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OST
명장면을 탄생시킨 영화 속 작곡가의 재발견 - 암살부터 헤어질 결심까지
시청
파츠에이 시청
토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이루미, 피아니스트
수 백 년의 시간을 거쳐 지금도 우리 곁에 있는 클래식 음악은 분명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대중의 클래식화를 꿈꿉니다. 현재 대학에 출강하며 연주자로서도 활동 중이지만, 좁은 음악계를 벗어나 이것저것 도전하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어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빛나는 영감을 주고받는 것은 저의 기쁨이자 힘입니다.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영화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음악은 때로 영화의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신의 한 수가 되기도 하죠. 새로운 관점으로 영화를 마주하고 싶은 분, 영화 속 음악의 힘을 생생하게 느끼고 싶은 분,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나의 세계를 더 확장하고 싶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 영화이야기 20% + 모임장 주제토크 진행 40% + 멤버 주제토크 40%
피아니스트모임장과
영화를빛낸음악들
아는만큼보이는
모임소개
파츠에이 시청
이 모임은 영화의 OST 중에서도 특별히 클래식 음악에 집중합니다. 왜 이 장면에서 이 음악이어야 했는지, 영화와 음악 작품 속에 어떤 긴밀한 연관이 있는지, 작품 배경에 대해 좀 더 깊이 파고드는 시간이 될 거예요. 그렇기에 매 회 차 선정된 영화는 꼭 보고, 참여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임의 목적은 강의와 같은 지식 전달이 아닌, 좋은 질문으로 함께 깊은 대화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사전에 제시해 드린 주제를 가지고 나의 생각을 정리해서 함께 나눠 보아요. 영화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사고까지 한층 깊고 풍성하게 확장되길 바라면서요.

주어진 주제와 음악에 집중하면서 매회 지정된 영화를 감상해 오시면 됩니다. 이후 모임장의 설명과 함께 OST 음악에 다양한 각도로 접근해 보고, 숨어 있는 음악 속 의미도 함께 찾아볼 거예요. “이 곡이 알고 보니 베토벤의 작품이었구나." 혹은 “쇼팽의 음악에 그런 의미가 담겨 있었다니!" 등을 깨달으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새로운 통찰도 얻게 될 것입니다.

아는 만큼 들리는 클래식,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 그리고 나누는 만큼 커지는 사유의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우리 모임은>
1) 콜키지 프리! 원하시면 와인 등을 가져와도 좋아요! 모임에서 같이 마셔요🙂
2) 모든 회 차가 끝나면 함께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고 식사를 해요(일정조율예정)
3) 모임에서 다룬 곡을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공유합니다.
언제, 어디서 만나나요?
토요일 14:00 ~ 17:00
4월 15일 / 5월 6일 / 5월 27일 / 6월 17일
파츠에이 시청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16, 유원빌딩 1301호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암살>
최동훈 2015
<작은 아씨들>
그레타 거윅 2019
<킹스 스피치>
톰 후퍼 2010
<헤어질 결심>
박찬욱 2022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향수 nostalgia에 대하여 (집 떠나면 고생!)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홀로 직장 생활을 하거나, 먼 타지에서 혼자 공부한 유학 경험 등이 있나요? 나라를 빼앗긴 아픔에는 감히 비할 수 없겠지만, 집을 떠나면 저마다의 아픔과 부침이 있었을 것입니다. 영화 <암살>에는 나라를 빼앗긴 아픔을 겪은 작곡가의 음악이 흐르고 있답니다. 또 고국을 떠나 타지에서 향수병을 앓았던 작곡가의 작품도 등장하지요. (작곡가는 모임장의 설명과 함께 모임에서 공개됩니다! 우리는 함께 귀로 듣고 유추해보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아무것도 모르고 오셔도 괜찮습니다) 최동훈 감독님의 의도를 살짝 엿보면서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나의 노스탤지어를 이야기해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암살>(최동훈, 2015)
* 함께 나눌 이야기 : 타지에서 가족이나 고국을 그리워했던 경험
* 오늘의 클래식 : 타지에서 고국을 그리워 한 경험이 있는 2명의 작곡가
2회차
꿈과 현실의 간극 속에서
