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연가 입니다.
주말 오후 함께 전시를 보고 간단하게 산책하는 모임을 정기적으로 열어보려 합니다. 여섯번째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아이 웨이웨이>와 <올해의 작가상 2021> 전시였습니다. 마음 속으로 올해의 작가는 누구일지 꼽아보며 서로의 미적 취향이 다르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기억이었습니다.
'정동길 미술 식당'은 주말 오전 산책 + 전시 + 전시에서 본 내용을 이야기하며 브런치(?)를 먹는 모임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점심은 어렵고 커피 한 잔을 하려고 해요. 그리고 각자 소중한 주말을 보내러 떠날 거에요. 미련 없이!
함께 모여 각자 전시를 보고 모여 커피 한 잔과 함께 내가 마음에 들었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서울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사전예약제'입니다. 신청 후 꼭 해당 일자와 시간에 사전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남으면 다른 전시를 함께 보셔도 좋습니다.
미술 식당 log
*브런치가 아니고 커피입니다. 당연하게 더치페이! *전시는 각자보고 커피 한 잔하며 좋았던 작품과 이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모임장 역시 미술 전문가는 아닙니다. 함께 보고 감상과 지식을 나눠요.
🎨 함께 볼 전시 : <박수근 : 봄을 기다리는 나목> 서울시립미술관 덕수궁관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가라지만 ‘가난했지만 이웃을 사랑한 화가’ 정도로만 박수근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린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은 미술관 개관 후 처음 선보이는 박수근 개인전으로,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과 유족 연구자 소장자의 협조로 열린 대규모 회고전이기도 하다. 유화, 수채화, 드로잉, 삽화 등 모두 163점이 전시돼 역대 최다인 데다 이 중 ‘노인들의 대화’, ‘소녀’ 등 유화 7점과 삽화 12점은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5,000원 (시즌5 멤버 only)
- 신청 후 당일 취소 혹은 노쇼 시, 소모임 이용 제한 등 페널티가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청 부탁드립니다.
- 신청자가 3명 미만일 경우 모임이 개설되지 않습니다. 모임이 개설되지 않을 경우 1일 전에 개별 안내드리며, 전액 환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