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젠가 모두 팀장이 됩니다. 회사에서 팀장이라는 직책을 달지 않았어도, 학교에서, 다양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이미 리더의 역할을 맡았거나, 리더가 될 기회는 앞으로 반드시 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팀장이 되셨다고요? 축하합니다. 팀장으로서의 자질과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조직이 인정했다는 방증이니깐요. 하지만 나의 노력과 능력을 인정 받았다는 승진의 기쁨도 잠시 팀장으로서 끝도 없는 고민이 시작됩니다. 대표와 팀원들 사이에 끼어 양측의 눈치를 보기 일쑤고, 마이크로 매니징과 방임의 리더십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일 잘하던 팀원이 면담을 신청하면 심장이 쫄깃해집니다.
이 모임은 팀장과 언젠가는 팀장이 될 예비 팀장을 위한 소통의 커뮤니티입니다. 다행인 것은 처음부터 타고난 리더는 없으며, 모든 것을 잘하는 완벽한 팀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팀장으로서의 주어지는 챌린지와 책임감에 좌절하고 포기하는 대신, 우리 팀에 필요한 리더십이란 무엇일까 고민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모든 ‘첫’ 경험은 서투르기 마련이니까요.
* 일과 커리어, 리더십 등에 대한 고민 상담소가 매 회 진행됩니다.
* 모임 후 뒤풀이 또는 다른 날 벙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