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감정에대해 얼마나 솔직하게, 얼마나 다양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다른 어떤 것에도 능숙하고 싶지만, 내 감정을 말할 때 더없이 정확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런 연습을 함께해 볼까요.
한 사람을 깊이 들여다보면 한 세계가 보이듯, 어떤 사물을 깊이 들여다보면 어떤 감정이 보이기도 할 것입니다. 영화와 소설에 등장하는, 감정이 묻은 사물을 보고 내 감정을 돌아 봅니다. 사물을 통해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본 뒤 나의 감정이 묻은 사물에 대해 한 편의 글을 완성해 봅시다.
*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한 감상에 그 글의 주인이 봤으면 하는 영화, 읽었으면 하는 책을 추천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