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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내 멋대로 사랑 쓰기 : 세상은 우리의 사랑을 사랑이 아니라고 한다
낙성대
시혜적동물 낙성대점
토요일
18:30 ~ 21:30
12명
참여 인원
성현아,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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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향신문>,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평론가입니다. 중앙대학교에서 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고 동대학원에서 현대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다양한 것에 관해 쓰지만 이제껏 쓰고 발표한 글이 실은 전부 사랑 이야기라는 비밀 아닌 비밀을 갖고 있습니다.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사랑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모임이며 수업 형식은 아닙니다. 사랑에 대해 제약없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멋진 시공간이 만들어지길 기대할게요. 그리고 더 준비된 좋은 시간을 위해, 추천 영화와 책을 꼭 읽어 오기로 해요. 더불어 모임이 끝난 이후에는 작은 번개를 합니다. 함께 서점에 가서 서로 책 한 권씩 선물하고 카페에 들러 책 교환식과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유쾌한모임장
인사이트폭발
편안한대화
모임소개
시혜적동물 낙성대점
이것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어떤 마음을 선뜻 사랑이라고 말하기 어려워 주저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혹은 나는 분명 사랑이라고 느끼는데 세상은 멋대로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판단해버려 억울할 때도 있습니다. 사랑이 아주 없다고 믿어지는 시간 속에 사랑이 스며있음을 홀로 발견해 감격할 때도 있겠지요. 또는 지나고 나서야 ‘그건 사랑이었네’ 깨닫게 될 때도 있고요. 우리 함께 모여서 사랑이라 단언할 수 없지만, 사랑이라고 불러봄직한 마음들에 관해 이야기 나누어요.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정답 없는 물음에 근사한 대답을 찾기 위해 열심히 헤매어봅시다. 그리고 그 모든 사랑을 꾹꾹 눌러쓰는 연습도 함께 해봐요.

이 모임은 다양한 형태의 사랑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내가 가진 사랑에 대한 편견을 깨고 사랑에 관해 더욱 폭넓게 사유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사랑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해 봅니다. 사랑이 정의할 수 없는 것이듯이, 우리가 쓰는 글도 어떤 갈래로 고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든, 에세이든, 소설이든, 짧은 경구든, 편지든 무엇이든 써와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서로의 글에 관해 피드백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글쓰기 코너 <이것도 사랑일까?>
매회 차마다 주제와 관련된 글을 미리 작성해 모임장에게 보냅니다. 글은 사랑에 관한 글이며, 장르는 어떤 형식(시, 에세이, 소설, 편지 등)이든 가능합니다. 모임장은 멤버들이 작성한 글을 익명의 글로 멤버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멤버들은 글쓴이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로 서로의 글을 읽고 피드백합니다.
모임 상세
시혜적동물 낙성대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246길 18 4층 (헬스장 입구 왼쪽 계단으로 출입)
토요일 18:30 ~ 21:30 (3주 간격)
· 1회차 6월 4일(토)
· 2회차 6월 25일(토)
· 3회차 7월 16일(토)
· 4회차 8월 6일(토)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월플라워>
스티븐 크보스키 2012
<서로에게 기대서 끝까지(창비시선 464)>
정다연 2021
<윤희에게>
임대형 2019
<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2019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2004
<블레이드 러너 2049>
드니 빌뇌브 2017
<싱 스트리트>
존 카니 2016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2015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누구도 구원할 수 없는 사랑도 사랑일까?
사랑하면 다들 좋아진다고 하는데 과연 그런가요? 서로 사랑하지 않는 편이 서로에게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싶은 상황도 존재합니다. 나빠지기만 하는 삶 속에서 사랑이 그 누구도 구하지 못할 때, 그럴 때에도 사랑을 믿어야 할까요? 그것은 그저 객기는 아닐까요? 사랑이 가져다주는 절망과 아픔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관해 이야기 나누어봅시다. 사랑이 지닌 힘은 무엇일까요? 사랑으로 무엇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 함께 볼 작품 : 영화 <월 플라워>(스티븐 크보스키, 2013)
* 참고하면 좋은 책 : 정다연, 『서로에게 기대서 끝까지』(창비, 2021)
2회차
세상은 우리의 사랑을 사랑이 아니라고 한다
모두가 ‘그건 사랑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사랑이 있습니다. 분명 사랑이라고 믿어짐에도 부정당하는 사랑을 우리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사랑임에 분명하지만 사랑이라고 증명할 법적 근거도, 언어적 근거도 없는 제도 바깥의 사랑에 관해 이야기해봅니다. 금지와 소외, 차별에 맞서 어떤 감정들은 왜 사랑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인지 따져 묻는 시간을 가집니다. 더불어 어떤 관계인지 정의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사랑이라고 용감하게 명명해본 경험들을 나눕니다.
