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모임마다 드라마 두 작품을 전 회차 감상하고 만납니다. 약 스무시간 가량이에요. 간단한 사전 과제도 주어지고요. 이 시간들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을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당신은 드라마 러버? 잘 오셨습니다! 살포시 참여 신청을 눌러주세요.
우리 모임은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매 모임 별로 주어지는 간단한 과제를 통해, 4주차의 모임을 통해 아이템을 선정하고, 배우를 캐스팅하고, 플랫폼 편성을 받고, IP 확장을 하는 드라마 ‘기획’의 단계를 체험합니다. 현직 프로듀서인 모임장의 생생한 실무 경험을 듣는 건 덤이죠. 대본을 쓰는 작가가 아닌, 대본을 연출하는 감독이 아닌, 드라마 기획 프로듀서란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 궁금했던 사람들에게는 직업 탐구의 기회도 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모임은 일방향적인 강의 형태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프로듀서 아카데미와 같은 수업을 기대하셨다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임장은 강사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실무자로서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도록 좋은 모더레이터로 함께 합니다. K-드라마를 더 깊게 나누는 건 물론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친해지고 콘텐츠 기획과 운영의 영역까지 고민해보면 좋겠어요. 그 과정에서 얻는 콘텐츠 인사이트는 덤이고요!
* 모임 기간 내에 새로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같이 봐요 (넷플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