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창가에서 향긋한 커피나 차를 한잔 하며 좋은 음악과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 무엇이든 가능하고 무엇이든 수용받는 따뜻한 공간을 상상해 볼까요?
주중 내내 지친 마음 나를 위로해주었던 그 드라마, 그 영화 속 명대사, 혹은 그 캐릭터가 나의 일상에 어떤 힘과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나요? 가끔은 아무말없이 비춰진 미쟝센으로도 저는 다음 한주를 살아갈 힘을 얻고는 합니다. 유독 그 장면이 기억나는데는 다 이유가 있을 거예요. 같은 영화와 드라마를 바라보는 시각, 그날 나의 컨디션과 감정에 따라 같은 미디어 input이 다른 감정적 output을 만들어 낼테니까요. 혹시 말로 표현이 안된다면 그림은 어때요? 가볍게 색연필을 준비할게요. 종이 위에서 다음 한 주를 살아갈 힘을 충전하기도, 비워내기도 해봐요.
* 매 회 차 마시고 싶은 음료(커피/차 등)을 가져와서 함께 마시며 대화해요.
<시그니처 액티비티 - 일기 쓰기>
각자 선택한 방식으로 만든 일기 인증을 함께 할 거예요! 마음건강에 일기가 그렇게 좋다고들 하고, 감사일기가 그렇게 좋다고들 하지만 어렵죠? 운동만큼이나 꼭 해야하는데 안하는 일 중 하나랍니다. 그래서, 우리 함께 해요! 꼭 일기를 글로만 적을 필요는 없어요. 낙서, 사진, 그날의 들었던 드라마 명대사, 음악 플레이리스트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