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롭고 틀에 박히는 삶,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에서 자신의 삶이 단조롭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던 주인공은 우연히 만난 한 여자로 인해 충동적으로 포르투갈 리스본행 열차를 타게 됩니다. 리스본행 도착해 그의 일상은 완전히 바뀌는데요.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 지금 리스본행 티켓이 주어진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이 진짜 인생인가요? 내가 왜 디지털노마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내가 생각하는 삶의 이상적인 모습은 무엇인지 함께 대화하며 우리 스스로를 탐구해 봅니다.

다큐멘터리 <ONE WAY TICKET>은 전문가, 디지털노마드, 단체, 전문가 등 통찰력 있는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노마드 라이프스타일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전통적인 개념에 대한 도전과 겉보기에 목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생각을 자극하는 탐구를 제공합니다. 대중적으로 비춰지는 자유롭고, 즐거움으로 가득 찬 디지털노마드의 모습만 보여주지는 않은데요. 영화를 함께 본 후, 각자 꿈꿨던 노마드로서의 삶, 다큐멘터리를 보고 난 후의 느낀 점에 대해 얘기해봅니다. 내가 그리던 디지털노마드의 모습은 어땠나요? 디지털노마드로서의 나는 어떨까요?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정말 디지털노마드가 되고 싶나요?

디지털노마드에 대해 알았다면 지금 당장이든, 몇년 후든 디지털노마드로서의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나가요. 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가 여러분의 노마드 이정표가 되어줄 거예요. 또한 몇 가지 사이트를 알려드릴테니 '디지털노마드 직업 추천 100선'을 보고 폭넓게 커리어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3회차 모임에서는 디지털노마드로서의 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실제 당면하는 문제점이 있을 때 나라면 어떻게 헤쳐나갈지 방법을 고민해보면 좋겠어요! 영화 노마드랜드(2020)에서는 네바다주 경제붕괴 이후, 밴을 타고 미국 서부를 여행하는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노마드들의 삶을 다룹니다. 디지털노마드에 대한 영화는 아니지만 유랑생활을 통해 느끼는 외로움, 돌아갈 집이 없는 무주택자 등 노마드로서의 삶의 비추고 있어요. 실제 노마드들이 영화에 등장해서 그들이 바라보는 이주노동자의 삶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담아내서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마지막 시간입니다. 워커로서의 다음 종착지는 어디인가요? 함께 강원도 속초로 미니 리모트워크를 떠나 노마드로서의 시범연습을 해봐요!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일하고, 노마드 여정을 계획해봅니다. 국내든, 해외든 상관없습니다. 어디로 여정을 떠날 것이고 얼마를 쓸 것인지 등 리스트를 짜봐요. 그리고 저녁에 다같이 각자의 계획들을 소개하고 더 많이, 오래 네트워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