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일회용 필름카메라 클럽 - 눈부신 여름 조각들
서대문
서대문 사생활
일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지예지, 사진 작가/에디터
사진과 글을 매개로 표현하는 창작자. 순간의 인상을 필름으로 담아내며 작품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까지 로레알그룹 3CE 스타일난다의 인하우스 에디터/카피라이터로 근무하였고, 요즘엔 문화예술과 관련해 자유로운 글을 써요. 공감과 영감 나누기를 즐기고, 사유하는 것에 재미를 느낍니다. MBTI 수치가 전부 중간에 가까워 공감과 이해가 빠른 편이에요. 세상사 관심가는 것도 많아 대화는 언제나 환영이랍니다!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특히 일회용 카메라는 사용법이 어렵지 않아 경험과 크게 상관없이 다룰 수 있어요. 영화와 주제 이야기를 통해 일상 감각을 끌어 올리고, 올해 여름을 필름 사진으로 남기는 과정을 함께합니다. 교육이 아닌 경험과 공유의 장이 되며, 꾸준히 기록하는 행위로 성취를 맛볼 수 있을 거예요. 간단한 기록/활동 형태의 워크숍이 함께하고, 번개를 통해 주제와 관련된 현장 체험을 진행합니다. ‘잘’보다는 ‘이야기’와 ‘본능적인 표현’에 집중하는 시간이 될 거예요.

* 영화이야기 30% + 주제토크(대화) 30% + 워크숍 20% + 액티비티 20%

계절을 감각할 사람
아날로그 감성
일상수집가
모임소개
서대문 사생활
기억 속 당신의 여름은 어떤 모습인가요?

초록, 파랑, 황금빛.. 색으로만 표현해도 각자 떠올리는 그림은 모두 다르겠지만, ‘미화의 계절’이라는 말처럼 많은 사람들이 여름만의 감성에 공감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반짝이고, 청량하고, 애틋하고, 활기찬 그런 것들 말이에요. 시간이 흐른 후 돌아보면 무엇이 여름을 그리도 추억게 하는 건지, 우린 각자의 시선으로 여름을 바라보고, 다가가 장면을 기록해 볼 겁니다. 일회용 필름 카메라와 함께요.

매 회차 모임에서는 여름과 관련된 콘텐츠 등 그와 연관된 주제로 대화하며, 간단한 기록 또는 활동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모임장이 제시한 대주제 안에서 각자가 생각한 이야기를 필름 카메라로 담아옵니다. 이번 모임은 ‘나’를 중심으로 여름을 다각화하며, 모두의 취향과 주장을 존중하는 시간이 됩니다. 1회 차에 멤버 모두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드릴 예정이며, 3회차까지 한 롤을 다 찍고 각각 스캔, 인화하여 4회차에선 3개월 동안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우리만의 작은 사진전’이 열립니다. 모임이 끝나고 나면 우리가 함께 보낸 계절이 눈 앞에 선명히 보이게 될 거예요.

일회용 카메라는 '코닥 펀세이버'가 제공됩니다.
* 상황에 따라 기종과 종류는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임은>
1) 1회 차에 멤버들에게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나눠 줄 예정입니다.
2) 매 회차가 끝난 후, 필름 사진을 찍는 과제가 있습니다. 마지막 회차 전까지 필름 한 ‘롤'을 다 찍고 4회 차에서는 각자 현상/스캔한 필름 사진을 공유합니다.
3) 매 회차 ‘여름 출사 지도 만들기’가 진행됩니다. 나만 알고 있는 여름 출사지를 공유하고, 우리만의 출사 지도를 만듭니다. 직접 가 본 곳이 아니라거나 장소가 겹쳐도 괜찮습니다. *멤버 only 공유*
4) 2회차 모임 후 번개로 출사 피크닉을 갑니다. 장소는 멤버들과 협의합니다. (비용 발생시 각자 부담)
언제, 어디서 만나나요?
일요일 14:00 ~ 17:00
4월 30일 / 5월 21일 / 6월 11일 / 7월 2일
서대문 사생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미근동 31-13 4층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기쿠지로의 여름>
기타노 다케시 1999
<그해 여름>
조근식 2006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모리 준이치 2014
<녹색 광선>
에릭 로메르 1986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어떤 기억은 영원히 흔적으로 남는다
일회용 필름카메라 클럽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우리는 셔터를 누를 ‘나’를 조명해 보려 해요. 영화 <그해 여름>을 미리 보고 여름과 연관된 과거의 기억/추억에 관해 대화합니다. 머릿속 어딘가 쌓아 두었던 내용을 꺼내 환기하며 내가 무언가에 어떤 식으로 반응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신의 취향과 주관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하고요. 대화를 마친 후엔 각자 자신만의 일기 쓰기 시간을 갖습니다. 아날로그 주제에 맞게 종이와 펜을 사용해 주시면 좋아요. 모임 말미엔 일회용 카메라에 대한 촬영 노하우 또는 주의점을 공유하고, ‘여름 출사 지도’ 만들기를 함께 합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그해 여름>(조근식, 2006)
*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 영화 <원더풀 라이프>(고레에다 히로카즈, 2001), <애프터썬>(샬롯 웰스, 2023)
* 함께 나눌 이야기 : 여름, 나의 기억 그리고 추억
* 함께 할 활동 : 여름 기억에 대한 자유 일기 쓰기 + 여름 출사 지도 만들기
* 과제 : 일회용 카메라로 촬영하기 - ‘여름 안의 나/타인’
2회차
여름 매력 탐구 생활
다가오는 여름을 좀 더 진득하게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도시의 여름을 좋아하나요, 시골의 여름을 좋아하나요? 또 이때만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장면들, 계절의 다채로운 면면을 알아보고, ‘내 기준 매력 탐구서’를 작성할 거예요. 어려울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커다란 틀은 모임장이 만들어 놓겠습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처럼 자신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죠. 모임 말미엔 ‘여름 출사 지도’ 만들기를 함께 합니다.

