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독립 출판’을 꿈꿔 보셨을 것 같아요. 『경찰관 속으로』, 『달러구트 꿈 백화점』, 『도쿄 규림 일기』 등 독립 출판을 통해 탄생한 서적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내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독립 출판이 기성 출판보다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고 작가의 개성을 살려 책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A부터 Z까지 홀로 다 해야 한다는 점에서 처음 시도하는 분들께는 부담이 되기도 해요. 이 모임은 혼자서 독립 출판을 하기 전에, 같은 목표를 가진 멤버들과 예행 연습을 하는 시간이에요.
지금 어떤 내용으로 책을 쓸지 막막하다고요? 모임에서 짧고 긴 글을 함께 쓰며 피드백을 나눠 봐요. 쓰고 싶은 글은 있는데 이렇게 해도 될지 궁금한가요? 우리는 독립 출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동료가 되어 출간 계획을 구체화 시키고 세상에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돕습니다.
네 번의 모임이 끝났을 때 ‘짜잔!’하고 책이 나오는 것이 쉽지는 않겠죠. 하지만 재료가 있어야 책도 나올 수 있는 법. 모든 멤버가 하나의 멋진 요리를 만들어 내고 싶은 요리사의 마음으로 재료를 다듬어 가는 과정을 함께 합니다.
* 매주 정해진 글감에 맞춰 글을 쓰고 회차별 과제 STEP 1~4를 각자의 일정에 맞춰 진행합니다. 정말로, 이번엔, 만들어 봐요. 나의 책!
* 4회 모임만으로 독립 출판의 전 과정을 완성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책 만들기 프로세스를 완전히 익히고 출판의 재료가 될 콘텐츠를 쌓아간다는 생각으로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