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s only
사유의 확장
넷플릭스와 네 명의 심리학자들 : 프로이트와 함께 보는 <이터널 선샤인>
사당
사당 사생활
토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박장현, UX 디자이너
삼성SDS에서 IT 개발자로 일하다 현재는 UX 디자이너로 근무 중인 박장현입니다. 이성적인 엔지니어 세계에서 감성적인 디자이너 세계로 넘어오니 시차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회사생활을 하며 아동학 학위를 따고 있어요. 처음엔 모두 비슷한 아이였던 우리가 어떤 과정을 거치며 저마다의 색깔을 내게 되는지 공부하고 있답니다. 저와는 다른 색을 가진 다양한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호기심 많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isfp
사유의 확장
💁‍♀ 인생을 끝없이 배우고 즐기고 싶은 자유인
사유의 확장
💁‍♂ 호기심은 많지만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 중인 사람
사유의 확장
💁‍♂ 세상의 모든 게 궁금한 INFJ
사유의 확장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사유의 확장
혹시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가 둥그렇게 모여 앉아 자신의 힘든 상황이나 고민을 털어놓는 장면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심리치료를 위해 유능한 전문가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것만으로 많은 부분이 해소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친구의 고민 상담이나 연애 상담을 해주다 보면 왠지 심리 전문가가 된 기분이 들지 않나요?

심리학이라는 게 꼭 어렵게만 느낄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라는 재미있는 매개체를 활용해서 서로의 마음을 그리고 나의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보는, 부담 없으면서도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제가 아동학을 전공하면서, 또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익히고 있는 ‘심리학 이론’들은 살짝 소스로 뿌려드릴게요.

* 영화이야기 40% + 심리학 토크 20% + 멤버들 일상 에피소드 40%
유쾌하고솔직한
지적인심층토론
영화심리학
모임소개
사당 사생활
살면서 나의 힘든 상황이나 고민을 털어놓고 싶을 때 유능한 전문가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자신의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것만으로 많은 부분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의 삶에 불쾌한 기분은 빨리 훌훌 털어버리고, 즐거운 기분은 오래 간직하는게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거예요.

우리 모임은 삶을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하나의 해법으로 영화 속 심리에 관해 대화할 예정이에요. 다양한 영화를 보면서 많은 간접 경험을 쌓고, 살면서 비슷한 일을 겪게 되었을 때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 준비를 해보면 좋겠어요.

