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s only
영화와 넷플릭스
본격 영화 월드컵 - 취향을 만드는 영화들
홍대
홍대 사생활
금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강정희, 씨네21 ‘구독자’ / 라이브커머스 마케터
‘좋아한다’는 말이 내뱉어졌을 때 그 힘이 얼마나 크던지, ‘나 영화 좋아하나 봐’ 이 한마디에 영화를 많이 좋아하게 된 사람입니다. 한 편의 영화가 마치 하나의 인문서처럼 기능하여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한편, 반대로는 내가 겪지 못한, 그리고 어쩌면 영원히 겪지 못할 무수히 다양한 삶을 그려내 주는 것이 참 좋습니다. 특히 황홀한 순간 중 하나는 영화의 인연으로 새로운 영화를 알게 되는 영화로운 순간이랄까요? 그렇습니다. 씨네 21에 글을 기고하진 않지만 성실히 구독 중에 있습니다. 껄껄.
didi_kang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영화 두 편을 두고 이야기 하면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올 수도, 몰랐던 사실이나 시선을 통해 새로운 영화 감상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그만큼 서로 다른 생각이나 타인의 말을 존중하고 주의깊게 듣는 태도도 필요합니다. 영화를 더 깊게, 영화적으로 보고 싶은 분들, 타인의 생각이 궁금한 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 영화 이야기 60% + 주제 토크 20% + 멤버 에피소드 20%
밤새도록영화이야기
취향탐구생활
밸런스게임
모임소개
홍대 사생활
영화를 보고 고르는데, 다 보고 평을 남기는데는 미묘한 자신의 취향이 작용합니다. 우리는 잘 골라진 닮은 꼴 영화 두 편을 함께 보고 어떤 이유로, 어떤 영화가 더 본인의 취향인지 이야기 할 거예요. 두 영화를 비교하며 보다보면 비슷한 주제의 전혀 다른 연출과 배우 합에서 오는 차이가 영화 감상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한 편만 따로 볼 때는 느끼지 못했던 그 영화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면면과 설득의 도구를 발견하게 해주죠.

작품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며 감상을 확장합니다. 행복 없이는 불행도 없고, 불행 없이는 행복도 없듯, 서로 다름과 닮음에서 비롯하는 낙차가 우리의 감각과 시야를 넓혀주기 때문이죠. 영화 월드컵이라는 다소 웃긴 이름으로 우리는 나의 영화적 취향을 더 세밀하게 다듬어가는 시간을 함께 할 거예요.


* 첫 모임 이후 영화 감상 번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화 감상 이후 맥주를 마시며 감상을 나눠요! 🎬
모임 상세
홍대 사생활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55 오삼빌딩 4층
금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4월 14일(금)
· 2회차 5월 5일(금)
· 3회차 5월 26일(금)
· 4회차 6월 16일(금)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변성현 2016
<델마와 루이스>
리들리 스콧 1991
<그린 북>
피터 패럴리 2018
<두 교황>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2019
<대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1972
<마녀배달부 키키>
미야자키 하야오 1989
<추억은 방울방울>
다카하타 이사오 1991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세르지오 레오네 1984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아름다운 존재들
영화 그 자체로 아름다운, 흔하지 않은 버디 무비 두 편을 함께 봅니다. 가장 뜨거운 우정은 늘 사랑 그 어디쯤 있는 것 같아요. 그 관계를 빛내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우리라면 그들과 같은 선택을 했을지 이야기 나눕니다. 두 영화는 미적으로도 완성도가 무척 높기에 그 연출을 파헤쳐보는 것만으로 어떤 영화가 더 내 취향일지 선명하게 깨닫는 계기도 되어줄 거예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불한당>(변성현, 2016) vs <델마와 루이스>(리들리 스콧, 1991)
2회차
느와르 이상향
느와르는 그 사회의 그늘을 보여준다고 하죠.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상상력인지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다는 건 우린 이미 알고 있고요. 느와르의 명작이라고 손꼽히는 두 영화는 비록 지금 우리가 살고 있있는 시대보다 훨씬 이전의 영화들이지만, 어쩐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이는 결국 인간이 사는 이야기이기 때문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고전 느와르 두 영화 중 어느 영화가 더욱 마성의 느와르였는지 이야기해 보아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세르지오 레오네, 1984) vs <대부>(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1973)
3회차
평행한 두 개의 세계
서로 다른 두 세계가 만나 서로에 충격을 가하는 일은 매일 벌어집니다. 모든 관계가 그러하니까요. 이번에는 결코 겹칠 수 없을 것 같은 두 세계가 한 장면에 등장하고 서로에게 물들거나 이해 관계의 상충을 확인하는 장면을 함께 볼 거예요. 우리 각자의 세계가 가진 벽을 더 설득력 있게 허물어준 영화를 골라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두 교황>(페르난도 메이렐레스, 2019) vs <그린북>(피터 퍼랠리, 2018)
4회차
지브리의 천재들
‘지브리를 이끈 대표적인 감독 미야자키와 다카하타는 남다른 천재성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 성향이 정 반대입니다. 열정의 미야자키와 섬세함의 다카하타, 성향은 다르지만 지브리의 걸작을 만들어낸 두 감독의 영화를 보며 어떤 감독의 영화가 더 자신의 스타일인지 이야기해 볼까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미야자키 하야오, 2007) vs <추억은 방울방울>(다카하타 이사오, 2006)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그냥 느끼기에 급급했던 미술이었는데, 새롭게 미술에 대해서 지식적으로 채워가는 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by '박O재'님
모임장님께서 각 멤버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셨고, 자연스럽게 좋은 질문을 던지시면서 더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항상 이끌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ㅎㅎ 또봐요 😍
by '이O성'님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감정, 편견, 사랑, 꿈, 실패 등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언어의 영화들을 너무 잘 소개해 주셨고 르이야기 나누면서 각자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서로를 초대하는 시간도 만들어주셨습니다. :D
by '장O만'님
모임장님이 선정하신 영화, 던져주신 질문들이 정말 좋았어요. 모이신 분들의 개성있는답변을 들으면서 깨달은 바도 많고요. 모임장님이 적절하게 주제를 바꿔가며 진행해주셔서 더 다양한 얘기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by '류O'님
이렇게 세시간동안 내내 영화얘기만 한 건 처음이었어요 너무 재밌었고 다음 모임 기대됩니다ㅠㅠ💕
by '미느재'님
정기 모임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화요일에 소개 되는 약 120개의 이벤트와 소모임
‧ 이벤트는 행사 별 모집 인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시즌 3개월간 유효한 다른 모임 놀러가기
‧ 놀러가기는 잔여석 발생시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지금 마감 임박 정기 모임
김채은
SF작가
마감 임박
언젠가 이 세계를 구할 오타쿠를 위하여 (‘일본’편)
앵콜 모임장
6월 14일 · 수요일 · 사당
공효림
큐레이터
마감 임박
미술관 옆 넷플릭스 - 뉴욕이 사랑한 아티스트들
7월 8일 · 토요일 · 홍대
방금 누가 신청한 정기 모임
성현아
문학평론가
5분 전
정확한 사랑의 실험 - 문학평론가의 언어로 영화 읽기
앵콜 모임장
7월 8일 · 토요일 · 사당
정상운
토스뱅크 매니저
48분 전
위기의 징조들, 거시경제와 영화 : <국가부도의 날>, <마진 콜>로 본 금융위기
앵콜 모임장
7월 16일 · 일요일 · 을지로
모집 마감
앵콜 요청
0명
앵콜 요청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