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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도시남녀의 사랑 이야기 - 무엇이 우릴 사랑하게끔 하는가?
사당
사당 사생활
토요일
18:00 ~ 21:00
12명
참여 인원
강기원, 기획자 / 문화예술 기획사 대표
세상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던 이들을 예술로써 드러내는 문화예술기획사 ‘아티버스’에서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강기원입니다. 주로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저를 보며 혹자들은 이렇게 묻습니다. 왜 그렇게 돈이 되지 않는 일을 하느냐고 말이죠. 곰곰이 생각을 했고 이제는 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착해서도, 여유가 있어서도, 인품이 훌륭해서도 아니라 저는 그저 사랑이 많은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 지난 작업들을 돌아보면 결국 그 중심에는 ‘사랑’이라는 키워드가 빠지지 않고 있더라구요. 넷플연가를 통해 앞으로 여러분과 다양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사랑은 경험을 해도 해도, 늘 물음표가 가득합니다. 우리 모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사랑’을 되돌아 보고 싶은 바로 당신을 위한 모임이에요. 각자의 사랑을 서로 듣고 내가 몰랐던 또다른 내 모습을 발견해보고, 새로운 사랑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면 좋겠어요. 함께 영화를 보고 글을 읽지만 결국 우리가 하려는 이야기는 나 자신의 사랑에 대한 것이니까요. 도시에서 살아가는, 각자 빛나고 있는 남녀들의 사뭇 진지한 사랑 이야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영화이야기 20% + 멤버 일상 에피소드 20% + 주제 토크 진행 60%
사랑의모양과색
나를위한사랑
소통과공감
모임소개
사당 사생활
나의 사랑은 무엇에서 비롯되는 걸까요?

어찌 보면 참 쉬운 질문 같은데 막상 답을 하려 하면 선뜻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참 많은 사랑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들이 지난 사랑의 기억들을 분절된 각각의 별개의 기록으로 인식하죠. 하지만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떠한 형태를 갖춘 나만의 사랑의 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네 편의 영화와 여러 편의 텍스트를 함께 보고 읽으며 나의 사랑은 무엇에서 비롯되었고 무엇을 갈구하고 있었는지를 돌아보려 합니다. 이를 통해 나의 사랑이 어떤 모양과 색을 하고 있었는지를 알아가고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사랑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도시에서 살아가는, 각자 빛나고 있는 남녀들의 사뭇 진지한 사랑 이야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영화 한 편과 짧은 텍스트를 읽고 정해진 질문에 따라 이야기를 나눠요.
*<내 사랑의 색과 모양>이라는 주제로 첫 회차와 마지막 회차 두 번 간단한 액티비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모임을 시작하기 전 생각했던 나의 사랑의 모습이 과연 90일 후에도 변하지 않을지, 혹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인식하게 될지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찡긋)
모임 상세
사당 사생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30길 91, 3층
토요일 18:00 ~ 21:00
· 1회차 10월 21일(토)
· 2회차 11월 4일(토)
· 3회차 11월 25일(토)
· 4회차 12월 16일(토)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200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2018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우시지마 신이치로 2018
<책은 도끼다>
박웅현 2011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2014
<끌림>
이병률 2010
<봄날은 간다>
허진호 2001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2015
<비포 선라이즈>
리처드 링클레이터 1995
<비포 선셋>
리처드 링클레이터 2004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무엇이 나를 사랑하게끔 하는가.
두 남녀가 아픈 기억을 지워주는 한 회사를 찾습니다. 이 두 사람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어느 새 자신의 모습을 투영 하게 됩니다. 매번 다른 사랑을 했다고 생각해왔지만, 사실 우리는 상대만 다른 같은 사랑을 반복해온 것은 아닐까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이터널선샤인>(미셸 공드리, 2004)
* 참고하면 좋은 책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 책<책은 도끼다>(박웅현) *책의 전권을 읽는 것이 아닌 일부 텍스트를 발췌하여 공유할 예정입니다.
* 함께 나눌 이야기 : 지난 날 나의 사랑의 시작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그 안에 내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공통점이 존재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2회차
내가 주고 싶은 단 한가지, 받고 싶은 단 한가지.
