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여서 대화
교사로 먹고살기 힘든 나날들의 연속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계속 교사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교사로 생활하면서 힘들었던 시간, 현재 학교에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머리와 마음을 맞대어요.
답을 찾지는 못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교사의 자리를 조금 더 오래 지킬 힘은 드릴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우리는 왜 교사가 되었는지, 교사로서의 지향점은 무엇인지도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아요.
초/중등 혹은 특수, 과목 무관하게 만나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좋겠습니다. 단, 학교 및 학생들의 비밀 유지를 위해 우리는 나이나 이름을 밝히지 않고 닉네임으로 만나 얘기 나누어요!
괜찮으시다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한번씩 만나 근황 나눠도 좋아요. 교사로서 기댈 곳 없다고 느낄 때, 심해로 가라앉는 것 같을 때 물 위로 밀어줄 수 있는 부력이 되어줄 수 있는 모임을 만들고 싶어요. :)
- 따라서 타인의 가치관을 존중하지 않는 분은 함께하기 어렵습니다🙏
(책 <좋은 교사가 되고 싶지 않아>를 읽은 뒤 감상을 나눠볼 계획도 있습니다.)
*참가비는 노쇼 방지+작은 이벤트 준비를 위한 비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