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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 관계
방황하는 3040 혜원이들을 위한 따뜻한 집밥, 리틀 포레스트
서대문
서대문 사생활
토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이안, 차예사 / 작가 / 카운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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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위안차방>을 운영하는 이안이라고 합니다. 보이차 생활 15년차로 차가 처음이신 분들을 차생활로 안내하는 차선생님이기도 하고요. 조리사자격증 4개를 소유한 요리뚝딱 전문가여서 사람들과 함께 모여 차를 마시고 음식을 먹는 모임도 5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요. 상담 툴인 ‘인사이트게임’ 퍼실리테이터를 취득하고 명상공부를 이어와서인지 사는 이야기, 고민상담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음식이 주는 위로와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보듬는 따뜻한 모임을 하고 싶어요.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차갑게 보이지만 따뜻한 모더니스트
자아와 관계
💁‍♀ 대화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직장인
자아와 관계
💁‍♀ 설명할수 없는 하루하루를 살고있는 더위먹은 한인간
자아와 관계
💁‍♂ 참 열심히 사는 놈/ 하늘 보며 멍때리기 좋아하는...
자아와 관계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자아와 관계
<리틀포레스트>의 혜원이처럼 방황하고있는 3040을 위한 따뜻한 집밥을 준비했습니다. 진지하지만 다정한 이야기가 필요했다면 이 모임이 어울릴 것 같아요. 혼자보다 함께 어깨동무하며 서로의 길잡이가 되어 줄, 같은 고민을 하거나 했을 낯선이들을 만나러 오세요.

* 영화이야기 30% + 멤버 일상 에피소드60% + 모임장 주제 토크 10%
진지하고따뜻한이야기
척척요리모임장
같이요리
모임소개
서대문 사생활
”이대로 괜찮은지, 나만 이렇게 불안한지 알고 싶었어요. 딴 사람들은 나 같은 고민 안하나? 다들 어떻게 살고있지? 궁금했고요 ”

어느 봄날, 용기를 내어 차회에 오셨다는 분이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질문하셨어요. 서른 중후반이 지나고 나니 문득 내가 잘 살고 있는 건지 궁금했다고요. 또 다들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며 부캐를 만들고 휙휙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나만 이 자리인가? 나도 뭐라도 찾아야 하는 건가 조바심이 들었다고요.

<리틀포레스트> 속 혜원이도 비슷한 마음이었을 거예요. 시험도 취업도 뜻대로 안 되고 위로가 되어야 할 연애는 마음의 짐이 되고.. 에너지가 바닥난 혜원이가 할 수 있었던 건 일단 내가 왔던 그곳, 시작점으로 돌아가기.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소박한 밥 한 끼를 만들며 그렇게 다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해요.

저도 삼십대 초반에 혜원이처럼 산 적이 있어요. 고단했던 서울 생활을 단숨에 박차고 용감무쌍하게 혼자 전라도로 귀농을 했었거든요. 결국 몇 년 만에 다시 서울로 돌아왔지만 지친 서울살이 중에 봤던 <리틀포레스트>를 누구보다 감정이입하며 봤던 것 같아요.

영화를 보는 내내 농사를 짓고 흙을 밟으며 살았던 시절이 생각나면서 별 대단 한 것 없이 소박히 차린 밥상이지만 그것이 또 얼마나 힘이 되었는가를 새삼 떠올랐어요. 마흔을 앞둔, 혹은 마흔이 지났지만 여전히 마음은 방황중인 혜원이들에게도 나 자신을 위해 차린 따뜻한 밥 한끼의 마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음식으로 나를 대접하고 치유하고, 또 나를 알아가며 나를 사랑하게 되는 시간 함께 따뜻한 식탁을 채워갈 혜원이들을 초대합니다.

* 모든 모임이 끝난 후 야외소풍을 갑니다. 시골까지는 아니지만 나무숲속 원두막에서 서로 싸온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모임의 소회를 나눠요. (남산 거주 15년차 호스트의 도시락 스팟을 공개합니다)
모임 상세
서대문 사생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미근동 31-13 4층
토요일 14:00 ~ 17:00 (3주 간격)
· 1회차 8월 5일(토)
· 2회차 8월 26일(토)
· 3회차 9월 16일(토)
· 4회차 10월 7일(토)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2017
<행복의 기원>
서은국 2021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배춧국, 배추전 - 이 별것 아닌 소소한 음식이 주는 감동
'애초에 많은 것은 필요치 않았어, 그저 나를 돌보겠단 마음만 있다면’
장을 본지는 한 참 됐고 그렇다고 뭘 사먹기는 싫을 때, 냉장고를 뒤적이다 조그만한 배추를 발견했습니다. <리틀포레스트> 혜원이도 꽁꽁 얼어붙은 겨울 텃밭에 납작 업드려 배추를 뜯어다 국을 끓였었죠. 배추에 말라 쪼그라든 된장 한 수저를 푼 된장국이 뭐 그리 대단했을까? 그치만 씩씩하게 한 끼 뚝딱 비우고는 힘을 냈었죠.
언제 사두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배추인데, 배추는 아직도 쌩쌩하네요. 나의 무관심 속에서도 꿋꿋이 잘 버티고 있는 배추가 대견하기까지 합니다. 나도 이 배추처럼 지금껏 잘 버틴거겠죠? 혜원이처럼 배춧국을 끓여봅니다. 따뜻하게 속을 풀어주는 배추 된장국에 얼어붙은 마음도 녹아내립니다. 음식은 그런 것 같아요. 요란하고 거창하지 않아도 따뜻한 위안을 줘요. 고민이 많으시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배추된장국 한 사발로 마음을 풀고, 우리 이야기 꺼내봐요. 이야기가 깊어지네요. 남쪽 지방에서 많이 먹는 배추적도 부쳐볼까요? 스을쩍 냉장고에서 막걸리가 나올지도 몰라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리틀포레스트>(임순례, 2018)
* 함께 만들고 먹을 요리 : 배춧국, 배추전
* 함께 나눌 이야기 : 요즘 내 머릿 속을 꽉 채운 복잡한 생각들
2회차
꽃파스타, 에그샌드위치 - 나를 돌보는 첫 걸음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요리가 이렇게 쉬웠단 말야?’

