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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 관계
T형 로봇들의 인간 마음 리뷰 타임: 그 사람은 갑자기 왜 울었을까?
을지로
을지로 사생활
일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한지애, 영어 선생님
감정의 중요성과 표현의 소중함을 알게된 T 🙂 이제는 누구보다 감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MBTI 찐 T (85% 이상) 입니다. (감정표현F보다 이성적인 판단T과 생각 표현이 더 쉬웠던 사람이에요😂) 나의 감정을 올바르게 알고 표현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온전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진심이 담긴 커뮤니케이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더라고요. ‘감정은 효율적이지 않아.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일상에 도움이 되지 않아’ 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죠. 이제는 누구보다 나의 감정을 스스로 관찰하고 올바른 단어로 표현하는 것을 노력합니다. 감정 표현을 어렵게 생각하고 익숙하지 않는 분들. 우리 같이 은밀하게 감정대화 해봐요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MBTI T성향’, ‘내 감정을 잘 표현하기 어려워요’,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요’에 해당된다면 잘 오셨습니다. 이 모임은 감정표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모이는 모임이 아니에요. 스스로의 감정을 나에게 맞는 정확하게 알고, 올바른 단어로 표현하고 싶은 분들의 모임이랍니다.

* 영화이야기 10% + 주제토크 50% + 멤버 일상 에피소드 40%

유쾌하고 에너지 있는
표현언어 확장하기
감정 말하기
모임소개
을지로 사생활
삐빅- 마음 여린 인간들 사이에서 고생하는 로봇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평소 ‘넌 공감 능력도 없냐’는 말 자주 들으시죠? 어떤 상황이라도 위로보단 잘잘못을 가리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시고요. 이야기 잘 하다가 갑자기 ‘왜 내 마음을 몰라주냐’며 우는 애인 앞에서 어쩔 줄 모르셨다고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곳엔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우리가 있습니다.

인간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선 피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물론 대부분 우리 말이 맞지만요). 이 모임에서는 인간 감정의 4대 요소인 희로애락을 함께 이야기하며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웠던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봅니다.

이 네 번의 만남은 무심하다는 말을 수없이 들어온 우리 T형들의 성토 대회이자, F형 인간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장입니다. 이 시간에 우리는 감정에 집중하고, 그걸 제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볼 겁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친구와 애인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겠지요.

자, 전국의 로봇들이여. 우리 모입시다. 인간은 우리를 바꾸지 못했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는 틀리지 않습니다. 다만 정밀해질 뿐입니다.


<우리 모임은>
1) 회차별 내가 자주 쓰는 (희,로,애,락) 감정단어 리스트를 만들어 공유합니다.
2) 다음 질문을 반복해서 자신에게 던져보기
지금 이것이 어떤 감정일까? (감정에 이름 붙이기)
이것이 내게 말해주는 것 무엇일까? (내 욕구 확인하기)
‘이 감정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내 욕구와 감정에 맞는 행동하기)
3) 일상 속 상대방의 감정이 이해되지 않을 때의 상황을 서로 공유합니다.
4) 일상 속 내 스스로의 감정에 이름붙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합니다.

