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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여행 대화도 여행이니까 (나의 인생 여행 나누기!)
로컬스티치 양재천점 4층 햇살 가득한 룸♡
10/29
일요일 14:00
3 / 4명
참여 인원
👑ㅤ달래 소모임장
[달래 / '진달래 사랑방' 대표 & 통역사 & 작가 & 포토그래퍼]


사왓디카(สวัสดีค่ะ)! 저는 치앙마이에서 살고 있는 디지털 노마드입니다. (책 출판을 위해 잠시 귀국했어요.) 지금까지 30개국을 여행했고, 올해 5월까지는 발리에서 반년 넘게 살기도 했고요. 대학생 때는 태국 왕실 국제대학🛕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했는데요. 그때 태국어와 태국 전통 무술을 배우기도 했죠.


( 제가 브런치스토리에 쓴 <내가 '미국이 아닌 태국'을 고집해 교환학생을 간 이유>라는 글은 브런치와 다음 포털 메인에 실리기도 했어요. 🙂 참고: https://brunch.co.kr/@111193/8 )


저는 사람과 여행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중학생 시절부터 호텔리어가 되고 싶었어요. 대학에서도 관광경영학 이수를 했고요. 서울의 한 특1급 호텔의 VIP 라운지에서 호텔리어로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노벨상 수상자, UN 참전용사, 세계적인 디자이너, 대사관 대사 분 등을 최전방에서 모셨죠.


현재는 영어를 통해 자기성찰을 하고 세계 문화를 배우는 온라인 커뮤니티, <진달래 사랑방>를 창업해 다른 여행자들과 매력적인 탐험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

🗣 모여서 대화

"처음 볼 때부터 재밌는 컨셉에 경험 많은 소모임장님이라고 생각했는데 나가보니 훨씬 더 유익하고 즐거웠어요. 같이 모인 멤버들도 다 개성 넘치고 경험 넘치는 분들이라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꼭 나갈래요!"


10월 14일에 처음 열어본 '달래 게스트하우스에서 나누는 여행 대화 모임'!


저도, 여행자 분들 모두 함께 나누는 여행 대화가 워낙 재밌어서 - 2시 즈음부터 시작한 모임이 밤 10시 반까지 뒷풀이가 이어졌다지요.


그럼에도 짧다고 느꼈고요. 🤭


그 재미와 여운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이번에도 달래 게스트하우스를 열어봅니다.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와일드>,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인투 더 와일드>... 모두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입니다.


혹시 공통점을 발견하셨나요?


네, 모두 여행 영화라는 점이에요. 앞서 소개해 드린 대로, 저는 호텔리어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부지런히 여행을 해왔어요.


태국 콘래드 코사무이 호텔 인턴 시절, 수채화 같은 노을을 바라보며 온 세상이 마법에 걸릴 건 아닐지 싶었던 순간, 미얀마 껄로의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에서 누린 아침 식사, 보스니아 사라예보 곳곳에서 보스니아 전쟁의 흔적을 마주하며 느낀 먹먹한 감정,


명불허전이었던 멕시코 현지 타코의 맛, 타이완 타이동 철화촌에서 감상한 원주민들의 보석 같은 음악, 엄마와 배낭을 메고 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함께 흥겹게 추던 살사,


화사한 햇살이 가득 들어오던 캐나다 토론토 도서관의 편안한 의자에 앉아 책을 읽던 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서프보드에 몸을 엎드리고 고요히 바라보던 바다 풍경, 제주 디지털 노마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선녀탕 안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던 시간,


말레이시아 바코 국립공원에서 하이킹하며 자연 안에서 받은 크나큰 위안과 용기, 충남 공주 제민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아기자기한 가게를 구경하며 드립 커피를 차분히 마시던 시간...


살아오면서 여행이 제게 준 선물은 셀 수도 없어요! 🎁❤️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에는 게스트하우스를 열어보는 게 있는데요. 이번에 팝업 게스트하우스를 열듯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어 보고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주제 중 하나인 여행을 가지고 말이죠.


