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내 몸을 얼마나 자주 살펴보고 있나요? 욱신거리는 어깨, 뻑적지근한 허리, 묵직한 엉덩이, 퉁퉁 부어가는 다리가 신호를 보내고 있지 않나요?
그런 내 몸을 보면서 분명 움직여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닿지 않는 몸 구석구석의 피로를 혼자서 풀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함께하는 요가’를 준비해보았습니다. 함께 움직이는 요가 이벤트를 통해 땀을 흘리고, 내 몸 구석구석을 살펴봐요! 덤으로 나와 함께 에너지를 나누는 친구가 생기는 건 안 비밀이랍니다:)
매트 위에서 혼자 몸을 돌보는 요가도 즐겁지만, 약간의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함께 움직이는 요가에서만 깨어날 수 있는 감각들이 있어요.
이벤트에서는 서로의 무게를 오고 가며 중심을 잡고, 상대방의 호흡과 방향을 예리하게 집중하며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각을 깨워보면 좋겠어요.
특히 혼자하기엔 어려웠던 동작을 조금 더 힘을 쓸 수 있도록 잡아주고, 조금 더 근육을 늘려볼 수 있도록 밀어줄 수 있는 다양한 동작을 해 볼 예정이에요. 그렇게 2-3시간을 보내면 어느새 따뜻한 몸과 마음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그럼 우리 조금 쌀쌀해진 요즘과의 날씨에 '함께요가'로 서로의 온기를 나눠봐요.
말이 아닌 몸으로 대화하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내 일상을 조금 더 충만하게 만들어보면 좋겠어요!
내 곁에는 당신이- 당신 옆에는 내가 있어요-
1. 함께 나눌 이야기
2. 생각하면 좋은 질문들
3. 이벤트 구성
박예슬, 작가 / 요가강사 / 연극연출가 & 유수인, 배우 / 요가강사 좋은 에너지, 함께 나눠보아요. '영차영차' '으쌰으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