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s only
글쓰기
작가로 사는 삶: <패터슨>을 따라 내 일상에서 글감을 찾아요
을지로
을지로 사생활
금요일
19:00 ~ 22:00
12명
참여 인원
조안나, 작가 / 편집자
팔로우
지금 모임장님을 팔로우하고
새로운 개설 소식을 받아보세요✨
책이 있는 곳에서 일하고 벌고 먹고 살아온 지 13년이 된 편집자 출신의 작가. 대체 잠은 언제 자냐는 말을 13년째 듣고 있는 헤비리더이자, 미국 체류시절 내내 보았던 미드 빈지워칭 전문가이다. 네이버 파워블로그 1기로 다양한 매체에 북블로거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인스타그램에 #오늘의커피독서 를 연재하며 에세이쓰기 모임과 필사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퇴사할 때마다 쓴 독서에세이 3권, 미술에세이 1권, 출산우울증을 이겨내고 쓴 글쓰기책 1권이 있다. 새로운 아트레터 형식의 에세이를 쓰면서 그림과 영화, 책을 숨 쉬듯 흡수하고 있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모두 글로 쓰면 예뻐진다고 믿는 사람.
anna_jo_writer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또 다른 상상을 꿈꾸는 러너입니다.
글쓰기
💁‍♀ 다른 듯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픈 enfp
글쓰기
💁‍♀ 나와 세상을 탐험 중인, 마케팅하는 디자이너
글쓰기
💁‍♀ 꿈을 기억하는, 부캐는 살짝 미친 공직자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글쓰기
작가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전적 소설 또는 에세이를 읽고, 그 책이 영상화되었을 때 장점과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일상을 글로 이미지로 묘사하는 법을 배워보는 글쓰기 모임이에요!
일상을시처럼만들기
작가처럼살아보기
영화가되는글
모임소개
을지로 사생활
사람들은 말합니다.

글을 쓰고 싶은데 일도 바쁘고 아이도 있고 하루 종일 시간을 쪼개서 쓰는데, 막상 쓰려고 하면 무얼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렇다면, 여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근하듯 매일 쓰면서 자기 일도 하고 아이도 키우고 산책도 하고 요리도 하고 사랑도 하고 이별도 하는 작가들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봅시다.

그들과 똑같이 글에 매달려 살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계속 자신의 일상을 글로 쓰고 싶다는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먼저, 작가이거나 작가 지망생이 주인공인 영화를 보고, 모임장이 모임 일주일 전에 공유한 가이드 라인 속 질문에 맞춰 그 영화의 원작인 책을 읽고 옵니다. 같은 작품을 보거나 읽고 제시된 질문에 답을 하면서,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는 놀라움 혹은 같은 부분에 감동을 받는 기쁨을 누려봅시다.

때론 슬픈 내용 속에서도 ‘쓰고 계속 살겠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게 도와주는 따스하고 나른하며 느슨한 유쾌함이라는 감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거예요.


