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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확장
관점(觀點), 나만의 일상 철학 - 살면서 꼭 답하면 좋은 질문들 (feat. 블랙미러)
을지로
저스트 프로젝트(JUST PROJECT)
목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안지은, 인문학 강사
앵콜 모임장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한 모임장입니다.
학부 때 문예창작학을 공부하고, 비교문학과 경영학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대학원에서 비교문학비교문화를 공부하고 대학에서 인문사회과학의 교양강의를, 어학당에서 외국인 대상 한국어수업을, 고등학교에서 영재심화토론수업을 합니다. 그 와중에 따로 법학을 공부하여 현재 대학 4학년이기도 합니다.

노후를 위해 사법통역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계속 어학공부 중에 있습니다. 잡학 지식을 탐구하고 나만의 영역을 완성해 가기를 희망하지만, 잘 가고 있는지 항상 불안한 평범한 젊은이입니다. 최근 코로나 비만러가 되어, 그 ‘젊음'과 약간 있었던 아름다움 마저도 바닥나고 있어서, 결혼과 그 언저리의 고민들(미혼 비혼 출산 다이어트 건강 몸)에 심취해있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세상 많은 것에 관심 있는 직장인
사유의 확장
💁‍♂ 프로그래머로 8년, 코파운더로 2년 정도 일했습니다. 고전문학과 철학, 인디 음악을 좋아합니다.
사유의 확장
💁‍♂ 낯선 경험을 즐기고 싶은 ENFJ 😊
사유의 확장
💁‍♂ 사색을 좋아하는 사람.
사유의 확장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사유의 확장
‘시각'과 ‘관점'에 관해 깊이 있게 토론해 보고 싶은 사람, 평소 어렵게 느꼈던 철학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환영합니다. 우리 는 선정된 영화를 보고 생겨난 질문과 문제를 함께 풀어볼 예정이에요. 내 삶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왔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성찰하는 시간으로 지금보다 좋은 어른, 나은 사회 구성원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 영화 이야기 40% + 모임장 주제토크 20% + 멤버 개인 에피소드(관점/시각 공유) 40%

누구에게나 각자만의 철학이 있다
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시각과 인식 재정립
모임소개
저스트 프로젝트(JUST PROJECT)
관점觀點은 사전적 의미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시각', '시점', '입장', '태도', '견지', '각도'가 있습니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

'관점'을 동사로 ‘보다’라고 풀어서 살피면, 보다 더 많은 뜻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는 서른 세 개의 의미가 나옵니다. 각각 타동사, 자동사, 보조동사, 보조 형용사로서의 품사로 기능하며 다채로운 뜻을 품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보다'라는 어휘는 우리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데요, 과하게 말해보면 우리의 거의 모든 사유 작용과 행동과 행위들을 포괄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평소에 많은 것들을 봅니다. 평소 우리는 살피고, 보살피고, 헤아리고, 감상하고, 이끌어내고, 만나고, 신뢰하고, 겪어내고, 맞이하고, 배설하고, 의지합니다. 이 모든 의미의 스펙트럼을 향유하며 4주에 걸쳐 이야기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보는 것, 보이는 우리에 대해>, <우리가 봐야 하는 것>에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까지. 그리고 <우리가 계속 바라봐야 하는 것>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합니다. 차분하고 따뜻하고 때로는 수다스럽고 뜨겁고 치열할 수 있는 모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3주마다 '보다'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영화를 꼭 보고 만납니다.