심리학이라는 게 꼭 어렵게 느낄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영화라는 재미있는 매개체를 활용해서 영화 속 인물들의 심리를 깊이있게 살펴보고, 그와 연관된 일상생활 에피소드와 나의 마음을 조용하게 들여다보면 삶을 살아가는데 활용될 좋은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하지만 혼자서 영화를 보면 재미있는 스토리만 즐기고 쉽게 잊히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영화 속 인물들의 심리를 깊이 있게 살펴보고, 그와 연관된 일상생활 에피소드까지 공유하다 보면 좀 더 행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스킬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넷플 상담소>
-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 자신만의 고민을 품고 살아갑니다. 특별히 심리학에 관한 모임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이런 마음속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집단 상담을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방법은 모임장에게 익명으로 요즘 자신만의 고민을 상세히 기록해서 보내면, 매 회차 모임 마지막에 모임장이 무작위로 사연을 공유해 주고, 모든 멤버들이 해당 사연에 대한 자신만의 해결법 제시나 위로의 말, 공감의 말을 전해 주는 방식으로 집단 상담 활동을 해보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선택사항>
- 2회차 모임 전 식사 번개를 하면 좋겠어요.
- 멤버들이 원할 경우 유료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서로 이야기해보면 좋겠어요.
모임 상세
사당 사생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30길 91, 3층
토요일 14:00 ~ 17:00 (3주 간격)
· 1회차 10월 14일(토)
· 2회차 11월 4일(토)
· 3회차 11월 25일(토)
· 4회차 12월 16일(토)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2004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2010
<아무도 모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2004
<인사이드 아웃>
피트 닥터 2014
<블랙 미러 시즌 1>
오웬 해리스 2011
<투 더 본>
마티 녹슨 2017
<시계태엽 오렌지>
스탠리 큐브릭 1971
<굿 윌 헌팅>
구스 반 산트 1997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프로이트와 함께 보는 ‘이터널 선샤인’(정신분석 이론에 관하여)
우리의 현재 행동 하나하나는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의해 결정됩니다. “무엇을 먹을지, 누구를 좋아할지, 어디로 갈 것인지…” 그럼 우리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결정 요인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결정요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프로이트는 이러한 우리의 의식에 대해서 깊이 있는 연구와 분석을 수행했습니다. 의식, 무의식 그리고 꿈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이터널 선샤인>(미셸 공드리, 2004)
*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 영화 <인셉션>(크리스토퍼 놀란, 2010)
2회차
피아제와 함께보는 ‘아무도 모른다’(인지발달 이론에 관하여)
피아제는 인간이 성장하면서 몇 가지 순차적인 과정을 거친다고 말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조금씩 느리거나 빠를 수는 있어도 유사한 시기에 동일한 절차를 거치며 성인이 되어간다고 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인지발달 과정이 12세에 완성되기 때문에 아동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여러분은 아동기에 부모님과 교육기관으로부터 안전한 보호와 양질의 교육을 받으셨나요? 혹시 주변인 중에 그렇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은 없었나요? 인간의 인지발달과정, 그중에서도 특히 아동기에 관해 이야기해 볼 시간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아무도 모른다>(고레에다 히로카즈, 2004)
*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 영화 <인사이드 아웃>(피트 닥터, 2015)
3회차
스키너와 함께보는 블랙미러 시즌1-에피소드2(행동주의 이론에 관하여)
‘파블로프의 개’에 대해 모두 들어보셨죠? 특정 자극에 반응해서 동물들의 신체에 반응이 온다는 내용의 실험인데요. 스키너라는 심리학자는 인간이 처벌과 보상이라는 상황에 자극받아 자기 행동을 결정한다는 이론을 주장했습니다. 여러분의 과거 삶은 자신의 의지로 결정된 행동이었나요? 즉흥적이고 무의미한 행동을 한 적은 없었나요? 혹시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의 의지가 아닌 주변 상황의 영향을 받아서 선택한 행동은 아니었나요? 즉흥적인 행동이 아닌 누군가의 영향을 받아서 결정한 행동은 아니었나요?
* 보고 올 콘텐츠 : 시리즈 <블랙미러 시즌1 에피소드2 - 핫샷>(에이러스 린, 2011)
*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스탠리 큐브릭, 1971)
4회차
칼 로저스와 함께보는 ‘투 더 본’(인간중심 이론에 관하여)
칼 로저스는 인간중심 이론을 지지하는 대표 학자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저마다 현실을 제각기 다르게 인지하고 반응하기 때문에 개인을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의 개인적인 세계에 들어가서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를 위해 필요한 자세로서 무조건적인 긍정, 공감, 진심 어린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혹시 지금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육체적, 정신적 괴로움을 겪고 있나요? 본인이 아니라면 주변인 중에는 없나요?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누군가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투 더 본>(마티 녹슨, 2017)
*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 영화 <굿윌헌팅>(구스 반 산트, 1997)
이번 모임의 참여자
이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주제 학습/워크숍" 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남성
여성
20대
30대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이렇게 세시간동안 내내 영화얘기만 한 건 처음이었어요 너무 재밌었고 다음 모임 기대됩니다ㅠㅠ💕
by '미느재'님
오랜만에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대화해서 행복했습니다:)
by 'zzubbabbong'님
영화 얘기부터 다양한 일상 얘기도 나눴는데 재밌는 분들과 함께해서 시간이 순삭이였습니다! 빵 만들고싶어서 갔던건데 기대이상으로 좋은 추억을 가져가요👍🏻
by '새겨울'님
새로운 사람들의과 영화와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험이 신선하고 좋았다. 영혼의 정화? 감정적인 북받침을 동반한 모임이었다. 축상이라는 곳도 정말 좋았다. 나중에 또 참가하고 싶다.
by '밍크67'님
피드백도 꼼꼼히 해 주시고, 다양한 컨텐츠로 목소리연기를 해 볼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좋았어요.
by '진O준'님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지금 마감 임박 정기 모임
박선정
영화제 마케팅 팀장
마감 임박
우리 독립영화, 우리 술로 만나는 기록의 세계
앵콜 모임장
10월 6일 · 금요일 · 홍대
김석영
시인
마감 임박
시적인 영화 - 내가 모르는 장면, 시가 머무는 곳
10월 10일 · 화요일 · 강남
방금 누가 신청한 정기 모임
김재아
작가, 기획자, ESC(변화를꿈꾸는과학기술인네트워크) 과학문화위원장
1시간 전
그렇게 나의 세상은 SF가 된다 - SF 영화 읽기와 소설 보기
10월 21일 · 토요일 · 을지로
3개월
198,000
3개월 무이자 · 월 66,000원
지금 신청
55
마감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