* 영화나 책에 묘사된 글쓰며 사는 삶, 작가의 시간을 통해 뽑아낸 2가지 주제를 가지고 2편의 에세이를 작성해서 모임장 이메일로 제출합니다.
* 이메일 피드백을 받고 마지막 시간에 멤버 간 합평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 사람도 하루도 없다는 걸 잊지 말아요.
모임 상세
을지로 사생활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0길 12 대성빌딩 지하 1층
금요일 19:00 ~ 22:00 (3주 간격)
· 1회차 6월 9일(금)
· 2회차 6월 30일(금)
· 3회차 7월 21일(금)
· 4회차 8월 11일(금)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마이 뉴욕 다이어리>
필리프 팔라도 2020
<마이 샐린저 이어>
조애나 라코프 2022
<패터슨>
짐 자무쉬 2016
<디 아워스(Modern&Classic)(양장본 HardCover)>
마이클 커닝햄 2018
<디 아워스>
스티븐 달드리 2002
<패터슨(세계시인선 54)>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 2021
<조용한 희망>
2021
<조용한 희망>
스테퍼니 랜드 2020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당신은, 당신 글을 써야 해요
실제 JD 샐린저 에이전시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진실'을 풀어낸 소설 <마이 샐린저 이어>. 그 소설을 바탕으로 ‘문학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카피로 우리를 찾아왔던 영화 <마이 뉴욕 다이어리>를 함께 감상하며 사회초년생이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맛볼 수 있습니다. “평범한 건 싫어요, 특별해지고 싶어요"라는 마음을 접고 너무나 유명한 작가의 팬레터 정리, 타이핑, 전화받기, 상사 잔심부름 하기 등을 해내며 자신만의 글을 쓰기 위한 준비 운동을 하는 주인공 조애나 라코프를 통해 우리의 사회초년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언젠가 작가가 되어 보스의 방문을 당당히 두드리는 꿈"을 놓지 맙시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마이 뉴욕 다이어리>(필리프 팔라도, 2021), 책 <마이 샐린저 이어>(조애나 라코프 지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사회초년생 시절을 회상하며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랑하게 된 것에 대해 생각하기
* 함께 할 활동 : 뭐든 처음이었던 시절에 대한 에세이 쓰기
2회차
어떻게 일을 하면서 시를 쓸 수 있지요?
“때로는 텅 빈 페이지가 가장 많은 가능성을 선사한다"라는 명대사를 남긴 짐 자무쉬의 <패터슨>은 기존 짐 자무쉬 감독의 문학성이 가장 평화롭게 펼쳐지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지루한 미국 생활 내내 배경처럼 틀어놓았던 저는, 패터슨 속에 등장하는 시인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의 시집이 출간되자마자 끌어 안고 잠들며 어떻게 하면 일상을 시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는 취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쪽 일이 나를 지치게 하면, 다른 쪽 창작(시 쓰기, 일기 쓰기)으로 쉬게 하는 일이 가능할까요? 시적인 영화와 영화같은 시집을 읽으며 우리의 별 볼 일 없지만 끔찍하게 아름다운 일상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패터슨>(짐 자무쉬, 2017), 책 <패터슨>(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지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일상의 반복과 외로움이 시가 될 수 있을까
* 함께 할 활동 : 매일 마주치는 사물에 대한 에세이(시) 한 편 써보기, 예) 아침의 식탁, 창가, 사무실 책상, 출근길, 집 앞 산책길
* 시집 <패터슨>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올 필요는 없어요!
3회차
인생 전체보다 농밀한 하루가 있을까요?
백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이라는 책 한 권으로 엮인 각기 다른 시대의 각기 다른 여자들의 삶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한다면 믿겠어요? <디 아워스>라는 책 한 권으로 퓰리처상과 펜 포크너상을 동시에 수상하고, 이 책을 바탕으로 니콜 키드먼, 줄리앤 무어,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 원작자가 된 마이클 커닝햄을 부러워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댈러웨이 부인>을 필사하면서 누구보다 농밀한 하루를 창작한 그를 따라 ‘버지니아 울프 식으로 일기쓰기’를 시도해보았더니 생각보다 재미있게 평범한 하루를 이미지화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조금 우울할 수 있는 영화와 책을 읽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궁금한 내일을 상상하며, 오늘 걸어왔던 그 길에 대해 써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디 아워스>(스티븐 달드리, 2003), 책 <디 아워스>(마이클 커닝햄 지음)
* 참고하면 좋은 서적 : <울프 일기>(버지니아 울프 지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분명 우울한 영화인데 왜 보고나면 더 열심히 살고 싶어질까
* 함께 할 활동 : 어디를 둘러봐도 새로운 삶에 대한 확신으로 충만한 아침에 대한 일기 써보기
4회차
행복은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부르는 노래 같은 거야
노숙인 쉼터에서 아이를 키우며 청소 일을 하고 대학 공부까지 해내야 하는 삶을 살았던 스테퍼니 랜드의 책을 바탕으로 넷플릭스가 10화에 이르는 드라마로 만들어냈습니다. 책과 드라마는 내용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고된 날들을 기록하며 글쓰기로 삶을 치유해나갔던 기록의 힘을 잔잔하게 보여줍니다. 죽도록 힘들었던 순간에도 “일어나, 너를 가장 열받게 하는 걸 말해봐”라고 말해주는 목소리가 가득한 생존의 기록을 통해 우리의 진짜 이름(꿈)을 찾을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 시리즈 <조용한 희망>(2021), 책 <조용한 희망>(스테퍼티 랜드 지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나의 진짜 이름을 찾기 위한 기록의 힘을 믿어보자
* 함께 할 활동 : 아름다운 루틴 나누기, 예) <조용한 희망>에서 이상하게 힘을 주는 ‘청소 루틴' 장면이 있다. 출장 청소 메이드인 주인공이 청소 일을 하면서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안정을 동시에 얻는 것처럼 집안일이 때론 위로가 될 때가 있다.
이번 모임의 참여자
이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주제 학습/워크숍" 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남성
여성
20대
30대
40대
조안나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
NEW
|
0개의 후기
최근 후기순
|
도움순
후기 더 보기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모집 마감
팔로워 수
0명
모임장 팔로우
34
새로운 개설 소식을 받아보세요!
당신의 영화같은 사생활, 넷플연가
주식회사 세븐픽쳐스 | 대표자 전희재 | 사업자등록번호 342-81-00499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22, 16층 16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