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서 점점 소중해지고 또 소홀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부모님 말이죠.
언제나 옆에 있어서 너무나 당연한 사이가 되어 버린 우리.
때로 상처주고 오해하고 다투기도 하지만
결국 모두 사랑하기 때문인 걸요.
이 이벤트는 단 하루, 서로가 서로가 되어보는 마법 같은 시간입니다.
부모님께서 우리 나이였을 때는 어떤 고민을 하셨을까요.
어느샌가 훌쩍 자라버린 우리를 보면서는 지금은 또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우리가 부모님만큼 나이 들게 되면 그분들과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을까요.
우리가 미리 부모님이 되어 본다면,
그리고 부모님께서 우리가 되어본다면
지금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될지 모르죠.
혹은 가족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 상대를 이해해보는 시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어느 특별한 저녁,
어머니 혹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연습실로 오세요.
호흡을 맞추고 눈빛을 교환하며 서로를 연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부모님께서는 다시 청춘을,
자녀분들께서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실 거예요.
연기의 기본을 알아보고, 재밌게 연기와 첫 만남을 준비합니다.
자유롭게 호흡하고 발성하며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엑서사이즈를 합니다.
부모님과 자녀분이 2인 1조로 한 팀이 되어 영화 속 한 장면을 연기합니다. 영화 <가족의 탄생>, <기생충>, <아메리칸 뷰티> 중 몇 장면을 연기해보고 발표할 예정입니다.
자유롭게 짧은 즉흥극을 진행해 봅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아닌 다른 관계를 맺어봄으로써 상대를 다르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이벤트 가격은 부모님 중 한 분과 자녀, 2인 가격입니다.
몸을 움직이고 스트레칭 하기 좋도록 편한 복장을 입고 와주세요.
부모님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
부모님을 더 이해하고 싶은 분
이수 힐러연습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 262 지하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