함께 떠나 볼까요?
소소했지만 가끔은 스펙타클했던 저의 로드트립 이야기와 여러분들의 소중한 여행 에피소드를 제공되는 술과 함께 나누면서 행복했던 순간으로 돌아가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