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인간의 다양한 이면을 조명하는 매체입니다. 인간의 내면과 관계의 이치를 탐구하는 심리학이 영화와 맞닿아 있는 이유죠. 영화 속 캐릭터는 나와 친구, 연인, 부모님 등 주변 사람과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속 사건들도 인간 세계의 면면을 담고 있기에 우리는 판타지 영화를 보면서도 기쁘다, 즐겁다, 두렵다, 슬프다, 허탈하다는 감정에 깊이 빠집니다.
이 모임은 영화 속 캐릭터의 심리를 칼 융, 스키너, 앨리스, 펄츠 네 심리학자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일상에서 떠오르는 감정을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임입니다.
심리학이 대중화되면서 심리학 정보들은 많아졌지만, 중요한 건 이 정보들을 나에게 적용해 보는 거예요. 인간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분이 적용을 어려워합니다. 영화 속 인물들을 통해 자신을 분석해 보고, 변화의 열쇠를 찾는 과정이 여러분께 새로운 열쇠가 되어줄 거예요. 심리학을 지식의 세계에서 내 일상으로 끌어오고 싶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