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갖고 있나요?


궁금해요.


서울에 있어도 마음은 드넓은 세계를 탐방하며 우리의 잠자던 여행 세포를 깨워보면 어떨까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 다양한 간접 경험을 흡수하며 우리는 세상을 더 아름답게 인식하고,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믿어요.


참, 이 시간은 타인에게 보여주기식 인생샷이나 모두가 다 가는 관광지 찍먹보다 <<<<< '나만의 시선과 취향을 갖고 성찰하고 교류하는 여행'을 깊이 선호하시는 분께 어울릴 거예요.


어린 왕자에서 "What is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 (본질적인 건 눈에 보이지 않아.)"라는 말이 있기도 하잖아요. :)


관광학도와 호텔리어를 거쳐, 지금은 디지털 노마드로 일과 여행을 블렌딩한 삶을 살고 있는 저의 인사이트도 아낌없이 나누어 드릴게요. ♥


자, 그러면 아름다운 양재천 근처에서 하루 동안 열리는 달래 게스트 하우스로 함께 여행을 떠나요! 🌏🌏



* 진행 순서 (오후 2:00 ~ 5:00 / 총 180분)

[ Check In ]

<내가 좋아하는 여행 관련 책 or 영화>


가볍게 아이스브레이킹을 하며 체크인을 해 볼까요? 자기소개를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여행 관련 책이나 영화에 관해 이야기해 보아요. 여행을 소재로 한 콘텐츠는 많은데요. 이 중에서도 당신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 그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한 가지를 나누어 주세요.



[ 본격 대화 시간! 😃😃 ]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 추천>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를 딱 한 곳 고른다면? 어렵다고요? 매혹적인 여행지가 워낙 많아 어렵죠.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 한 곳을 곰곰이 생각해서 다른 여행자들에게 추천해 보자고요. 그들의 바로 다음 여행지가 될 만큼 큰 영향을 줄지도 몰라요!


<나의 여행을 특별하게 만든 숙소>


숙소만큼 여행지의 매력을 좌우하는 요소도 드물죠. 호텔이든, 게스트하우스든 뭐든 괜찮습니다. 내 마음을 이끈 그 숙소는 어디인가요? 그 숙소는 왜 특별했나요? 위치, 조명, 분위기, 스텝 등 당시의 추억에 관해 이야기해 주세요.


<여행 중에 만난 특별한 인연 (로맨스에 한정한 관계가 아닌)>


여행지 자체는 그저 그랬을지라도, 그곳에서 세렌디피티와 같은 만남이 이어졌다면 그 여행지는 내 마음에 최고로 우뚝 서죠. 그만큼 여행 중에 만난 인연은 우리에게 큰 행복감을 전해주는데요. 그 소중한 인연에 대해서 나누어 볼까요?


<여행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 소개>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는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작게라도 한 가지 도전을 꼭 해 본다든지요. 음악이든, 기록이든 뭐든 좋아요. 이를테면 여행 중에 녹음한 소리를 간직한다든지 말이죠. 내겐 당연하고 별것 아닌 것이 다른 여행자에게는 굉장한 영감이 될지도 모른답니다!



[ Check Out ]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버킷리스트 공유) & 소감>


오늘 게스트 하우스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그리고 앞으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지 나누어 보아요. 그곳은 우리가 체크아웃한 후에도 새로운 꿈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 볼 나침반이 되어줄 테니까요. 🧭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체크아웃 이후에 뒤풀이도 해요. :)



▼ 달래 게스트 하우스에 오셔서 얻어가실 수 있는 선물은요 -


🛶 타인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간접 경험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요.

🛶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생생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어요.

🛶 여행에 관한 꿈을 생생히 구체화하면서 내 삶의 의지를 강하게 다질 수 있어요.

🛶 나의 특별했던 여행 추억을 되새김질하며 내면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어요.

