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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고전 영화 상영회 06] 시티 라이트(찰리 채플린, 1931)
홍대 사생활
9/20
수요일 19:30
8명
참여 인원
한 줄 요약
고전 영화를 함께 보고 감상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언젠가 봐야지 싶었던, 현대 영화들의 기초가 되어준 장면들을 함께 보면, 영화 감상이 그저 낭만이고 특별한 활동이 되어주었던 시절의 마음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벤트 소개

2023년에는 고전 영화 같이 봐요! 06 찰리 채플린의 1931년 무성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시티 라이트 city lights>를 봅니다. 찰리 채플린 영화 중 최초로 사운드트랙이 쓰인 작품으로 IMDb Top 250에서 35위에 랭크되어 있는 무척 인정 받는 영화에요. 아직 찰리 채플린을 본 적 없다면, 시티 라이트를 못 봤다면, 무성 영화가 궁금하다면 함께 해요!

고전 소설은 우리에게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여러 가치를 고민하게 하죠. 마찬가지로 고전 영화가 다루는 삶의 진수를 만나봅니다. 현대 영화들에서 반복해서 나타나는 가장 기본적인 구조, 그 토대가 되어준 장면과 미장센을 접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요.

이 모임은 강연이 아닌, 함께 영화를 보고 감상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인상 깊었던 장면, 궁금하거나 현대에 비교할 수 있는 지점들을 생각해보고 대화를 통해 각자의 감상을 발전시켜 나가면 좋겠습니다.

  • 영화의 정취에 녹아들도록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새로운 만남의 긴장을 낮춰줄 와인을 한 잔 제공합니다.
  • 홍대 사생활은 영화를 보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 아닙니다. 평범한 의자(?)에 앉아 봐야하고, 주변 소음에 방해받기도 할 거예요. 친구 집에서 함께 영화를 보듯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하면서 다양한 감탄사나 야유도 보내가며 재미있게 보면 좋겠습니다.
  • 3시간 진행 (소개와 휴식 20분, 영화 감상 1시간 20분, 대화 1시간 20분)

제6차 고전 영화 상영회: 시티 라이트(찰리 채플린, 1931) 87분

City_Lights

이 영화는 채플린의 영화 중에서 가장 감성적이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당시 발성 영화가 큰 인기를 끌자 채플린은 여기에 반발하여 <시티 라이트>를 만들었다. 이 영화는 당시 미국의 대공황의 힘겨운 삶을 이야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떠돌이는 거리에서 꽃을 팔고 있는 눈 먼 소녀를 발견하고는 꽃 한송이를 사게 된다.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녀는 떠돌이의 가슴에 꽃을 직접 꽂아주며 그의 감촉을 인식한다. 마침 지나가던 차가 출발하는 소리를 듣고 소녀는 떠돌이가 거스름돈도 받지 않고 차를 타고 떠나버린 부자로 착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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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면 좋은 사람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 영화 별점 남기는 사람
  • 자신만의 감상을 가지려 노력하는 사람
  • 영화가 자신의 삶에 쌓이기를 바라는 사람
  • 오늘의 영화를 더 잘 보기 위해 근본을 알고 싶은 사람
  • 영화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보고 대화 나누고 싶은 사람

이런 분들이 오시더군요!

  • 고전 영화를 봐야지, 생각만 하던 사람
  • 멱살 잡고 같이 고전 영화 봐줄 사람이 필요한 사람
  • 고전 영화의 연출과 미술에 관심 있는 사람
  • 영화계 거장의 팬인 사람
  • 감상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과 대화 나누고 싶은 사람
언제, 어디서 만나나요?
9월 20일 수요일
19:30 ~ 22:30
홍대 사생활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55 오삼빌딩 4층
모임장의 한마디
신청 안내
멤버 여부
예매 오픈 날짜
정기 모임 멤버
9월 1일(금) 오전 12시
비멤버
9월 2일(토) 오전 12시
환불 규정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5일 전
전액 환불
4일 ~ 3일 전
50% 환불
2일 전 ~ 당일
환불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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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은
출판사 대표 / 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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