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숍
**‘마음’은 무엇인가요? 눈에 보이지도, 잡히지도, 꺼내서 보여줄 수도**
**크기를 측정하거나 무게를 잴 수도 없는 마음은 항상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것**
난 너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 너는 날 정말 사랑하는 걸까? 넌 날 싫어하는 건가?
내가 뭘 잘못한 걸까? 수많은 관계와 상황 속에서 언어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마음들.
여러분은 당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솔직하게, 가장 순수하게 전달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들을 활용하나요? 예컨대 우리는 수많은 방식들을 사용하는데요. 현대적인 방법으로는 츤데레 기법과 프로필 사진 바꾸기가 있고요.
고전적인 방법으로는 시와 쪽지 전달하기.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술김으로 하는 전화도 있고, 실험적인 방법으로는 섹스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전달 방식을 공유해 주세요!
부암동 철학관은 서울의 깊은 산에서 열리는 살롱입니다. 헤매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한 가지 정답이 없는 주제를 두고 이야기 합니다. 철학가의 이론을 대화하거나 공부를 하는 모임은 아니지만, 자신의 삶에 대해 정성스러운 태도를 지니고 깊은 대화를 하고 싶은 분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웃고 재미 있지만 귀한 대화를 합니다.
1) 부암동에 있는 호스트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참가 신청하신 분들께만 주소를 알려 드립니다.
2)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를 가지고 이야기 합니다. 영화를 꼭 보고 오세요.
3) 같이 먹을 음식, 음료나 술 중에서 하나를 가지고 오는 포트럭 모임입니다. 따뜻한 정종을 준비해 둘게요.
**부암동 철학관의 지난 대화 주제 (이번 회차에서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 인식의 주관성
- 에고이즘, 이기주의
- 배려, 양보, 윤리, 질서 지향
- 당신과 나의 존재 이유
- 살면서 내게 소중한 것
- 사람들에 대한 감정들 (후회, 미련, 상심, 그리움 등)