100송이가 넘는 커다란 장미 꽃 한 다발과 커다란 곰인형. 누군가에겐 굉장히 로맨틱하게 느껴지지만 또다른 누군가에겐 부담이 되고 처치곤란인 애물단지가 되는 양면성을 지니는 대표적인 선물입니다. 내가 주고 싶은 것과 상대가 원하는 것, 혹은 상대가 나에게 주고 싶은 것과 내가 받고 싶은 것의 괴리로 인해 서로 원치 않는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과연 나는 사랑이라는 관계에서 무엇을 주고 받고 싶은지를 잘 알고 있는 것일까?를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애니메이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우시지마 신이치로 연출, 스미노 요루 원작, 2018)
* 참고하면 좋을 책 : <끌림>(이병률 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마크 빅터 한센, 잭 캔필드 공저 ) *일부텍스트를 발췌하여 공유할 예정입니다.
* 함께 나눌 이야기 : 여러분은 사랑을 할때 받고 싶은, 그리고 꼭 주고 싶은 단 한가지가 있나요?
3회차
순수에 대하여,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어쩌면 이 영화의 모든 것은 이 단 한 줄의 대사에 함축되어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묻고 싶습니다. 정말 사랑이 변한걸까? 사랑을 하며 서로에게 보였던 모습은 진실된 나의 모습이었을까? 혹시 우린 잠깐의 도취를 끝내고 그저 본래의 자리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은 아닐까, 라고.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봄날은 간다>(허진호,2001), 책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노희경 지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어느 덧 너무 많은 것을 겪고 알아버린 우리에게 아직 순수가 남아있을까. 2023년 오늘 우리에게 순수란 어떤 의미일까.
4회차
사랑이 시작되는 데에는 몇 번의 적절한 우연과 한 줌의 용기가 필요하다.
‘자만추’ 의 극에 닿아있는 영화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낯선 타지에서의 운명같은 사랑. 이런 만남은 영화에서만 가능한 것일까요? 가만히 우리의 지난 사랑을 돌이켜봅시다. 여러분에게도 한 순간으로 끝났을 수 있는 우연을 계기로 용기를 내어 인연으로 발전 시킨 경험이 있지 않을까요. 혹은, 만약 앞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면 어떤 기적 같은 만남이 준비되어 있길 바라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 맞이할 사랑을 기대하며 마지막 모임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비포선라이즈>(리차드 링클레이터, 1995), <비포선셋>(리차드 링클레이터, 2004)
* 함께 나눌 이야기 : 우연과 용기에 의해 시작된 사랑의 기억이 있나요?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사랑과 구원. 진부할 수 있는 주제지만, 이 보다 신선하고 도전적인 주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넷플연가에 처음 방문했는데,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 앞으로 남은 만남이 기대되네요.
by '낭만돼지35'님
그냥 느끼기에 급급했던 미술이었는데, 새롭게 미술에 대해서 지식적으로 채워가는 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by '박O재'님
내 주변에서 얻을수 없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되었다. 다양한 멤버구성, 활발한 의견 교환
by '김O연'님
이렇게 세시간동안 내내 영화얘기만 한 건 처음이었어요 너무 재밌었고 다음 모임 기대됩니다ㅠㅠ💕
by '미느재'님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감정, 편견, 사랑, 꿈, 실패 등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언어의 영화들을 너무 잘 소개해 주셨고 르이야기 나누면서 각자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서로를 초대하는 시간도 만들어주셨습니다. :D
by '장O만'님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방금 누가 신청한 정기 모임
김재아
작가, 기획자, ESC(변화를꿈꾸는과학기술인네트워크) 과학문화위원장
방금 전
그렇게 나의 세상은 SF가 된다 - SF 영화 읽기와 소설 보기
10월 21일 · 토요일 · 을지로
써니
(전) 뚜레쥬르 메뉴개발팀
13분 전
우울할 땐 단 것을 먹습니다 - 영화 속 달콤한 디저트 만들기
10월 14일 · 토요일 · 서대문
3개월
171,000
3개월 무이자 · 월 57,000원
지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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