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미식적 즐거움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새로운 즐거움을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내가 기존에 마셨던 커피를 디저트와 페어링을 한다면 같은 커피에서는 디저트에 따라 또다른 맛과 향으로 입의 즐거움을 깨닫게 되는 것이죠. 첫 모임에서는 이러한 이러한 미식적 즐거움 중 ‘선명한 과일향의 조화'로 안내 드려보려고 해요. 영화 속 주인공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깨닫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처럼, 처음 느껴보는 과일향의 선명함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선정된 콘텐츠의 주인공들은 어떠한 즐거움을 깨닫고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같이 이야기 해보아요. 여러분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오늘의 미식적 즐거움은 페어링을 쉽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며 경험할 예정입니다. 많이들 페어링을 어렵게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아요. 힌트는 선정한 콘텐츠에 숨어있어요. 간단하게 힌트를 드린다면, 두 영화 모두 ‘짐 캐리'가 주연을 했죠. 한번 알아 맞춰볼까요? 페어링의 주제는 처음 맛보는 이색적인 맛과 향의 조화입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커피와 향, 이 둘의 조합이 서로 만났을 때 이색적인 맛과 향이 뿜어져 나온다면?

새로운 즐거움을 깨닫는 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번에 보고 올 콘텐츠 <백스피릿>에 그 힌트가 숨어 있습니다. 이번 3회차에서는 새로운 즐거움을 깨닫는 방법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페어링에 직접 적용해서 커피와 디저트를 드릴 예정이에요. 콘텐츠를 보시기 전에 여러분은 삶에서 즐거운 것을 어떻게 찾아내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고 와주세요!

1회차부터 3회차까지 여러분은 어떤 커피가 가장 내 입에 잘 맞았나요? 그 커피가 좋았던 이유를 함께 공유하고 나서 여러분들에게 각각 맞는 커피 스타일은 어떤 커피일 지 찾아보고 그에 따른 알맞는 방법으로 카페에서 주문하는 팁과 방법을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그리고 오늘의 페어링은 ‘상위 1% 프리미엄 커피'라고 불리는 커피와 이와 어울리는 디저트를 곁들입니다. 이 커피가 왜 상위 1%가 되었는지 여러분에게 그 히스토리를 알려드릴 예정이고, 왜 이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지 우리 같이 미적 깨달음과 경험을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