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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슬픔 - 너무나 사랑해서 나를 울린 것들에 관해 쓰기
신촌
신촌 파티션
금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정현우, 시인
크리스마스 트리, 혼자 걷는 겨울 숲, 새, 겨울을 사랑하는 마음. 제가 겨울을 사랑하는 것은 곧 슬픔이고, 슬픔을 자꾸 시에서 불러내는 이유는 어떤 애도의 마음을 가지기 위한 것 같아요. 2019년 동주문학상을 받았고, 시집으로 『나는 천사에게 말을 배웠지』, 『소멸하는 밤』, 그리고 에세이 『우리는 약속도 없이 사랑을 하고』, 『우리가 사랑이라 말하는 것들』을 펴냈습니다.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는 곧 슬픔이고, 슬픔을 들여다 보면 내가 가진 기쁨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함께 슬픔 연구가가 되어 봅시다.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는 말이 있지요. 이 모임은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로 껴안은 슬픔에 관해 쓰는 모임입니다. 함께 짧은 에세이를 쓰다보면 슬픔의 뒷면에 잠든 힘을 새로이 발견하게 될 거예요.
슬픔 길들이기
슬픔 나누기
시 첫걸음
모임소개
신촌 파티션
초겨울의 시작, 우리는 슬픔에 관한 영화와 책을 보고 음악을 들으며 이야기를 나눠볼 거예요. 우리가 건너 왔던 유년시절에 머문 슬픔과 기쁨, 그리고 죽음과 사랑에 관해 짧은 에세이를 씁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슬픔을 나누고 애도하는 방법을 찾아봐요. 우리가 묻어두었던 슬픔을 다시 묻어 둘지, 이제는 꺼내둘지 함께 고민해 봅시다.

영화 이야기 30% + 도서 이야기 20% + 모임장 주제 토크 25% + 멤버 일상 에피소드 25%
모임 상세
신촌 파티션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88-9 2층
금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12월 8일(금)
· 2회차 12월 29일(금)
· 3회차 1월 19일(금)
· 4회차 2월 9일(금)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비밀일기(BESTSELLER WORLDBOOK 14)>
S타운젠드 1991
<개같은 내 인생>
라세 할스트룀 1985
<비밀>
박은경, 이동하 2015
<길모퉁이의 중국식당>
허수경 2003
<애자>
정기훈 2009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터 카터 2019
<듀이>
비키 마이런, 브렛 위터 2009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나를 만든 유년의 파편들
<개 같은 내 인생>과 <비밀일기>를 보고 난 뒤 나의 유년 시절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다시 10살로 돌아간다면 10살의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나요? 내가 모르고 지나왔던 어린 시절의 슬픔은 없었는지요? 기억에 묻어둔 유년의 파편을 꺼내어 보면서 과거 시절의 일기를 써봅니다. 유년의 슬픔과 마주하는 방식을 이야기 해보고, 다시 지금의 나에게 쓰는 에세이를 쓰고 공유해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책 수 타운센드 <비밀일기> / 영화 <개 같은 내 인생>(라세 할스트롬, 1985)
* 함께할 활동: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내가 건너 온 슬픔들로 시를 써봅니다.
2회차
지금 나를 이루고 있는 슬픔들
오늘의 여러분이 가진 슬픔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세요. 나의 어머니, 아버지, 혹은 나의 분신 같은 사람에 대해서도 말해봐요. 짧은 생각들이 짧은 문장을 통해 얼마나 깊어질 수 있는지, 시를 통해 알아볼 거예요.
* 보고 올 콘텐츠: 책 <길모퉁이의 중국식당>(허수경, 2003) / 영화 <애자>(정기훈, 2009)
* 함께할 활동: 지금 나를 이루는 슬픔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3회차
죽음과 사랑
여러분에게 죽음은 무엇인가요? 또 사랑은요? 인간에게도 겨울이 있다면 죽음과 사랑을 통과하는 슬픔의 시간일텐데요. 사실 겨울이 꼭 슬픈 것만은 아니지요. 각자가 길들이고 싶은 슬픔에 관해 얘기합니다.
* 보고 올 콘텐츠: 책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포레스트 카터, 1976), 영화 <비밀>(박은경, 2015)
* 함께할 활동: 우리에게 다녀간 사랑과 슬픔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4회차
나의 반려동물에게
나의 슬픈 장면에 혹은 기쁨의 순간에 머문 동물이 있었나요? 펫로스는 가족처럼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죽은 뒤에 경험하는 상실감과 우울 증상을 말하는데요. 나의 삶에 다녀간 혹은 지금 함께하고 있는 동물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니다. 그리고 상실을 대하는 자세에 관해서도 얘기 나눠 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책 <듀이 :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비키 마이런ˑ브렛 위터, 2009) / 영화 <충견팔공>(코야마 세이지로, 2002)
* 함께할 활동: 우리의 반려동물에 관해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항상 영화를 보고 친구와 대화를 나눠도 좋다! 가 끝이었는데 좀 더 풍부하게 얘기할 줄 알게된 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모임원들도 너무 좋아서 마지막인게 아쉬웠네요.....
by '김O은'님
이렇게 세시간동안 내내 영화얘기만 한 건 처음이었어요 너무 재밌었고 다음 모임 기대됩니다ㅠㅠ💕
by '미느재'님
오랜만에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대화해서 행복했습니다:)
by 'zzubbabbong'님
내 주변에서 얻을수 없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되었다. 다양한 멤버구성, 활발한 의견 교환
by '김O연'님
피드백도 꼼꼼히 해 주시고, 다양한 컨텐츠로 목소리연기를 해 볼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좋았어요.
by '진O준'님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지금 마감 임박 정기 모임
이승화
읽기 코칭 전문가 (현 ‘대교’ 콘텐츠개발팀, 전 ‘밀리의서재’ 신사업기획팀)
마감 임박
당신의 문해력은 안녕하신가요? - 일상이 편해지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12월 13일 · 수요일 · 사당
도우리
프리랜서 작가
마감 임박
양가욕망 -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를 쓰는 사람들
12월 16일 · 토요일 · 홍대
신민주
음악할 생각에 신나서 일하는 출판사 대표
마감 임박
참을 수 없는 음악의 즐거움 - 일상에 반짝임을 더하는 음악 (with 글쓰기)
12월 16일 · 토요일 · 사당
방금 누가 신청한 정기 모임
박준돌
전통주 소믈리에
3시간 전
밤술낭만 - 전통주 전문기자와 즐기는 우리술 맛과 멋 (2024 새해맞이 편)
앵콜 모임장
12월 22일 · 금요일 · 서대문
모집 마감
앵콜 요청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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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보는 날이면 연희동에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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