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따뜻해지는 또는 색깔이 화려한 영화 속 디저트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나도 저렇게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당장이라도 내 기분을 달래 줄 베이킹을 시작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막상 디저트를 만들려고 베이킹을 시작하려고 하면 막막하기만 한데요. 혼자 시작하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할 누군가가 있다면 그 막막함이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바뀌지 않을까요?
이 모임은 맛있는 디저트가 등장하는 영화 4편을 보고 직접 영화 속 빵과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모임입니다. 따로 가져가는 베이킹 수업이 아니라, 같이 만들어서 보고 먹으며 이야기를 하는 모임이랍니다. <마리 앙투아네트> 속 블루베리 파이, <해리포터> 속 크리스마스 케이크, <마틸다> 속 초콜릿 케이크까지. 매시간 풍성한 영화 이야기와 직접 굽는 빵이 여러분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