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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넷플릭스
낭독회 - 권태로운 직장인들이 공허한 세상에서 스스로를 구원하는 방법
을지로
을지로 사생활
수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이치현, 변호사 / 영화 잡지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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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모임장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한 모임장입니다.
직업 활동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재미있게 사는데도 꽤 애정을 쏟는 편입니다. 제 생각에 재미는 어딘가에 진지하게 미쳐 있을 때 나오는 것 같아요. 전 영화에 약간 미쳐있는 편인데요. 작년에는 영화를 이해해보겠다고 연기(Acting)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뜻한 바는 아니지만 연기를 하다가 마음속에 쌓여 있던 응어리가 쑥 하니 내려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 카타르시즘을 잊지 못해 이제는 연출까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면 할수록 진지해지는 것은 덤(?)인지 업보인지…? 가끔 헛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영화를 향한 ‘순수한 열정’이 살아가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고민하다 시간 다 보내는 사람 좋아 인간
영화와 넷플릭스
💁‍♀ 감성을 채우고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고 싶은 entp
영화와 넷플릭스
💁‍♀ 어제도 오늘도 행복하고 내일은 더 행복할 entp
영화와 넷플릭스
💁‍♂ 작가가 되고 싶은 어른이
영화와 넷플릭스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와 넷플릭스
이 모임은 ‘목적 있는 만남’을 지향합니다. 갖은 수를 다 써서 우리 삶을 공허함으로부터 구원해 보려합니다. 힘겹게 여기까지왔지만 공허한, 허무한 우리들을 위한 영화 모임이에요.
자유로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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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소개
을지로 사생활
“힘겹게 여기까지 오셨습니다”

다들 나름의 노력으로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오셨겠죠? 그런데 왜 공허한가요? 인생은 왜 허무한가요? 재미있는 것은 점점 줄어들고 사랑은 점점 버거워집니다. 이 모임은 이러한 인류 공통의 문제 의식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다 함께, 또 나름의 방식으로 ‘허무함을 타파해보자!’가 이 모임의 담대한 목표입니다.

네 가지 영화를 통해 삶을 관통하는 네 가지 키워드를 이야기해봅니다. 제가 꼽은 키워드는 바로 ‘시간’, ‘사랑’, ‘기억’, ‘사물’ 입니다. 각 키워드에 부합하는 영화와 술을 미리 선정해드립니다. 특히 대사가 좋은 영화들로 채워보았는데요. 함께 낭독해보면서(독백 연기를 하셔도 되요) 영화의 순간, 내 인생의 어떤 순간으로 되돌아가 봅니다. 터놓고 말하기 힘들었던 말들을 낭독과 연기, 대화의 형태를 빌어 밖으로 꺼내 보는건 어떨까요? 꽉 차 있던 불안감이 시원하게 내려가보는 경험을 하시게 될 거예요.

영화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메인 테마이겠지만 관련한 다른 볼거리, 읽을거리들도 부족하지 않게 추천해드립니다. 보고, 읽기만 하면 재미가 없잖아요. 이왕이면 키워드에 맞는 취미 활동들도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공허함과 무료함을 타파할만한 독특한 연극, 전시 등도 번개 모임 형태로 함께 체험할 예정입니다.

이 모임은 ‘목적 있는 만남’을 지향합니다. 갖은 수를 다 써서 우리 삶을 공허함으로부터 구원해 보려합니다. 술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툭 터 놓고 말해보고, 말하기가 힘들면 연기를 빌어 털어내보고 혹은 함께 취향도 개발해보면서 삶을 즐겁게 유예해 봅시다.

* 모임의 시그니처 워크숍은 ‘낭독회' 입니다. ‘낭독 혹은 연기’를 즉석해보려고 합니다.
* 모든 모임이 끝난 후, 혹은 3,4회차 사이에 추천 전시나 공연을 보러가는 번개를 합니다.
* 번개 모임 : 아직 미정. 전시회 예정
모임 상세
을지로 사생활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0길 12 대성빌딩 지하 1층
수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6월 7일(수)
· 2회차 6월 28일(수)
· 3회차 7월 19일(수)
· 4회차 8월 9일(수)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올리비에 아사야스 2014
<먼 훗날 우리>
유약영 2018
<스타 이즈 본>
브래들리 쿠퍼 2018
<패터슨>
짐 자무쉬 2016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시간에 대하여, 우리가 반항하고 수용할 것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무엇을 이루었는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나이는 들어가고 그럴수록 마음은 조급해져 갑니다. 무엇을 반항하고 수용해야 하는 걸까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속 마리아도 이 고민의 기로에 서서 가까운 사람에게 못난 모습을 보이기도, 후배를 질투하기도 젊은 시절을 그리워하기도 합니다. 말로야 스네이크는 여전히 그녀 앞에 있지만 그녀는 과거와 지금 그 안개를 다른 방식으로 조망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와 함께 허심탄회하게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과 잡을 수 없는 이 시간이라는 것에 대해 토론해보고자 합니다. 무거운 주제인 만큼 청량감 있고 가벼운 리슬링 화이트 와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요.
*함께 볼 콘텐츠 :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올리비에 아사야스, 2014)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 <쉘위 댄스>(수오 마사유키, 2000), 책 『스토너』(존 윌리엄스, 1965)
*함께 마실 술 : 청량감 있고 가벼운 리슬링 화이트 와인

