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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확장
인생 괴담 연구소 - 여름밤에 우리만의 도시 괴담을 만듭니다
홍대
홍대 사생활
금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이빈아, 서비스 기획자 & 영화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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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겁쟁이지만 으스스한 감정을 선사하는 스릴러 영화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할머니는 무당이셨고, 아버지는 전세계 각국 스릴러 영화를 찾아보실 만큼 스릴러 영화 매니아입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영화에 등장하는 귀신이나 싸이코패스보다 더 무서운게 많은 것 같아요. 이를테면 퇴근길에 부재중이 찍혀있는 팀장님의 전화라던가, 외출 후 이어폰을 집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같은 상황. 으!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데요, 이 무서운 현실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다함께 영화를 보고 떠드는 것, 넷플연가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겠네요!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세계정복을 꿈꾸는 화가
사유의 확장
💁‍♂ 참신하고 오싹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INFJ
사유의 확장
💁‍♂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소소한 ISTJ
사유의 확장
💁‍♀ 소심하지만 호기심 많은 isfj
사유의 확장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사유의 확장
귀신이나 사이코패스처럼 거창한 공포가 아닌, 소소하게 느꼈던 일상 속 두려움을 이야기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자유롭게 수다 떨다보면, 여름날 술자리에서 안주 삼아 꺼내볼 수 있는 괴담 한 편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가끔은 방탈출 카페에서 진짜 탈출을 해보는 현장 체험을 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스릴을 즐기시는 분, 스릴러에는 취향이 없지만 나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이 모임의 괴담을 사랑하게 되실 거예요.
스릴러
여름
괴담
모임소개
홍대 사생활
여러분이 그동안 생각했던 스릴러 영화의 정의는 버리세요.
위협이나 위험에 대한 무섭고 두려운 감정, 공포. 공포를 일으키는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요인에 따라 스릴러 영화의 서브장르가 결정됩니다. 로맨스 스릴러, 범죄 스릴러 등등.. 제가 이 모임에서 다루는 스릴러 영화의 서브 장르는 ‘현실’과 ‘일상’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그리고 나의 일상에 숨겨져 있는 공포, 스릴과 부딪혀봐요.

우리만의 괴담을 만듭니다.
이 모임은 주제에 맞춰 “밤늦게 귀가할 때 느꼈던 음산한 기운, 불현듯 전쟁이 나면 어떡하나 고민했던 적, 면접에서 탈락할 것 같은 기분, 엉엉 우는 아기와 나 혼자 남겨진 날 식은 땀을 흘리던 날들의 기억” 같이 각자 공포스러웠던 경험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 남겨졌을 때 나라면 어떤 감정일지, 어떤 표정일지, 어떤 행동을 할 지 이야기하는 ‘만약에’ 토크를 합니다. ‘만약에’ 토크가 끝나면 우리가 나눈 이야기들을 섞어 하나의 괴담을 만듭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나오는 대사 중 “트라우마는 앞에서 마주봐야지. 뒤에서 보듬는게 아니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의 괴담을 나누고, 다같이 괴담 한 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싹한 재미뿐 아니라 여러분의 공포를 치유하는 시간까지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생 괴담을 찾을 수 있을까요? 여름밤에 우리만의 괴담을 같이 만들어요.

