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로 일하며, 선배들한테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 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습니다. 말을 곧잘 한다고 생각했는데도, 일터에서 나답게 말한다는게 어렵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우리는 아주 많은 시간을 말하는데 사용하고 있지만, 말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거나 고민해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다시 말해, 말에 대해 고민한다는 것은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제법 쉬운 방법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말을 하고 있으니까요.
일상에서 말하기가 낯설고 서툴러 용기가 필요한 분, 일터에서 나를 당당하게 드러내고 싶으신 분, 갑자기 주어진 발표의 기회를 잘 수행하고 싶은 분, 그리고 말하기를 통해 나의 커리어를 확장하고 싶은 분들과 함께 모임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우리는 만나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그 속에서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스피치에 대해 점검하려고 합니다. 피드백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향상된 말하기 실력으로 커리어의 확장을 함께 꿈꿉니다.
* 우리 모임은 1:1 티칭 형식이 아닌 서로 코칭을 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모임입니다.
* 함께 서촌에 위치한 스탠딩코메디클럽에서 다른 일반인들이 말하는 걸 함께 볼 예정입니다.(멤버들과 조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