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있는 곳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때로는 참 행운이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평생 눈을 본 적이 없어 눈을 보는 것이 소원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곳에서는 따뜻한 햇볕 아래서 바다를 헤엄치는 것이 소원인 사람도 있기도 하죠.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에 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즐길 틈도 없이 계절이 지나가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옷차림이 두꺼웠던 추운 겨울이 무색하게 벌써 바람은 선선해지고 햇살이 따뜻해지는 것이 정말 봄이 온 것 같아요. 거리가 알록달록 물들듯이 시장과 마트의 매대에는 수많은 재료들로 가득 채워지니,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날들의 식재료들은 유달리 따뜻한 맛과 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요즘을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지금 만날 수 있는 맛있는 식재료들을 열심히 먹는 것 아닐까요? 이번 모임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4종류의 저장식품을 만들고 그 저장식품을 활용한 음식도 함께 만들어 볼 예정이에요!
*예시
이번 이벤트는 6월 초에 열릴 예정이에요. 봄과 초여름 사이에 있는 시원하기도 따뜻하기도 한 기분 좋은 날씨 안에 있겠네요. 이번 시간에는 초여름을 알리는 토마토로 만드는 피클과 여름색을 꼭 닮은 허브 또는 나물들로 페스토 소스도 만들어 볼 거예요. 그리고 찬란한 햇살의 색을 가득 담은 과일을 이용하여 달콤한 콤포트를 만들기도 하고, 소금도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예시
그리고 우리가 만든 음식을 활용한 레시피도 소개해 드리니, 콤포트를 활용한 샐러드와 페스토소스를 활용한 파스타 한 그릇, 그리고 시트러스 솔트와 함께 구운 빠삐요뜨까지 계절을 닮은 한 상을 가득 차려 볼 수 있답니다!
*예시
우린 다같이 요리를 한 후 함께 나눠 먹으며 요즘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어요. 요즘 즐거웠던 일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좋아하는 음식 등 시시콜콜한 일상 이야기를 나눠보아요. 맛있는 음식과 술, 이야기할 사람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흘러가는 지금을 조금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만든 저장음식을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