🛶 멀리 떠나지 않아도 마치 여행하는 기분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요.

🛶 여행에 관한 대화를 통해 활력을 얻으며 삶의 질이 부쩍 올라갈 수 있어요.



▼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


※ 실제 게스트 하우스가 아닙니다. 게스트 하우스 안 공용 공간 컨셉으로 이루어지는 대화 모임이예요. 😉😉


※ 함께 나누어 먹을 간단한 음식이나 음료를 가져와 주세요.


※ 신청하시면 나타날 오픈카톡방 링크를 클릭해 입장해 주세요.


※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내 변동이 있을 수도 있어요.


※ 대화에 집중하기 위해 휴대전화, 워치 등 모두 끄고 함께해요. 디지털 세계에 과도하게 뺏긴 우리의 교감 능력과 아날로그 감성을 깨우는 시간이 될 거예요. :)



저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 모임”이라는 커뮤니티를 4년째 이끌고 있는 리더이기도 한데요. 그동안 수 백편의 콘텐츠를 발행해왔죠.


그 중에서도 손꼽게 제 마음에 들어온 영어 문장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kQ2byhBUNc


'내셔널 지오그래픽' 영상 안의 문장이예요. 🌄🌄

(아직 안 보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1분도 안 걸려요. :))


If you are you, breathe.
If you breathe, you talk.
If you talk, you ask.
If you ask, you think.
If you think, you search.
If you search, you experience.
If you experience, you learn.
If you learn, you grow.
If you grow, you wish.
If you wish, you find.
And if you find, you doubt.
If you doubt, you question.
If you question, you understand and if you understand, you know.
If you know, you want to know more.
If you want to know, more you are alive.

― National Geographic


(당신이 존재한다면, 숨을 쉴 것입니다.
당신이 숨 쉰다면, 말을 할 것입니다.
당신이 말한다면, 물어볼 것입니다.
당신이 묻는다면, 생각할 것입니다.
당신이 생각한다면, 탐구할 것입니다.
당신이 탐구한다면, 경험할 것입니다.
당신이 경험한다면, 배울 것입니다.
당신이 배운다면, 성장할 것입니다.
당신이 성장한다면, 무엇을 원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그 무엇을 원한다면, 찾을 것입니다.
당신이 찾는다면,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당신이 의문을 가진다면, 질문할 것입니다.
당신이 질문한다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이해한다면,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알게 된다면, 더 알고 싶어할 것입니다.
당신이 더 알고 싶어한다면?
당신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ㅡ 내셔널 지오그래픽)


🖐 자, 그러면 지도와 나침반을 갖고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Bon Voyage! 🥾🏞️

언제, 어디서, 누구와 만나나요?
10월 29일 일요일
14:00
로컬스티치 양재천점 4층 햇살 가득한 룸♡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천로19길 14
모든 멤버 참여가능
정기 모임 참여 중인 멤버가 신청할 수 있어요.
달래님이 받은 소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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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후기
안일경
게스트 하우스 설정에 진심!이신 달래 님 덕분에 알차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니다.
여행 대화도 여행이니까 (나의 인생 여행을 나누어 봐요!)
강원용
처음 볼 때부터 재밌는 컨셉에 경험 많은 소모임장님이라고 생각했는데 나가보니 훨씬 더 유익하고 즐거웠어요. 같이 모인 멤버들도 다 개성 넘치고 경험 넘치는 분들이라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꼭 나갈래요!
여행 대화도 여행이니까 (나의 인생 여행을 나누어 봐요!)
환불 규정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7일 전
전액 환불
6 ~ 3일 전
80% 환불
2 ~ 1일 전
50% 환불
당일
환불 불가
• 신청자가 2명 미만일 경우 모임이 개설되지 않습니다. 모임이 개설되지 않을 경우 1일 전에 개별 안내드리며, 전액 환불됩니다.
• 신청 후 당일 취소 혹은 노쇼 시, 소모임 이용 제한 등 페널티가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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