우리는 모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원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현실이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죠. 19세기 미국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다루는 고전 <작은 아씨들>의 2019년 영화를 보고 함께 나눠요. 영화에 삽입된 음악의 한 작곡가 또한 음악과 문학 사이에서 갈등하며 많은 고뇌를 했던 인물이랍니다.(작곡가는 모임장의 설명과 함께 모임에서 공개됩니다! 우리는 함께 귀로 듣고 유추해보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아무것도 모르고 오셔도 괜찮습니다) 나의 어릴 적 꿈, 지금의 삶, 그리고 꿈을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면 그것에 대해 나눠보는 시간 어떨까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작은 아씨들>(그레타 거윅, 2019)
* 함께 나눌 이야기 : 내가 원하는 삶과 현실의 괴리에 대하여
* 오늘의 클래식 : 문학과 음악 사이에서 고민했던 작곡가
3회차
나의 약점 극복기
약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 우리 조금 솔직해져 볼까요? 용기를 내 나의 약점을 꺼내보아요.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다면 당신의 멋진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킹스스피치>의 조지 6세는 왕으로서 말을 더듬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죠. 작곡가로서 귀가 들리지 않았던 베토벤은 어떤 위대한 음악을 남겼을까요? 약점은 우리의 인생을 더 멋지고 단단하게 다져줄 뿐이라는 것!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킹스 스피치>(톰 후퍼, 2011)
* 함께 나눌 이야기 : 나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경험이 있다면
* 오늘의 클래식 : 베토벤의 위대한 음악들
4회차
사랑, 그 이중성에 관하여
사랑, 너무 어렵지 않나요? 만남에는 언제나 이별이 따르고,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가능케 합니다. 박찬욱 감독이 그리는 사랑의 이중성, 질서를 깨뜨린 새로운 관계에 대한 아이러니를 함께 나눠요. 나의 이야기 -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개새끼, 사랑 앞에서 멍청이가 되는 나 자신,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져야 했던 경험 등 - 또한 자유롭게 나눠요. 말러의 교향곡과 함께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헤어질 결심>(박찬욱, 2022)
* 함께 나눌 이야기 : 사랑이든 이별이든 평범한 관계든, 아이러니한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
* 오늘의 클래식 : 말러의 교향곡
이렇게 진행해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이렇게 세시간동안 내내 영화얘기만 한 건 처음이었어요 너무 재밌었고 다음 모임 기대됩니다ㅠㅠ💕
by '미느재'님
내 주변에서 얻을수 없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되었다. 다양한 멤버구성, 활발한 의견 교환
by '김O연'님
우리가 스쳐지나간 것들에 얼마나 많은 놀라움이 있는지 알게 될거에요
by '렙싸'님
사랑과 구원. 진부할 수 있는 주제지만, 이 보다 신선하고 도전적인 주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넷플연가에 처음 방문했는데,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 앞으로 남은 만남이 기대되네요.
by '낭만돼지35'님
피드백도 꼼꼼히 해 주시고, 다양한 컨텐츠로 목소리연기를 해 볼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좋았어요.
by '진O준'님
정기 모임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화요일에 소개 되는 약 120개의 이벤트와 소모임
‧ 이벤트는 행사 별 모집 인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시즌 3개월간 유효한 다른 모임 놀러가기
‧ 놀러가기는 잔여석 발생시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이런 모임은 어때요?
NEW
K-드라마 기획 클럽 : 연진아, 드라마 천국으로 온 걸 환영해!
4월 22일 · 토요일 · 시청
윤소영
미술 스타트업 ‘이젤(eazel)’ 콘텐츠 매니저
미술관 친구 - 미술관 같이 가는 친구가 평생 간다면서요?
4월 23일 · 일요일 · 낙성대
오픈 예정
일상 작사 워크숍 - 어바웃타임처럼 나의 결혼식 테마곡을 만든다면?
4월 30일 · 일요일 · 시청
171,000
57,000원 X 3개월 무이자
참여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