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먼저 스스로를 아는 것부터 시작하라."
니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렴요, 스스로를 아는 게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죠. 그런데 어떻게 스스로를 알고, 나 자신과 친해질 수 있을까요? 저는 '일기'가 나다움을 발견하는 길목에서 최고의 길잡이가 될 거라고 자신합니다. 일기는 나를 한 발자국 멀리서 관찰하며, 마치 인생을 두 번 사는 것 같은 놀라운 경험을 하게 돕거든요.
하지만 혼자 일기를 쓰려고 하면 막막합니다. 내가 제대로 쓰고 있는 건지, 이게 정말 나를 아는 데 도움이 되는 건지 의심스럽기도 하죠. 모임에서 삶에 관한 다양한 고민과 이야기를 나눠 봐요. 어떤 마음으로 일기를 써야 할지 조금씩 감이 잡힐 거예요.
저도 13년에 걸쳐 깨달은 나를 발견하는 방법들을 알려 드릴게요. 이 모임은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을 넘어 나에 대한 색다른 질문들을 던지고 이야기 나누며 나와 더 친해지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우리,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