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치지만 자주 걷습니다. 서울의 좋은 공간에 가는 걸 좋아합니다.
주말에 가고 싶은 서울의 공간을 함께 찾고 티타임을 갖는 렛츠 테이크 어 워크 두 번째 모임이에요. 이번에 함께 갈 공간은 회현역 근처의 전시 공간 피크닉입니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포토그래퍼 사울 레이터(Saul Leiter)의 회고전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를 함께 보러 가요.
사울 레이터는 겨울이면 생각나는 영화 <캐롤>에 영감을 준 작가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사울 레이터가 찍은 뉴욕의 거리 풍경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겨울의 뉴욕, 도시의 흘러 가는 풍경을 낭만적인 시선으로 포착한 사진들 사이에서 입김처럼 스며 나오는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같은 시간에 전시 공간을 찾지만 예매는 별도로 하셔야 합니다. 2022년 1월 15일 오후 2시 방문으로 티켓을 개별 구매해 주세요. (티켓 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619461/items/4193486)
피크닉에서 열리는 전시는 한 인물의 생애와 작품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공간에서 작품을 만나는 방법과 동선에도 많은 공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전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점심을 먹고 만날게요. 약 1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든든한 체력을 지니고 오세요!
3,000원 (시즌5 멤버 only)
\
\
- 신청 후 당일 취소 혹은 노쇼 시, 소모임 이용 제한 등 페널티가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청 부탁드립니다.
- 신청자가 3명 미만일 경우 모임이 개설되지 않습니다. 모임이 개설되지 않을 경우 1일 전에 개별 안내드리며, 전액 환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