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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인 영화 - 내가 모르는 장면, 시가 머무는 곳
강남
강남아지트 3F
화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김석영, 시인
시가 있는 곳에서 시를 잊는 사람, 시가 없는 곳에서 시를 쓰는 사람. 시의 바깥과 너머와 변두리에서 시로 들어가려 한다. 마찬가지로 영화가 끝나면 영화가 시작하기 전으로 돌아가 보곤 한다. 한 구절 시로 만들어진 영화를 보며,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쓰여진 시를 읽고 싶어서. 시집 『밤의 영향권』, 『돌을 쥐려는 사람에게』를 냈다. 김수영문학상을 받았다.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꿈을 잘 기억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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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적이고 복작복작거리는 여행을 좋아하는 정많은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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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것을 지속하기 위한 직장인 그리고 좋아하는 글을 쓰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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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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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움직인 것이 최초의 영화였다면 우리는 다시 영화에서 사진 같은 한 장면을 오려낼 거예요. 내가 선정하고 고른 장면을 시로 표현해 볼 예정이에요.

*영화이야기 20% + 모임장 주제 토크 진행 50% + 글쓰기 30%
시적인 영화
나만의 장면
시쓰기
모임소개
강남아지트 3F
영화를 보고 나만의 장면을 뽑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모든 영화에는 나만의 한 장면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우리가 영화 속 나만의 장면에 머물다 보면, 삶에서 다음 컷(cut)과 다음 신(scene)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거예요.

내가 뽑은 나만의 장면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우리는 비로소 다음 컷으로, 다음 신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질문은 내가 모르는 장면을 불러오기 때문이에요. 수많은 장면들을 눈여겨 보고, 그에 귀 기울여 볼 거예요.

질문을 많이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면이 모여 입체가 되듯, 질문과 함께 비로소 상영되는 빛나는 장면들. 우리의 장면이 하나둘 모이면 한 편의 시, 한 편의 독립 영화가 됩니다. 매주 영화 속 대사 한 줄과 질문을 가지고 시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이 있습니다.

<우리 모임은>
*영화는 꼭 보고 오기(책은 읽어 오지 않아도 됩니다).
*영화에서 나만의 한 장면을 한 장의 사진처럼 뽑아봅니다.
*내가 뽑은 한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모임의 구성원들은 서로의 장면을 경청하며, 장면이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서로의 장면을 존중하고 나만의 장면을 만들어갑니다.
모임 상세
강남아지트 3F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3길 137 3층
화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10월 10일(화)
· 2회차 10월 31일(화)
· 3회차 11월 21일(화)
· 4회차 12월 12일(화)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헤어질 결심>
박찬욱 2022
<드라이브 마이 카>
하마구치 류스케 2021
<환상의 빛>
고레에다 히로카즈 1995
<미나리>
정이삭 2020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형사와 용의자 : 언어로 수갑 채우기
사랑의 관계는 참 불공평하죠. 한쪽이 형사가 되면 다른 쪽은 용의자가 되니 말이에요. 사랑의 작동 원리는 꼭 언어와 비슷한데요. 하나가 되려는 '은유'와 자꾸만 미끄러지는 '환유'를 가지고 들여다보는 사랑의 지옥, 그 이중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헤어질 결심>(박찬욱, 2022)
* 함께 나눌 이야기 : 가장 좋았던 장면과 대사 한 문장 뽑기
* 시 워크숍 : 은유(형사)와 환유(용의자)를 활용하여 쫓고 쫓기는, 잡히지 않는 시 쓰기
2회차
주인공과 엑스트라 : 3인칭을 경유한 1인칭의 서사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인생에서 주인공이지요. 그런데 주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운전하기란 어려운 일 같아요. 자신만의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 남의 차를 운전해야 하는 아이러니! 주인공과 엑스트라의 미묘한 관계를 살펴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하마구치 류스케, 2021)
* 함께 나눌 이야기 : 가장 좋았던 장면과 대사 한 문장 뽑기
* 시 워크숍 :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으로 서사를 만들어 봅니다.
3회차
떠난 자와 남겨진 자 : 현실과 환상의 희미한 경계
갑자기 인생에서 빛이 사라질 때가 있지요. 그럴 때 환상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인공 빛' 같아요. 우리가 영화를 보는 이유도 비슷할 것 같아요. 때로 인공 빛은 우리의 삶을 빛나게 합니다. 각자의 빛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환상의 빛>(고레에다 히로카즈, 2016)
* 함께 나눌 이야기 : 가장 좋았던 장면과 대사 한 문장 뽑기
* 시 워크숍 : 미래의 나 혹은 너에게 쓰는 편지, 서간체로 글을 써보아요.
4회차
구원 받는 자와 구원하는 자 : 구원의 이중성
유년 시절, 잊을 수 없는 음식이 있나요? 나를 살렸던 음식, 내게 힘이 되었던 사물, 내게 용기를 주었던 사람과 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미나리>(정이삭,2021)
* 함께 나눌 이야기 : 가장 좋았던 장면과 대사 한 문장 뽑기
* 시 워크숍 : 일상적이고 사소한 사물 혹은 음식으로 나를 구원하는 시 쓰기 놀이가 있습니다.
이번 모임의 참여자
이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화" 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남성
여성
20대
30대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우리가 스쳐지나간 것들에 얼마나 많은 놀라움이 있는지 알게 될거에요
by '렙싸'님
오랜만에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대화해서 행복했습니다:)
by 'zzubbabbong'님
피드백도 꼼꼼히 해 주시고, 다양한 컨텐츠로 목소리연기를 해 볼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좋았어요.
by '진O준'님
모임장님께서 각 멤버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셨고, 자연스럽게 좋은 질문을 던지시면서 더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항상 이끌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ㅎㅎ 또봐요 😍
by '이O성'님
이렇게 세시간동안 내내 영화얘기만 한 건 처음이었어요 너무 재밌었고 다음 모임 기대됩니다ㅠㅠ💕
by '미느재'님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지금 마감 임박 정기 모임
박선정
영화제 마케팅 팀장
마감 임박
우리 독립영화, 우리 술로 만나는 기록의 세계
앵콜 모임장
10월 6일 · 금요일 · 홍대
김석영
시인
마감 임박
시적인 영화 - 내가 모르는 장면, 시가 머무는 곳
10월 10일 · 화요일 · 강남
방금 누가 신청한 정기 모임
김재아
작가, 기획자, ESC(변화를꿈꾸는과학기술인네트워크) 과학문화위원장
1시간 전
그렇게 나의 세상은 SF가 된다 - SF 영화 읽기와 소설 보기
10월 21일 · 토요일 · 을지로
3개월
198,000
3개월 무이자 · 월 66,000원
지금 신청
14
마감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