2회차
사랑은 구원이 될 수 있을까?
사랑은 무료하고 공허한 삶에 오아시스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막을 건넌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아요. 오아시는 언젠가 떠나야만 하는 잠깐의 도피처에 불과하니까요. 그래도 우리는 사랑을 갈구하고 사랑 속에서 희망을 맛보고 절망을 겪는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스타이즈 본> 속 잭슨과 앨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 속 잭슨과 앨리의 행동과 대사를 통해 사랑의 의미와 흔적을 더듬어 보고자 합니다. 사랑이 힘이 되었던 혹은 그 반대의 경험을 나누셔도 좋고 각자가 생각하는 사랑의 정의가 무엇인지(우정인지 열정인지)에 대해 토론해 보아도 좋습니다. 동성애적 사랑, 아가페적 사랑, 폴리아모리, 코페어런팅 등 다양한 사랑과 공유 결합의 형태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이야기해봐요.
*함께 볼 영화 : <스타이즈 본>(브래들리쿠퍼, 2011)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 <브로크백 마운틴>(이안, 2005), 책 『단순한 열정』(아니에르노, 2012)
*함께 나눌 간식 : 베일리스 바닐라 아이스크림

3회차
기억에 대하여,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당신은 어떤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나요? 당신과 함께 추억을 나누었던 사람은 당신과 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나요? <먼 훗날 우리>도 결국 기억에 관한 영화입니다. 상대를 어떻게 기억하느냐, 그 순간을 어떻게 기억하느냐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합니다. 영화 속 대사를 읊조리며 당신의 순간들을 함꼐 재해석하고자 합니다.
*함께 볼 영화 : <먼 훗날 우리>(유약영, 2018)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 영화 <이터널선샤인>(미셀 공드리, 2004), 책 『냉정과 열정사이』(에쿠니 가오리 지음),책 『숨』(테드 창)
*번개 모임으로 영화 혹은 전시회 탐방을 하고자 합니다. 멤버들과 추후 일정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함께 나눌 간식 : 리몬첼로 + 칸투치(아몬드 쿠키)
4회차
사물을 사랑하는 법
인간, 관계, 마음은 늘 변하고 세상 역시 멈추어 있지 않습니다. 변하는 모든 것들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안정을 찾아야 할까요? 정신과 의사이자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은 안전지대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합니다. 당신은 어떤 안전지대를 구축하고 있나요? 장소여도 사물이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찾을 수 있는 고정된 곳, 어떤 일이 발생해도 몰도 할 수 있는 곳, 각자의 안전지대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패터슨> 속 주인공은 ‘시’에 몰두합니다. 무료하고 반복적인 일상을 창작의 열정으로 치환하여 삶을 가꾸어 나가는 주인공을 보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어쩌면 안전지대를 향한 순수한 열정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이자 삶의 가치가 아닐까요?
*함께 볼 영화 : <패터슨>(짐 자무쉬, 2007)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 책 『저스트키즈』(패티 스미스 지음), 책 『수잔 손택의 말』(수잔 손택,조너선 콧)
*함께 나눌 술 : 내추럴 와인
이번 모임의 참여자
이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화" 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남성
여성
20대
30대
40대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우리가 스쳐지나간 것들에 얼마나 많은 놀라움이 있는지 알게 될거에요
by '렙싸'님
이렇게 세시간동안 내내 영화얘기만 한 건 처음이었어요 너무 재밌었고 다음 모임 기대됩니다ㅠㅠ💕
by '미느재'님
내 주변에서 얻을수 없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되었다. 다양한 멤버구성, 활발한 의견 교환
by '김O연'님
사랑과 구원. 진부할 수 있는 주제지만, 이 보다 신선하고 도전적인 주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넷플연가에 처음 방문했는데,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 앞으로 남은 만남이 기대되네요.
by '낭만돼지35'님
피드백도 꼼꼼히 해 주시고, 다양한 컨텐츠로 목소리연기를 해 볼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좋았어요.
by '진O준'님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방금 누가 신청한 정기 모임
송지현
리더십 코치
1시간 전
서른에서 마흔으로 - 지금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질문들 (feat. 아들러 & 쇼펜하우어)
앵콜 모임장
4월 6일 · 토요일 · 강남
안일구
플루티스트 & 음악 콘텐츠 기획자
2시간 전
400년 동안 사랑받은 유일한 음악 장르, 클래식(입문자 편) - 우리가 조성진과 임윤찬에게 빠지는 이유
앵콜 모임장
4월 20일 · 토요일 · 방배
모집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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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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