1회차 마무리 때 나눠드린 숙제, 나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기에 대해 이야기 해봐요. 30~40년을 같이 살았는데 나에 대해 이렇게도 몰랐었나 싶죠? 미처 몰랐던 것도 있고 잘못 알고 있던 것도 있고, 함부로 대했던 때도 있네요. 갑자기 미안해지기도 할 거예요. 자, 이제부터는 나에게 좀 더 잘 해주는 방법을 연구해 봅시다. 일단 맛있는 거 먹이기! 너무 쉬운 요리인데 이렇게 근사할 수 있나 싶은 에그샌드위치와 화사한 꽃이 올라간 꽃 파스타를 만들어볼 거예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리틀포레스트>(임순례, 2018)
* 함께 만들고 먹을 요리 : 꽃 파스타와 에그 샌드위치
* 함께 나눌 이야기 : 나와 조금 더 가까워진 점
3회차
김치전, 두부전, 양배추 빈대떡 & 막걸리
혜원이 직접 만든 막걸리 소식에 친구들이 집으로 찾아옵니다. 젓가락으로 죽죽 찢어먹는 전도 일품이죠. 다른 곳에서 먹어보기 힘든 수제막걸리를 가져올거에요. 함께 전을 부치며 명절 분위기도 내봐요. 김치전 두부전은 너무 쉬우니까 조금 어려운 일본식 전, 양배추 빈대떡 오코노미야키도 만들어볼게요. 홈메이드 우스터 소스가 정말 특별하답니다. <행복의 기원> 재밌게 읽으셨죠? 문장이 술술 읽혀서 하루만에 끝냈던 기억이 있어요. 독서모임 처럼(?) 책을 읽은 소감, 그리고 나만의 행복 기준에 대해 심도깊은 이야기를 막걸리를 마시며 나눠 보시죠.
* 보고 올 콘텐츠 : 책 <행복의 기원>(서은국 지음)
* 함께 만들고 먹을 요리 : 김치전, 두부전, 양배추 빈대떡 오코노미야키 그리고 막걸리
* 함께 나눌 이야기 : 내 행복의 기준이 있다면?
4회차
포트럭 파티 – 내 영혼의 음식, 소울푸드
당신의 영혼을 달래줄 닭고기 스프는 무엇인가요? 당신만의, 당신을 힘내게 하는 음식을 소개해 주세요. 우리들의 소울푸드로 포트럭 파티를 해봅니다. 음식이 화려하지 않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가벼운 음식들로 포트럭 파티를 해요. 무거운 음식은 호스트가 챙겨갑니다. 4회차에 걸쳐 나눴던 고민들 이야기들, 그리고 공감, 인사이트
* 보고 올 콘텐츠 : 없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와주세요:)
* 함께 만들고 먹을 요리 : 포틀럭 파티
이번 모임의 참여자
남성
여성
20대
30대
기타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그냥 느끼기에 급급했던 미술이었는데, 새롭게 미술에 대해서 지식적으로 채워가는 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by '박O재'님
이렇게 세시간동안 내내 영화얘기만 한 건 처음이었어요 너무 재밌었고 다음 모임 기대됩니다ㅠㅠ💕
by '미느재'님
항상 영화를 보고 친구와 대화를 나눠도 좋다! 가 끝이었는데 좀 더 풍부하게 얘기할 줄 알게된 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모임원들도 너무 좋아서 마지막인게 아쉬웠네요.....
by '김O은'님
새로운 사람들의과 영화와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험이 신선하고 좋았다. 영혼의 정화? 감정적인 북받침을 동반한 모임이었다. 축상이라는 곳도 정말 좋았다. 나중에 또 참가하고 싶다.
by '밍크67'님
내 주변에서 얻을수 없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되었다. 다양한 멤버구성, 활발한 의견 교환
by '김O연'님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이안 모임장과 이벤트는 어때요?
모집 마감
[홧ː병 풀이차회] 망한연애의참견 with 보이차 *앵콜
7월 29일(토) 19:00
지금 마감 임박 정기 모임
에리카팕
요리먹구가
마감 임박
따뜻한 추억이 떠오르는 애니메이션 쿠킹 클럽 : 하울 정식부터 라따뚜이까지
앵콜 모임장
3월 30일 · 토요일 · 선정릉
방금 누가 신청한 정기 모임
45분 전
시라노 연애조작단 - 늘 새로운 사랑이 어려운 사람들
앵콜 모임장
3월 29일 · 금요일 · 석촌
김세라
뮤지컬 배우
51분 전
더욱 매력적인 목소리로 말하기 - 목소리 PT
3월 6일 · 수요일 · 홍대
김지연
명탐정을 꿈꾸는 추리/수사 덕후
2시간 전
명탐정을 꿈꾸는 덕후들의 모임 - 수사과학으로 접근하는 범죄수사물
5월 3일 · 금요일 · 신당
모집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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