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혹시 맥주 좋아하세요?”
여러분은 마음에 드는 상대와 조금 더 대화하고 싶을 때 어떤 말을 먼저 건네시나요? 맥주와 매력이라니? 영 통할 것 같지 않은 두 단어지만, 이 사워 비어(Sour beer)를 맛보게 되면 사랑에 빠진 눈으로 그 친구를 바라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매력이라는 게 이런 것이군! 하면서요
맥주도 맥주마다의 매력이 있듯,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개의 매력이 있고, 100개의 연애의 형태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정답이 없죠. 그래서 연애한다는 것은 매력을 발견하는 일이고, 매력을 발견하는 것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과연 나는 매력적인 사람인가요? 어떤 사람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나요? 매력적인 사람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 모임은 직감으로 알고는 있지만, 직관적으로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려운 ‘매력' 그 자체에 대해 사랑, 우정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보다 솔직한 대화를 위한 사워 비어와 함께요! 또 모르죠, 언젠가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 이렇게 말할지도, “혹시, 사워 비어 좋아하세요?”
* 사워비어 특성상 수입되어오는 종류가 일정하지 않아 종류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연애와 사랑에 대한 남/녀의 생각을 다양하게 들어볼 수 있도록 성비를 균형 있게 모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