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첫시간이라 서로 어색한 분위기를 조금 가벼운 이야기들을 통해 얼어있는 분위기를 풀어주면서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첫 시작으로는 인상 깊게 느꼈던 영화 장면과 대사를 공유해 보고, 우리가 지나온 여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여름하면 떠오르는 기억과 추억, 음식과 과일, 여름에 꼭 하는 나만의 피서 방법/휴식 방법과 꼭 하는 나만의 루틴 등을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나누었던 이야기는 스케치북에 글로 적어보거나 사진 붙이기 또는 그림으로 표현 해보고 모임원들에게 돌아가면 이야기를 해주는 시간을 가지며, 우리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봐요!

영화 속 주인공들은 한 때 누구나 그 철없고 신남 가득했던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떤 여행을 하고 싶으신가요? 오늘은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내 이전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떤 여행을 누구와 함께 어디로 떠나고 싶은지 말해보고 여행을 떠나보고 싶은 나라와 그곳에서 구경하고 싶은 것, 먹어보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것을 모임 전에 이미지를 출력해 온 뒤 오려 붙이거나 색연필로 그림을 그려보거나 적어보는 식으로 스크랩 북을 만들어 보면 좋겠어요. 그렇기에 공유하고 싶은 사진이 있다면 가져오셔도 좋아요!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를 보면 나에게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주인공은 하고 싶었던 모든 버킷리스트를 실천합니다. 후회없는 삶을 살기에는 정말 쉽지 않지만, 늘 지금을 소중하게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용기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은 현장답사로, 가벼운 등산과 단풍구경을 하기 전 카페에서 만나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 후회를 남기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도선사까지 단풍구경을 하고 맛있는 걸 먹고 해산하면 좋겠어요!

*집결 시간 : 오전 10시

*집결지 예상 : 1.우이역 2번출구 이디야커피 우이역도선사점, 2.우이역 2번 출구에서 만나 도보 20분 선운각 카페로 이동 예정

*등산 코스 (총 2시간 20분 정도 소요 예정) 우이역 -> 우이 분소 -> 도선사 방향 탐방로 -> 도선사(1시간 10분 소요예정) -> 하산(원점 회귀) 맛있는 식사 예정

취준 좀비였던 주인공이 막무가내로 동해로 떠나게 되면서, 주인공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나에게 맞는 일 또는 취미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예기치 못한 일들이 나에게 중요한 터닝 포인트를 갖게 하니까요-! 우리도 오늘 나에 대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행복하는 것 등등을 같이 고민해봐요. 어쩌면 내가 모르는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나눈 이야기가 증발되지 않도록 마인드 맵으로 정리해보고 같이 공유해봐요.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모임이니, 1~4회차까지 적어보았던 나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알게된 내용들을 통해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정리해보고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그리고 모임을 마친 후 시간 괜찮은 분들끼리 모여서 간단하게 치맥을 하면서

그동안 진행 되었던 모임이 어땠는지 이야기 나눠 보고 수다를 떨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