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치지만 자주 걷습니다. 서울의 좋은 공간에 가는 걸 좋아합니다.
주말에 가고 싶은 서울의 공간을 함께 찾고 티타임을 갖는 주말 공간 산책 여섯 번째 모임입니다.
3월 말이면 걷기 좋은 날씨가 되겠죠? 서촌의 서점들을 함께 둘러 봐요. 서촌의 오랜 서점인 ‘이라선’과 ‘더북소사이어티’를 함께 찾고, 서점과 숍 역할을 겸하는 ‘OFR 서울’과 ‘더 레퍼런스’까지 방문할게요.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씩은 사서 서로 어떤 책을 골랐는지 얘기해 보기로 해요.
서촌 일대를 걸어야 하니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날씨가 너무 춥거나 비가 오는 경우에는 코스를 조금 줄일 수도 있어요. 오후 2시에 만나 서점들을 둘러본 뒤에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 좋겠어요. 점심 식사는 꼭 하고 오는 것으로 해요.
코스
식사 비용은 당연하게 더치페이!
소모임장 역시 공간 전문가가 아닙니다. 함께 보고 감상과 지식을 나눠요.
주말 공간 산책은 지금까지
(1회)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을 함께 보고 브런치를 먹으며 불교 미술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점을 얘기했어요.
(2회) 전시 공간 피크닉에서 사울 레이터 전을 함께 보고 커피를 마시며 어떤 사진이 좋았는지 얘기했어요.
(3회)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공예 역사에 관한 전시를 살펴 보고 안국역 근처 카페를 함께 갔어요.
(4회) 과학동아천문대에서 별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밤 하늘의 퍼얼을 올려다 봤어요.
(5회) 근대 가옥 딜쿠샤를 둘러 보고 독립밀방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어요.
- 신청 후 당일 취소 혹은 노쇼 시, 소모임 이용 제한 등 페널티가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청 부탁드립니다.
- 신청자가 3명 미만일 경우 모임이 개설되지 않습니다. 모임이 개설되지 않을 경우 1일 전에 개별 안내드리며, 전액 환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