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하루키의 달리기와 오늘밤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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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 관계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하루키의 달리기와 오늘밤 글쓰기

사당

사당 사생활

일요일

18:00 ~ 21:00

12명

참여 인원

김영균, 마케터

캐나다에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신호등 없는 6KM 옥수수밭 옆을 달리며, 달리기가 주는 자유를 경험했습니다. 자신감에 10K 대회를 신청했다가, 실수로 21K 하프 마라톤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그걸 완주하면서 제 자신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달리기는 제게 불안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차게 만들어준 터닝 포인트입니다. 달리기를 통해 쓰고 있던 글의 내용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응어리로 가득했던 과거에 대한 미련에서 미래에 대한 부푼 생각들로. 자조와 자책에서 격려와 자신감으로. 누군가의 동기부여가 아닌, 스스로가 최고의 롤모델이 되었어요. 지금도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오늘도 달리고, 쓰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걸음이 느린 i형 개발자

자아와 관계

💁‍♀ 입력되는 정보가 너무 많아 세상사는게 자주 피곤한 INTP/INT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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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분한 사업가 ENFP>>E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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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를 찾아 떠난 워커홀릭

자아와 관계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자아와 관계

달리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각자가 평소에 가진 생각을 달리기와 함께 연관지어 글로 적어봅니다. 단순히 책상에서만 이뤄지는 글이 아니라, 지면을 내딛는 발에서부터, 펜을 쥔 손으로 이어지는 글쓰기를 위한 모임입니다.

* 달리기 30% + 달리기 관련 멤버 에피소드 30% + 책 이야기 30% + 마무리 10%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머리

나는 어떤 사람일까

챌린지

모임소개

사당 사생활

우리 모임에서는 함께 달리고, 쓰고,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매회차마다 달리기와 나에 관해 생각할 주제와 읽을 목록을 드립니다. 책 전체를 완독하는 부담을 내려놓고, 한 시간 정도 읽을 분량을 정해 드리겠습니다. 모임 전에 그 분량을 읽고,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을 공유해 주시면 됩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공지와 매일 달리기를 도울 수 있는 격려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실제로 자극을 받아 달리기에 성공하신 분들은 인증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모임장인 제가 가장 격렬하게 응원할 겁니다!). 함께 달리며 평소에 꼬여 있던 자신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단순히 책상에 앉아있는다고 나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복잡한 생각일수록 일단 머리를 비우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달리기가 그걸 도와줄 거예요. 달리기 전에 나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나는 지금까지 어떤 사람이었나’ 달리면서 생각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렇게 달리면서 떠오른 생각들을 달린 이후에 적어봅니다. 이런 나눔을 가진 이후에 함께 읽은 책에서 감명 받은 문장을 나눕니다. 그 문장을 통해서 떠오른 나에 대한 기억들에 대해 씁니다.

<우리 모임은>

1) 매 회 차 모임 후, 3~5K를 달립니다(20~30분 소요)

2) 일상에서 5분이라도 달리기를 하실 수 있도록 챌린지(인증 미션)을 진행합니다. *20일 연속 성공시 커피 쿠폰 제공*

3) 함께 5K or 10K 달리기 대회를 참가해 봅니다.

모임 상세

사당 사생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30길 91, 3층

일요일 18:00 ~ 21:00

· 1회차 8월 27일(일)

· 2회차 9월 17일(일)

· 3회차 10월 8일(일)

· 4회차 10월 28일(토)

최대 12명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아무튼, 달리기(아무튼 시리즈 33)>

김상민 ‧ 2020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 2016

<마인드풀 러닝: 케냐 이텐에서 찾은 나를 위한 달리기>

김성우 ‧ 2020

<철학자와 달리기>

마크 롤랜즈 ‧ 2022

‧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일단 달리고 오세요 - Shut up and Run

책 제목처럼 <아무튼 달리기>를 시작해 봅니다. 내가 하고 있는 걱정과 생각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일단 신발끈을 묶고 집 밖으로 나갑니다. 천천히 달리다보면 복잡하게 꼬였던 생각이 점차 풀리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자의 달리기처럼 아침에는 활기찬 달리기를 저녁에는 처절한 뜀박질을 해봅시다.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몸을 쓰는 것이 생각을 단순화시키고, 글쓰기를 깔끔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책 <아무튼 달리기>(김상민 지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상황에 따라 달리는 내 모습/상태는 어떠한가?, 내가 달리는 이유는?

2회차

하루키와 함께 저녁을 먹는다면

글쓰기에 달리기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하루에 10km를 달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글을 쓰기에도 시간이 부족할텐데 왜 그는 하루 한 시간을 달리기는 것에 집중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달리는 것도 글쓰기에 도움이 될까요. 반대로 글쓰기가 달리기를 자극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달리기와 글쓰기의 상관 관계에 대해 나눠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 책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하루키는 달릴 때 무슨 생각을 할까? 나는 달릴 때 어떤 생각을 할까? 달리기와 글쓰기는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3회차

마인드풀 러닝

달리기와 명상은 무언가, 어느 지점이 닮아있습니다. 달리기를 무작정 하는 것보다 내가 왜 달리는지, 무엇을 위해 달리는지를 생각하는 것은 완전 다른 차원의 달리기를 선사해 준다는 점에서 명상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무지성 달리기에서 벗어나 점점 내면의 풍족으로 채워지는 달리기와 글쓰기를 경험해 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 책 <마인드풀 러닝>(김성우 지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김성우 코치가 말하는 달리기의 철학

4회차

달리기와 생각하기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러닝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삶의 이유와 활력을 전해줍니다. 단순하게 생각했던 달리는 행위가 나란 인간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달리기는 절대 달리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달리기 않을 때도 달리는 자세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중년의 철학자가 달리면서 깨달았던 인생의 지혜와 성찰을 통해 내 삶에서의 달리기와 글쓰기의 크기를 생각해 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책 <철학자와 달리기>(마크 롤랜즈 지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내 삶에서 달리기와 글쓰기가 가진 크기에 대하여

이번 모임의 참여자

남성

여성

20대

30대

40대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