모임 상세
을지로 사생활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0길 12 대성빌딩 지하 1층
일요일 14:00 ~ 17:00 (3주 간격)
· 1회차 7월 16일(일)
· 2회차 8월 6일(일)
· 3회차 8월 27일(일)
· 4회차 9월 17일(일)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티켓 투 파라다이스>
올 파커 2022
<진짜 존나 재밌음>
어퍼컷Tube 2023
<12명의 성난 사람들>
시드니 루멧 1957
<나의 해방 일지>
김석윤 2022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희(喜) – 기쁘거나 행복하거나
언제 기쁘고 언제 좋은 감정이 드나요? 언제 행복하세요? 우리는 아마도 생각보다 나의 기쁨과 좋은 감정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을 바로 답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1+1은요? 하는 답은 바로 나오지만요. ‘기쁘다", ‘좋다', ‘행복하다' 속에 있는 진짜 나의 욕구/ 설레임, 쾌락적 행복과 의미적 행복, 희의 감정안에 있는 나의 욕구를 찾아봅니다. 그건 사랑일 때도 있고 설레임이기도 하고 무언인가를 향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기대감일 수도 있어요. 나를 기쁘게 했던 감정과 그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스스로 보고, 감정에 반응하는 것이 아닌 대응하는 방법도 공유해 봅니다.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티켓 투 파라다이스>(2022)
* 함께 나눌 이야기 : ‘기쁘다’, ‘좋다', ‘행복하다' 속에 있는 진짜 나의 욕구/ 설레임, 쾌락적 행복과 의미적 행복을 이야기합니다.
*준비물: 나를 기쁘게 하는 음식 - 술, 간식, 음식, 음료 모두 좋아요
2회차
로(怒) - ‘화’는 무엇이며 어디에서 오는가
자신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위협을 느낄 때 사람은 분노를 느낀다고 해요. 평소 ‘화'로 표현된 것에는 다양한 감정이 숨어있죠. ‘화'의 목적은 나에게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것이고, 화를 통해 나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타인이 알게 하고 한걸음 물러나게 만드는 에너지 자원이에요.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들을 수 있는 크기의 소리이면 되지요. 너무 시끄러우면 사람들이 도리어 당신의 말에 집중하지 못할 거예요. 살아가면서 나만 인생을 헤매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요? 그 답답한 마음이야기가 궁금해요. ‘화'가 나지만 그 ‘화' 안에 있는 다양한 감정을 상대방에게 차분히 표현해본적이 있나요? 화를 내고도 감정을 표현 했지만 그 이후 씁쓸하고 꺼림칙한 감정이 남는 것은 왜일까요? 우리 생각보다 딥(Deep)하게 ‘화'를 나눌 거예요.
* 보고 올 콘텐츠 : 넷플릭스 드라마 <비프 BEEF)>(2023) - 1화, 유튜브 <진짜 존나 재밌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분노의 진짜 모습, 내가 진짜로 소중하게 느끼는 것이 무엇이고, 존중받고 싶은 가치가 무엇인지
* 준비물 : 마시고 싶은 술 1병 + 안주 1인분
3회차
애(哀) – 슬픔의 이해와 실제
‘15분간' 시간을 정해 놓고 펑펑 울어본적 있나요? 슬픈 감정이 들 때 그 감정을 바라보고 표현 하는 것이 부끄러웠나요? 내 안의 슬프고 억울한 감정을 표현해보셨나요? 눈물이 잘 나요. 우리의 눈물과 슬픔은 그 의미가 모두 다릅니다. 나의 ‘눈물'과 상대방의 ‘눈물'을 같은 의미, 이유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의 ‘눈물'에 담긴 다양한 감정과 너의 ‘눈물'에 담긴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눈물의 의미를 알아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
* 함께 나눌 이야기 : ‘눈물'의 의미, ‘슬픔'의 표현 방식, 온 맘 다해 내가 슬퍼하는 방법. 우리는 왜 슬퍼할까?
* 준비물: 눈물을 대비한 손수건 준비 + 나의 슬픔을 달래주는 소울푸드
4회차
락(樂) – 사람들은 뭐 그리 즐거울까
본인의 일상에서 감탄한 순간을 나누어봐요. 당신이 감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대상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니까요. 나는 행복한가? = 나는 무엇인가에 관심이 있는가? 더 나아가 행복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꺼에요. 생각보다 우리는 나의 마음과 행복을 위해 투자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적어요. 신체를 위한 운동은 열심히 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요. 과연 나는 ‘나’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투자한건지 혹은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보이는 ’나'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투자한건지 함께 이야기하며 우리 자신의 삶에 만족스러운 상태 쾌족(快足)을 느껴봐요.
* 보고 올 콘텐츠 : 내가 감탄한 영화/드라마 1개 보고 오기
* 함께 나눌 이야기 : 본인의 일상에서 감탄한 순간, 내가 감탄을 느끼는 대상과 상황, 나에게 행복이란, 행복을 위한 나의 노력, 쾌락적인 행복, 의미적인 행복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항상 영화를 보고 친구와 대화를 나눠도 좋다! 가 끝이었는데 좀 더 풍부하게 얘기할 줄 알게된 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모임원들도 너무 좋아서 마지막인게 아쉬웠네요.....
by '김O은'님
모임장님께서 각 멤버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셨고, 자연스럽게 좋은 질문을 던지시면서 더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항상 이끌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ㅎㅎ 또봐요 😍
by '이O성'님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감정, 편견, 사랑, 꿈, 실패 등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언어의 영화들을 너무 잘 소개해 주셨고 르이야기 나누면서 각자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서로를 초대하는 시간도 만들어주셨습니다. :D
by '장O만'님
내 주변에서 얻을수 없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되었다. 다양한 멤버구성, 활발한 의견 교환
by '김O연'님
피드백도 꼼꼼히 해 주시고, 다양한 컨텐츠로 목소리연기를 해 볼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좋았어요.
by '진O준'님
정기 모임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화요일에 소개 되는 약 120개의 이벤트와 소모임
‧ 이벤트는 행사 별 모집 인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시즌 3개월간 유효한 다른 모임 놀러가기
‧ 놀러가기는 잔여석 발생시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방금 누가 신청한 정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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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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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 일요일 · 서대문
3개월
171,000
3개월 무이자 · 월 57,000원
지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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