모임 상세
저스트 프로젝트(JUST PROJECT)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40 삼훈빌딩 4층 (건물 앞에서 노란색 ’프로카피’를 찾으세요!)
목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11월 30일(목)
· 2회차 12월 21일(목)
· 3회차 1월 11일(목)
· 4회차 2월 1일(목)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블랙 미러 시즌 6>
애덤 젠킨스, 앨리 팬키우, 존 크로울리, 샘 밀러, 토비 헤인즈, 우타 브리제비츠 2023
<슬픔의 삼각형>
루벤 외스틀룬드 2022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우리가 보는 것 & 보이는 우리 - 현실과 미디어, 감시와 권력 그리고 대상화
그동안 당연히 ‘나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던 우리 인생 서사에, “내가 주인공이 아닌 느낌"이 든다면? 그건 무엇 때문일까요? 나의 인생이라고 하여 ‘나' 자신이 중심이 될 수는 없겠지만 내 인생이 나의 통제 권역을 벗어났다고 느낀다면?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런 현실은 어떤 현실일까. 비극 혹은 판타지?! 과연, 이건 상상에 불과한 것일까. 혼란스러운 현실과 상상의 관점의 전환! 다른 사람을 대상화 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대상화 하는 기술들은 우리가 연속해서 다룰 여러가지 에피소드에 전반적으로 걸쳐져 있습니다. 영상에서 읽어낼 수 있는 메세지를 함께 뽑아내어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 넷플릭스 <블랙미러 6: 존은 끔찍해, 메이지 데이>
* 참고 콘텐츠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블랙미러4 아크 앤젤, 악어> <트루먼 쇼> ...등
2회차
우리가 보아야 하는 것 - 계층과 계급, 사회, 시선
초호화 크루즈 여행에 참여하게 된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그저 마냥 신이 난 커플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 값'을 내고 탄 승객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네요. 같은 배에 승선하고 있는 사람들은 제각기 각자의 정해진 자리에서 머물러야 하지만, 배가 전복되면서 뒤집힌 건 사람들 뿐만이 아니네요. 갑작스레 닥친 위기상황 속에서 누가 계급의 포식자가 될까요? 또 이런 상황은 어떻게 반전될까요? 우리 주변에서 사회와 사회 구성원들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건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영화 기생충에서 묘사된 다양한 상징에 대해, 영화 더 플랫폼의 결말, 그리고 켄노치 감독의 영화들을 보면서 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사건들에 대해, 함께 나누어 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슬픔의 삼각형>(루벤 외스틀룬드, 2022)
* 참고 콘텐츠 : 영화<기생충>, <더 플랫폼>, <미안해요 리키>, <나 다니엘 블레이크> …등
3회차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 - 불가지의 영역 (우주, 새로운 상상)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 영역을 그려낼 때 우리의 욕망을 담아 내게 됩니다. 우주에 홀로 떨어져 있는 인간의 모습, 지구에 남겨진 가족들의 모습, 그 둘을 가상 현실로 연결할 수 있다면? 그것이 가능할 때 펼쳐지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과학적 고증과는 별개로 자유롭게 상상하고 그려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예상되는 우려들, 발생할 수 있는 사건들은?! 우주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불가지의 세계로 표현됩니다. 그래서 우주에 남겨진다는 상상은 ‘고독’ ‘버려짐' 에 대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대치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때문에 이성과 합리보다는 감각과 상상과 욕망에 대해 더 보여주기도 합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불안과 고독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보고 올 콘텐츠 : 넷플릭스 <블랙 미러6: 바다 너머 어딘가>
* 참고 콘텐츠 : <오비터9>, <고요의 바다-시즌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등
4회차
우리가 계속 바라보는 것 - 매혹, 사랑, 이별, 욕망
-한 소설가의 말에 따르면 누구나 자신의 내면에 어린 예술가를 품고 산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우리 내면에 ‘어린 나 자신’을 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면의 ‘나'가 예술가일 지 아닐 지는 모르지만, 현실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내면의 ‘나'에게 좋은 친구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좋은 친구는 ‘나'를 세상의 비난과 평가에서 자유롭게 하고 응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지요.

영상에서는 ‘가압'이라는 악마가 나옵니다. 초반에는 악마에 홀린 주인공이 살인을 저지르는 비극적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스토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인공 내면의 ‘나'는 세상과 현실에서 비난과 차별을 당하며 곤혹스레 살아가는 과정에서 ‘가압'이라는 악마를 만나게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타락으로 비춰질 수 있는 악마와의 만남이 주인공에게는 오히려 구원처럼 비춰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악마를 통해 비로소 자유를 얻은 것처럼 보이는 주인공. 우리들 속 내면의 ‘나' 어쩌면 ‘어린 악마'와의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해봅시다. (+마무리하며; 좋은 친구란, 좋은 사람이란, 좋은 만남과 이별이란, 여러 번의 생이 주어진다면 우리는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을까요? )
* 보고 올 콘텐츠 : 넷플릭스 <블랙 미러6: 악마 79>
* 참고 콘텐츠 : 영화<콘스탄틴> <로렌스 애니웨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러스트 앤 본>, 드라마<이번 생도 잘 부탁해> <HER>... 등
이번 모임의 참여자
이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화" 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남성
여성
20대
30대
40대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내 주변에서 얻을수 없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되었다. 다양한 멤버구성, 활발한 의견 교환
by '김O연'님
새로운 사람들의과 영화와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험이 신선하고 좋았다. 영혼의 정화? 감정적인 북받침을 동반한 모임이었다. 축상이라는 곳도 정말 좋았다. 나중에 또 참가하고 싶다.
by '밍크67'님
그냥 느끼기에 급급했던 미술이었는데, 새롭게 미술에 대해서 지식적으로 채워가는 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by '박O재'님
사랑과 구원. 진부할 수 있는 주제지만, 이 보다 신선하고 도전적인 주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넷플연가에 처음 방문했는데,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 앞으로 남은 만남이 기대되네요.
by '낭만돼지35'님
이렇게 세시간동안 내내 영화얘기만 한 건 처음이었어요 너무 재밌었고 다음 모임 기대됩니다ㅠㅠ💕
by '미느재'님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지금 마감 임박 정기 모임
곽용신
포토그래퍼, 카메라 세일즈 스페셜리스트
2자리 남음
엽서 한 장에 담은 풍경 사진 - 서울의 계절을 기록하는 출사 모임
앵콜 모임장
12월 3일 · 일요일 · 홍대
도우리
프리랜서 작가
마감 임박
양가욕망 -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를 쓰는 사람들
12월 16일 · 토요일 · 홍대
안재선
그립 콘텐츠 마케터 / 『서투르지만 둥글둥글한 팀장입니다』 작가
마감 임박
라이프 로그 - 내 일상의 기록이 방울방울
앵콜 모임장
12월 17일 · 일요일 · 사당
한성원
대기업 L사 인사담당자
마감 임박
Connecting The Dots - 올해보다 더 성장할 당신을 위한 직장생활 A to Z
앵콜 모임장
12월 20일 · 수요일 · 홍대
방금 누가 신청한 정기 모임
김영대
음악 평론가 & 작가
1시간 전
음악은 영화를 타고: <라디오 스타>부터 <미스 아메리카나>까지
1월 15일 · 월요일 · 홍대
모집 마감
앵콜 요청
0명
앵콜 요청
69
넷플릭스 보는 날이면 연희동에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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