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화가와 작품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마네, 모네, 드가, 고흐, 르누아르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화가들은 19세기 인상주의 미술사조에 속하는 화가입니다. 모더니즘의 시작으로도 볼 수 있는 인상주의는 무엇일까요? 인상주의 화가는 누가 있으며 어떤 그림을 인상주의라고 할 수 있을까요? 모임의 첫 시작을 모더니즘의 시작인 인상주의로 출발해보고자 합니다.
좋아하는 명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화가가 있습니다. 바로 빈센트 반 고흐이죠. 우리는 <별이 빛나는 밤>이나 <해바라기> 작품을 통해 반 고흐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의외로 반 고흐에 대해 깊이 이야기를 나눠본 적은 많지 않은데요. 각자 좋아하는 반 고흐의 작품을 가져와 이야기를 나누며 반 고흐와 인상주의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눠 보고자 합니다.
1부 : <모더니즘 미술이 태동하는 인상주의> : 인상주의에 대한 짧은 강의가 있습니다. 최초의 인상주의 여성화가 베르트 모리조와 영화에 등장하는 마네, 살롱, 19세기 여성 작가의 시대적 상황에 대해 알아봅니다.
2부 :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 각자 좋아하는 반 고흐의 작품 1점씩 준비해서 그 이유를 소개봅니다. 반 고흐가 마신 것으로 유명한 압생트나 또는 반 고흐가 좋아하던 (론지역) 와인을 시음해 보려고 합니다. (논알콜도 구비할 예정)
* 함께 볼 작품 : 영화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까를린느 샹떼띠에, 2012) . <고흐, 영원의 문에서>(줄리안 슈나벨, 2018)
* 참고하면 좋은 작품 : <러빙 빈센트> / <미스터 터너> / 책 가브리엘레 크레팔디 『인상주의 : 영원한 빛, 움직이는 색채 』 (마로니에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