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여서 대화
2023년도 어느새 두 달이 지났네요.
당신의 2023년 두 달은 어떠셨나요?
새해 일출을 보면서 힘차게 시작했던 결심들은 여전히
흔들림 없이 가고 있나요?
저의 처음, 의기양양했던 마음은 어느새
기세가 꺾이고 힘을 잃어서 노골노골해졌어요.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3월이니까요~^^
3월은 입학과 개학이 있어서일까요?
아직 추운데도 힘겹게 싹을 틔우는 민들레가 있어서일까요?
뭔가 다시 시작하기에 3월은 좋은 이유를 주는 것 같아요.
2023년의 시간을 잠깐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 두 달과 앞으로의 시간들을 같이 이야기해 봐요.
뜨겁게 불타는 금요일 밤이 오기 전에 우리들만의 따뜻한 한낮의 불금으로 와 주세요.
좋아하는 음료나 맥주 한잔 하면서 나누게 될 봄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