* 함께 볼 작품 : 영화 <윤희에게>(임대형, 2019)
* 참고하면 좋은 책 : 박상영, 「재희」(『대도시의 사랑법』, 창비, 2019)
3회차
무엇이 사랑을 가능하게 할까?
사랑을 존재하게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서로 사랑했던 기억이 사라져도 여전히 서로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혹은 내가 누구인지 나조차 모르는 상황에서도 다른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사랑이 가능하려면 어떤 전제조건이 필요할까요? 사랑이 지속될 수 없도록 만드는 방해요소는 또 무엇이 있는지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봅니다. 사랑은 무엇을 동력으로 하는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해 봅시다.
* 함께 볼 작품 :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드니 빌뇌브, 2017) / <이터널 선샤인>(미셸 공드리, 2004)
4회차
실체 없는 대상을 사랑할 때
내가 사랑하는 대상이 사람도, 동물도, 사물도 아닌 경험이 있지요? 실체 없는 무엇을 사랑했던 순간들을 함께 나누어봅시다. 이루고 싶은 꿈이나, 닿을 수 없어도 그려보는 이상,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믿음이나 부서졌지만, 조각난 채로도 여전히 반짝이고 있는 희망. 그 무엇이든 좋습니다. 실체 없는 대상을 사랑하는 일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과연 무엇인지를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언어화하기 어려운 사랑을 잘 포착하여 글에 새겨봅시다.
* 함께 볼 작품 : 영화 <싱스트리트>(존 카니, 2016)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조지 밀러, 2015)
* 참고하면 좋은 책 :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문학과지성사, 1991)
이번 모임의 참여자
기타
20대
30대
40대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사랑과 구원. 진부할 수 있는 주제지만, 이 보다 신선하고 도전적인 주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넷플연가에 처음 방문했는데,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 앞으로 남은 만남이 기대되네요.
by '낭만돼지35'님
그냥 느끼기에 급급했던 미술이었는데, 새롭게 미술에 대해서 지식적으로 채워가는 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by '박O재'님
영화 얘기부터 다양한 일상 얘기도 나눴는데 재밌는 분들과 함께해서 시간이 순삭이였습니다! 빵 만들고싶어서 갔던건데 기대이상으로 좋은 추억을 가져가요👍🏻
by '새겨울'님
항상 영화를 보고 친구와 대화를 나눠도 좋다! 가 끝이었는데 좀 더 풍부하게 얘기할 줄 알게된 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모임원들도 너무 좋아서 마지막인게 아쉬웠네요.....
by '김O은'님
피드백도 꼼꼼히 해 주시고, 다양한 컨텐츠로 목소리연기를 해 볼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좋았어요.
by '진O준'님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지금 마감 임박 정기 모임
2자리 남음
미식남녀 - 구석 구석 서울의 맛을 찾으러 다니는 사람들
4월 5일 · 금요일 · 사당
친변 이승우
변호사 / 전) 예능 PD
마감 임박
사랑의 재판 - 혼자 살면 외롭고, 같이 살면 귀찮지만 그럼에도 사랑은 필요하다
4월 11일 · 목요일 · 홍대
마감 임박
한 번쯤, 독립 출판 - 함께 한권의 에세이북 만들기 (어느 가족)
앵콜 모임장
4월 14일 · 일요일 · 사당
방금 누가 신청한 정기 모임
44분 전
음악이 흐르는 술집 - LP 바부터 재즈클럽까지
4월 13일 · 토요일 · 홍대
모집 마감
팔로워 수
15명
모임장 팔로우
0
새로운 개설 소식을 받아보세요!
당신의 영화같은 사생활, 넷플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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