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회 모임장이 영화에 대한 질문 3개와 나에 대한 질문3개를 적은 질문카드를 준비해갑니다. 회차마다 정해진 주제에 따라 함께 대화하고 매 회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또는 영화에서 가장 나와 닮아 있거나 이입이 잘 되었던 장면, 혹은 소품을 그려봅니다.
이 모임에서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으로 공간에 와서 나만의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 그리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매 회차 선정된 콘텐츠와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 후 경직된 손을 자유롭게 풀어보는 시간을 준비하려고 해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인 오일 파스텔을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장면을 사실적으로 그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추상적인 느낌으로 표현해도 좋은 모임입니다. 물론 그림이 익숙한 분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모임장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도록 가이드나 그림책을 준비할 예정이니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해요.)
어떤 그림이어도 좋습니다. 난해한 그림이어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일상 스트레스나 불안에 잠시나마 해방되어 봅시다.
* 매 회차 그림 재료는 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간단한 재료로만 준비해주셔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