(1) 각 주제에 맞게 각자 일상에서 공포스러웠던 나의 경험 혹은 다른 사람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2) 앞에서 말한 경험 속 상황의 주인공이 나라면 어떤 마음, 어떤 표정, 어떤 행동을 취할지 말해보는 ‘만약에’ 토크를 진행합니다.
(3) ‘만약에’ 토크가 끝나면 우리가 나눈 이야기들을 섞어 한 편의 괴담을 만듭니다.
(4) 모임원들 모두 시간이 맞는 날, 번개로 방탈출 카페로 놀러 갑니다. 그곳에서 또 우리만의 괴담 한 편을 쓸 수 있겠죠? (비용 별도)
모임 상세
홍대 사생활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55 오삼빌딩 4층
금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7월 7일(금)
· 2회차 7월 28일(금)
· 3회차 8월 18일(금)
· 4회차 9월 8일(금)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에드가 라이트 2021
<돈 룩 업>
아담 맥케이 2021
<케빈에 대하여>
린 램지 2011
<캐빈 인 더 우즈>
드류 고다드 2012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트라우마라는 괴담
빨간 마스크, 자유로 귀신, 전설의 고향 처녀 귀신.. 이 셋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여자의 한’입니다. 왜 그렇게 귀신은 여자가 많고, 한이 많을까요.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꿈 많은 두 여주인공의 ‘한’을 그리는데, 사실 ‘한’이라는 것은 트라우마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영화 속 인물을 통해 나의 트라우마도 되짚어 봅니다. (물론 너무 꺼내고 싶지 않은 트라우마는 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트라우마를 통해 우리의 첫 괴담도 만들어볼까요?
* 보고 올 콘텐츠 :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드가 라이트, 2021)
* 함께 나눌 이야기 : 각자의 트라우마 이야기
* 오늘의 과제 -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는 자신의 ‘한’ 또는 ‘트라우마’를 준비해와주세요.
2회차
노스트라다무스는 지구가 종말한다고 말했다
‘말세다 말세야.’라는 어른들의 말을 곱씹어보게 되는 요즘. 우리는 지구 종말을 현실적으로 상상한 영화 <돈 룩 업>을 보고 지구 종말설이라는 괴담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여러 전문가들이 지구 종말 원인을 다양하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전쟁, 물 부족, 운석 충돌. 여러분은 어떤 뉴스를 보고 지구 종말이 다가온다고 느꼈나요? 혹은 지구 종말은 멀었다고 생각했나요? 지구가 망할 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가 넷플연가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지구가 망한다면..?
* 보고 올 콘텐츠 : <돈 룩 업>(아담 맥케이, 2021)
* 함께 나눌 이야기 : 지구 종말설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지구 종말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구가 망한다면 어떻게 망하게 될까? 지구가 망할 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3회차
우는 아기만큼 세상에 무서운 것은 없다
우리는 모두 아기였던 적이 있고, 아기였을 때 아주 징그럽게 울어재껴 어머니를 힘들게 했을겁니다. 우리는 영화 <케빈에 대하여>를 통해 한편으론 성스럽게, 한편으론 고통스럽게 여겨지는 육아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껴봅니다. 지금 갑자기 내가 아기를 갖게 된다면? 내 꿈과 커리어를 포기하며 아기를 키울 수 있을까? 그리고 유년시절, 나 역시 어머니께 저지른 악마짓이 있을까?
* 보고 올 콘텐츠 : <케빈에 대하여>(린 램지, 2012)
* 함께 나눌 이야기 : 어린시절 영화 속 ‘케빈’처럼 내가 어머니에게 저지른 악동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기, 지금 갑자기 임신과 육아를 하게 된다면?
* 오늘의 과제 -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를 괴롭혔던 행동이 있었는지 여쭤보고 와주세요

4회차
전통을 파괴하는 우리들은 악마일까, 괴물일까, 예술가일까?
지구가 네모난 형태라고 믿어지던 시대가 있었고, 그 때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하던 갈릴레오는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았습니다. 영화 <케빈 인 더 우즈>는 제가 장르를 비틀어 보는게 아니라, 작품 자체가 ‘공포 영화’를 비틉니다. 하지만 언제나 기존의 것과 다른 관점은 갈릴레오의 주장처럼 불신되기 쉽죠. 실제로 낯선 관점이 무조건 옳은 것도 아니고요. (사이비 종교처럼요..) mz세대인 우리도 전통을 파괴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서 만들어지는 괴담은 무엇이 있을까요? 어른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비춰질까요? 악마? 괴물? 예술가?

- 영화 초반부 무서운 장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 무서운 영화를 혼자 못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모임 전 시간 맞춰 같이 보아요! (꼭 오프라인이 아니더라도 넷플릭스 파티를 통해 같이 볼 수 있습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케빈 인 더 우즈>(드류 고다드, 2012)
* 함께 나눌 이야기 : 전통을 파괴하는 것들(ex. 기성세대와 다른 MZ세대의 일하는 방식, 개방적으로 변한 성관념, 명절날 제사 지내는 문화 타파 등..)에 대한 이야기들
이번 모임의 참여자
이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관계/친목" 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남성
여성
20대
30대
기타
이빈아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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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더 보기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모집 마감
팔로워 수
3명
모임장 팔로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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