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 세계를 구할 오타쿠를 위하여 (‘일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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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 세계를 구할 오타쿠를 위하여 (‘일본’편)

사당

사당 사생활

수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김채은, SF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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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모임장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한 모임장입니다.

어릴 때 부터 일본 만화영화와 미국의 SF 영화를 보고 자란 덕후입니다.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고 초능력자들이 하늘을 날며 종말을 대비하는 공상을 하다 보니 작가가 되었습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영화연출 전공으로 밀리의 서재에서 ‘사랑의 블랙홀.mov’라는 오디오북을 서비스 중이고 ‘하늘색 우주복을 입은 여자’와 ‘온 세상의 세이지’를 출간했습니다. 장편 상업 영화 집필 중에 있으며 어린 시절을 채우던 공상으로 한 장 한 장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결코 우리가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지만 미래에 대해 기꺼이 이야기할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떨립니다.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영혼 없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누구보다 리액션 장인 잇프제

영화와 넷플릭스

💁‍♀ 마음의 방이 많은 잠옷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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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생활과 스트릿댄스를 즐기며 유유자적하는 E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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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극심히 심심한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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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와 넷플릭스

만화와 서브컬쳐에 진심인 분들께 아주 적합한 모임입니다. 어릴 때 부터 일본 만화영화와 미국의 SF 영화를 보고 자란 덕후 모임장과 함께 언젠가 이 세계를 구할 우리들과 함께!

애니에진심인모임장

과몰입환영합니다

세계관파헤치기

모임소개

사당 사생활

인생 영화, 드라마가 뭐냐는 질문에 바로 대답하지 못한 순간이 있나요? 나의 최애 작품때문에 남들의 눈에 ‘오타쿠’로 보일까 고민되었던 순간이 있나요? 지구와 온 우주를 구하고 허무맹랑한 능력을 쓰는 주인공을 꿈 꿔본 적 있나요? 셋 중 하나라도 고개가 끄덕여졌나요? 그런 당신을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소신 발언! 제 인생과 커리어에 큰 영향을 준 작품들은 아카데미나 칸에서 상을 받은 영화가 아닙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만화영화를 보며 뜬구름 잡는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이런 제 사랑을 많은 이들이 단번에 이해하기 쉽진 않았죠. 오타쿠, 너드라는 별명은 제 또 다른 이름이 되곤 했답니다. 그렇지만 전 믿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 사랑과 그리고 여러분의 사랑은 이 세계를 구할 거란 걸요.

우리의 사랑을 얕게 보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외칩시다.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 매 회차마다 각 작품에 대한 과몰입 토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애니메이션과 만화책 모두 있는 작품의 경우, 어떤 미디어믹스를 볼 지 모임원의 의견을 모아 정할 예정입니다.

* 만화 카페에 가서 함께 만화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모임에서 다룰 만화를 봐도 좋고, 내 최애 만화를 영업하는 시간을 가져요!

모임 상세

사당 사생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30길 91, 3층

수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6월 14일(수)

· 2회차 7월 5일(수)

· 3회차 7월 26일(수)

· 4회차 8월 16일(수)

최대 12명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신세기 에반게리온 -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안노 히데아키 ‧ 1997

‧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신카이 마코토 : 나 다녀올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

빛의 마술사, 신카이 마코토의 대표작을 보고 오겠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 최고의 흥행 감독으로 꼽히는 신카이 마코토와 그의 작품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찐한 토크를 진행해봅시다. 이번 회차에 진행할 두 작품엔 각자 다른 ‘재난’을 그리고 있습니다. 재난을 대처하는 두 영화, 그리고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해보며 우리 모임에 시동을 걸어봅시다. 음악, 장면, 캐릭터에 대해서도 물론 이야기합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너의 이름은>(신카이 마코토, 2016), <스즈메의 문단속>(신카이 마코토, 2022)

* 함께 나눌 이야기 : 신카이 마코토와 그의 세계관, 재난을 극복하는 캐릭터들

2회차

체인소맨 : 눈 떠보니 데블 헌터가 되어 버린 건에 대하여

초자연적인 힘으로 무자비하게 사람들을 죽이는 미지의 괴물인 '악마'와, 그에 맞서는 인간인 '데블 헌터'의 사투를 그린 <체인소 맨>을 보고 옵시다. 이 만화 속 (그나마) 마음이 가는 캐릭터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능력과 소년만화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킥 백을 흥얼거리며 체인소 맨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 <체인소 맨>(나카야마 류, 2022)

* 함께 나눌 이야기 : 우리가 사랑한 소년-청년만화, 이능력과 악마

* 2회차 끝나고, 4회차 콘텐츠를 정합니다. 영업하고 싶거나 같이 보고 싶은 작품을 미리 생각해 오세요!

3회차

주술회전 : 무례하긴, 순애야

우연한 기회로 주술사를 양성하는 학교에 들어간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수많은 캐릭터를 그린 <주술회전>! 작가가 만들어낸 거대한 세계관과 설정에 몇 번이고 정주행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2021년 오리콘 결산차트 1위에 빛나는 <주술회전>을 보고 옵니다. 왜 우리는 제 멋대로 굴고 힘만 센 캐릭터에 마음이 가는 걸까요? 혹은 왜 우리는 착한 구석 하나 없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인들에게 끌리는 걸까요? 주술회전 속 착한 바보와 흑막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 시리즈 <주술회전>(2020)

* 함께 나눌 이야기 : 학원배틀물의 매력, 우리들만의 능력자 배틀, 매력적인 악인과 동기

4회차

언젠가 이 세계를 구할 오타쿠를 위하여

가장 마지막 회차는 우리가 함께 정한 작품을 보고 옵시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이렇게 시원하게 만화, 애니에 대해 이야기해본 적 있으신가요? 우리가 4회차 동안 나눈 이야기들은 정말 어디에도 쓸데없고 허무맹랑한 이야기일까요? 모임 설명에서도 썼던 이야기를 다시 써보겠습니다. 전 믿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 사랑과 그리고 여러분의 사랑은 이 세계를 구할 거란 걸요. 우리의 사랑을 얕게 보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외칩시다.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 보고 올 콘텐츠 : <신세기 에반게리온>(1995, TV 시리즈) ,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1997, 영화)

이번 모임의 참여자

이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화" 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남성

여성

20대

30대

김채은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