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티비티 즐기기
정동길 미술 식당은 주말 오전 함께 전시를 보고 간단하게 산책하는 모임입니다. 전시를 보고 간단하게 티 타임 해요. 그리고 소중한 주말을 보내러 떠납니다. 미련 없이!
지난 시즌에 이어 열리는 11번째 미술 식당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합니다. <히토 슈타이얼 - 데이터의 바다>를 함께 보고 이야기합니다. 히토 슈타이얼은 디지털 기술, 자본주의와 불평등, 팬데믹 등 첨예한 사회, 문화적 현상을 영상과 저술 활동을 통해 탐구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작가이기도 해요.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히토 슈타이얼의 대규모 개인전이에요. 기술, 자본, 계급, 미술, 정치를 아우르는 이번 전시를 함께 보고 커피 한 잔과 함께 나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서울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사전 예약제'입니다. 신청 후 꼭 해당 일자와 시간에 사전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미술 식당 log
- 첫 번째 식당 - 화창한 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이불 - 시작>을 보고 정동길 '르 풀'에서 브런치
- 두 번째 식당 - 비 오는 날,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를 보고 오향족발 번개!
- 세 번째 식당 - 비가 조금 오는 날, 삼성역에서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을 보고 파리 크라상 브런치
- 네 번째 식당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젊은 모색 2021>을 보고 핫바, 떡볶이
- 다섯 번째 식당 - 서울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올해의 작가상 2021> 보고 커피 정독 도서관 잠시 들림
- 여섯 번째 식당 - 박수근 작가의 <나목>을 보고 좋은 대화, 따뜻한 커피를 마셨던 날
- 일곱 번째 식당 - 멀지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 처음 가서 테이트 미술관의 작가들을 만난 날
- 여덟 번째 식당 - 서울시립박물관에서 송상희 작가의 전시를 함께 관람
- 아홉 번째 식당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선의 승려 장인> 전을 보고 사유의 방 구경
- 열 번째 식당 - 인기가 많았던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1> 앵콜 전시 관람!
* 커피는 당연히 **더치페이!**
* 모임장 역시 미술 전문가는 아닙니다. 함께 보고 감상과 지식을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