*2회차 모임 이후 출사 피크닉 번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모리 준이치, 2015)
* 함께 나눌 이야기 : 도시 vs 시골, 여름의 매력 탐구
* 함께 할 활동 : 여름 매력 탐구서 작성 + 여름 출사 지도 만들기 + 출사 피크닉!
* 과제 : 일회용 카메라로 촬영하기 - ‘가장 매력적인 것’

3회차
(현장답사) 가장 순수한 욕망 드러내기
한 해의 목표보다 더 가깝고 예리한 목표를 설정해 볼 거예요.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나는, 우리는 무얼 해야 할까요? 영화 <녹색 광선>를 미리 보고, 각자의 욕망과 목적에 따라 ‘올여름 꼭 해낼 목표’를 설정합니다. 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사진 관련 전시회를 관람하러 갑니다. 모임의 말미엔 ‘여름 출사 지도’ 만들기를 함께 합니다.
* 현장답사 : piknic - <프랑수아 알라르 사진전 : 비지트 프리베>*별도 구매 필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녹색 광선>(에릭 로메르, 1990)
* 함께 나눌 이야기 : 이번 여름이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
* 함께 할 활동 : 올여름에 꼭 해낼 목표 설정 + 여름 출사 지도 만들기
* 과제 : 일회용 카메라로 촬영하기 - ‘녹색을 찾아서’
4회차
우리들의 눈부신 여름 조각들
한여름에 다다른 시점 우리가 지나온 시간을 돌아봅니다.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속 주인공들처럼 여름 안에서 맑게 미소 지었던 순간들을 떠올려 보고, 좋았던 기억을 복습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찍었던 필름을 인화해 우리만의 전시회를 꾸밀 거예요. 공유가 가능한 작품은 한 줄 메시지와 함께 랜덤 선물합니다. 모임의 말미엔 ‘여름 출사 지도’ 만들기를 함께 하며, 최종 완성된 지도는 구성원들에게 공유됩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기타노 다케시,2002)
* 함께 나눌 이야기 : 여름 안에서 나를 웃음 짓게 하는 것
* 함께 할 활동 : 사진 전시회 꾸미기 + 여름 출사 지도 만들기
* 과제 : 촬영한 필름 스캔, 인화해오기
이렇게 진행해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우리가 스쳐지나간 것들에 얼마나 많은 놀라움이 있는지 알게 될거에요
by '렙싸'님
이렇게 세시간동안 내내 영화얘기만 한 건 처음이었어요 너무 재밌었고 다음 모임 기대됩니다ㅠㅠ💕
by '미느재'님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감정, 편견, 사랑, 꿈, 실패 등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언어의 영화들을 너무 잘 소개해 주셨고 르이야기 나누면서 각자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서로를 초대하는 시간도 만들어주셨습니다. :D
by '장O만'님
새로운 사람들의과 영화와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험이 신선하고 좋았다. 영혼의 정화? 감정적인 북받침을 동반한 모임이었다. 축상이라는 곳도 정말 좋았다. 나중에 또 참가하고 싶다.
by '밍크67'님
내 주변에서 얻을수 없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되었다. 다양한 멤버구성, 활발한 의견 교환
by '김O연'님
정기 모임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화요일에 소개 되는 약 120개의 이벤트와 소모임
‧ 이벤트는 행사 별 모집 인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시즌 3개월간 유효한 다른 모임 놀러가기
‧ 놀러가기는 잔여석 발생시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이런 모임은 어때요?
이정우
전 '널위한문화예술' 에디터
마감 임박
현대미술 Lv. 1: 미술관에서 머리가 하얘진 당신을 위해
앵콜 모임장
4월 23일 · 일요일 · 사당
오픈 예정
백 투더 퓨처 - 뉴진스의 하입보이와 7090 하우스 뮤직의 평행이론
4월 28일 · 금요일 · 을지로
198,000
오픈 대기자
15명
오픈 알림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